마태복음 8:18~34 <주님을 깨우라>
마태복음 8:18~34 <주님을 깨우라>
주님은 제자들은 자신들도 좀처럼 가지 않는 지역으로 가자고 하시니... 순종하는 마음으로 건너편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 주님은 말씀 사역을 마치신 뒤에는 실제적인 훈련을 행하셨습니다. 말로만 믿으라. 말로만 전도하자 하지 아니하시고, 스스로 앞장서서 가자고 하십니다. 이 길은 내 의지로 가는 길이 아닙니다. 내가 오고 싶어 온 것도, 내가 가고 싶어 가는 것도 아닙니다. 저희는 이곳에 와서 어떤 일이 있을지도 전혀 생각지 못했습니다.
◯ 가자고 하시니 간 것입니다. 왜 주님은 나를 이런 곳에 가자고 한신 것일까요? ◯ “무슨 복이 없어서, 하필이면 내가 뽑힌 것일까?”… ◯ 가버나움이 가까운 서안의 갈릴리는 마을이 있고 푸른 초목이 있는 아름다운 땅입니다. 제자들은 차라리 내가 살던 고향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 주님은 단지 바다 건너의 귀신들린 자만을 위해 건너가자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그들에게 건너편으로 가자고 하신 것은 바로 제자들을 위한 배움의 길이기도 했습니다.
● 거기에는 귀신에 사로잡혀 무덤사이에 거하며 고통당하는 버림받은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 귀신들린 사람을 치유하고자 갈릴리 호수를 건너 그들이 머물고 있는 무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십니다. 한 생명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시는 분이십니다. 아무 보잘 것 없는 나를 찾아 와주시고 불러주신 분이십니다. 한 마리 길 잃은 양을 찾듯이 주님은 99마리 양을 기뻐하시는 것보다. 잃어버린 1마리 양을 찾으시는 분이십니다.
● 부친을 장사하게 허락해 달라고 간구할 때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죽은 자들이 그들의 죽은 자를 장사하게 하고 너는 나를 따르라.” 하셨습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에 온 마음을 다 하라는 말씀입니다.
▶ 갈리리 바다의 동안은 높은 고원지대로 높은 절벽을 이루로 있습니다. 갈릴리 바다는 평상시에는 고요하고 건강에 좋은 아열대 기후를 이루고 있으나 때때로 무서운 풍랑이 일어납니다. 갈릴리 호수는 낮 동안 뜨거운 햇빛이 호면에 내리 쬐이고 바람 한 점 불지 않을 때, 호면에는 증발현상으로 인해 공기가 매우 희박해집니다. 수면은 바다보다 약 210m나 낮은데 북쪽 헤르몬 산에서부터 불어오는 차고 건조한 바람과 남쪽 아라바에서 부터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이 만나면 기상 변화가 심하고 광풍이 자주 일어 어부들에게는 큰 위험을 안겨 주기도 하였다. 큰 놀이 일어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었다는 것은 풍랑으로 배가 가라앉을 위험에 처했음을 말합니다.
▶ 그들은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 사공들입니다. 예수님은 배에서 주무시고 저들이 힘써 노를 저었지만 거센 풍랑이 한번 몰아치니까 그 어느 누구도 속수무책입니다. - 이것이 곧 우리 인간의 나약함입니다. 사람의 실력, 과학기술, 전문지식, 인생의 노하우,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권세 앞에서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 자신들은 믿음의 사람들이다 생각했는데 어려움에 직면해 보니 자신들의 믿음이 아무것도 아님을 보게 됩니다. 바다 한 복판에서 제자들은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 사람들이 고난과 역경에 처하게 되면 먼저 내가 가진 모든 것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합니다. 믿음을 가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병이 생기면 기도하지 아니하고 어느 병원에 갈 것인가? 를 먼저 생각합니다. 고난 속에서 우리는 그 사람의 진면목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의 사람인지, 정직한 사람인지, 성숙한 사람인지 미성숙한 사람인지 ~
●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는 풍랑을 막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의 힘과 능력과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만 마귀가 일으킨 세상의 풍랑을 인간의 힘으로 되지 않습니다. ● 주님을 깨워야합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풍랑이 잠잠하게 하실 수 있는 것입니다.
[시편 44:23] “주여 깨소서 어찌하여 주무시나이까. 일어나시고 우리를 영영히 버리지 마소서”
[이사야 59:1-2]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
● 주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유일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알라는 것입니다. 그외 어떤 것에 매이지 않고, 담대한 믿음을 갖기를 원하십니다. ◯ 물질에 자유한 자, ◯ 온갖 매이기 쉬운 많은 것들로부터 자유한 자, ◯ 믿음으로 섬기는 자가 되기를 바라십니다.
● 큰 풍랑이 일어나 배가 침몰할 위기에 처하자 그제야 제자들은 예수님을 찾습니다. 풍랑이 들어와서 죽게 되자 주무시고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찾습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나가서 주님을 깨웠습니다.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게 되었습니다.” 내 안에 있는 예수님을 깨우시기 바랍니다. 이때 주께서 무어라 말씀 하십니까?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 많은 사람들이 “내가 주님과 함께 배 안에 있으니 안전할 것이다.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기대합니다. ◯ 자신이 주의 일을 하고 있으니... 장차 풍랑이 없고, 낭만이 있고, 평안한 인생을 살리라 꿈꿉니다. 그러나 주님이 가시는 그 곳은 안전한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대적하는 무리들이 있고, 불편함이 있는 곳입니다.
