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2019

베드로후서1:1-4 <보배로운 믿음>

요나의길 2020. 12. 2. 21:15

베드로후서1:1-4   <보배로운 믿음>

1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며 사도인 시몬 베드로는 우리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의를 힘입어 동일하게 보배로운 믿음을 우리와 함께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2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를 앎으로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이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정욕 때문에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느니라.


 보배로운 믿음은 누구나의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갖고 싶다고(?) 갖는 것도 아니고, 믿는다 믿는다. 외친다고 얻어지는 것도 아니고, 안 믿는다 안 믿는다. 해서 안 믿는 것도 아닙니다. 믿음은 받는 것입니다!! 5분 만에 고백하는 분도 있고...

[에베소서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자신은 믿음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조심해야 합니다. "나는 너를 모른다." 할까 두렵습니다. ○ 거짓 믿음도 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믿고, 돈의 위력을 믿고, 자신을 믿고, 사람을 믿... 사람이 무엇을 귀히 여기는 지... 작은 믿음이 있고, 큰 믿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17:20]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

○ 믿음이 작은 연고니라. 겨자씨 만한 믿음도 되지 않습니다. 믿음은 아는데서 출발합니다. 알고나면 믿지 말래도 믿습니다. 모