● 한 서기관이 예수님을 찾아와 말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어디로 가시든지 저는 따르리이다. 그러나 주님은 그 사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시며 거절 하셨습니다.
[마태복음8:20]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셨습니다.
당신은 이 모든 것을 감수하고 주님의 길을 갈 자신이 있으십니까? 이 물건들, 이 사람들...이 모든 것들보다 ~ 주님을 사랑하나요? 제자들은 스스로 더 이상 가진 자는 없는 자, 다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 어떤 이는 자신의 신면에 조그만 일만 생겨도 주일예배를 빠지고 봉사의 일을 거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그 어떤 일에 앞서 주의 일에 시간을 내고, 마음을 드리는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 우리가 주님의 길을 따라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한다는 것은 이제 나 자신의 안일과 부귀와 영화를 내려놓은 길입니다. 큰 각오를 가지지 않으면 따를 수 없는 길입니다. 얽매이기 쉬운 것들을 벗어버려야 합니다.
● 예수님은 하늘나라의 말씀을 하는데 제자들은 여전히 세상 말을 했습니다.
● 다른 성경을 보면 제자들은 예수님의 공생에 후반기에도 여전히 먹고 사는 일에 매여 근심걱정을 가득 차 있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이때는 오병이어와 칠병이어의 기적을 이미 보이신 이후에 베드로가 자신의 신앙고백을 할 때 쯤 입니다. ◯ 바다를 건너가시면서 하신말씀입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누룩을 조심하라!” 이 말에 제자들은 떡이 없음을 걱정합니다.
[마태복음16: 10-12] 떡 일곱 개로 사천 명을 먹이고 주운 것이 몇 광주리였는지를 기억하지 못하느냐 어찌 내 말한 것이 떡에 관함이 아닌 줄을 깨닫지 못하느냐 오직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 그제서야 제자들이 떡의 누룩이 아니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교훈을 삼가라고 말씀하신 줄을 깨달으니라.
● 베드로가 주님께서 십자가를 져야 하리라는 말을 하실 때 분내면서 막아섰을 때 무어라 하셨습니까? “사탄아 뒤로 물러가라!” 베드로 안에 있는 버리지 못하는 세상에 대한 욕망과 미련이 베드로로 하여금 하나님의 길을 방해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베드로를 향하여 사탄이라고 하셨습니다.
● 내 안에 육의 생각이 가득 차 있으면 그것이 나를 나약하게 합니다. 두렵게 합니다. 이것이 사탄의 鱼饵미끼이고 网罗 올무입니다. ◯ 하기는 사람이 말을 하는데 귀신의 말을 할 때가 있습니다. ◯ 귀신들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 귀신이 좋아 하는 말을 하고 귀신의 도구로 쓰이고 있는 것입니다. 조심해야 합니다.
◯ 내 안의 마음 밭에 귀신이 좋아하는 죄악된 마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탐심과 두려움과 염려 이런 것들이 귀신이 좋아하는 보금자리鸟巢 [niǎocháo]입니다.
◯ 더러운 똥 싸는 새가 내 머리 위로 지날 수는 있지만 내 머리위에 이 새가 집을 짓는다면 이것은 내 책임입니다. ◯ 귀신은 자꾸 우리 안에 둥지를 지으려 합니다. 우리 가정에서, 교회에서, 직장에서 사회에서 귀신이 자리를 제거해야 합니다. 귀신이 들어오는 길을 막아야 합니다.
◯ 나와 하나님 사이를 막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과 우리 사이에 무엇이 틈을 내었습니까? 여우를 잡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고 찾으시는 것은 귀신을 쫓아내고 우리에게 평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 한 불쌍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군대귀신 들린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오시어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귀신을 쫓아내신 것입니다. 한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귀신이 구하는 대로 약 2000마리가 되는 돼지 떼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하였고, 돼지 떼는 물로 뛰어들어 다 죽고 말았습니다. 귀신들렸던 자는 다시금 새 인생, 정상적인 인간성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에게는 자신의 이웃에게 돼지 2000마리의 재산이 없어지는 것을 보고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동네사람들은 예수께 이 동네에서 떠나시기를 구했습니다.
[고린도전서 7:29] 형제들아 내가 이 말을 하노니 그 때가 단축하여진 고로 이 후부터 아내 있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우는 자들은 울지 않는 자 같이 하며 기쁜 자들은 기쁘지 않은 자 같이 하며 매매하는 자들은 없는 자 같이 하며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
우리가 죽고 나면 다 헛것입니다. 이리 신광교회의 김흥국 장로는 모든 것을 화재로 잃었습니다. 자금력이 없을 때 그의 마지막 남은 재산을 털어 교회건축에 헌금합니다.
● 모든 재난은 하나님의 허락하심 속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재난을 두려워 하지만,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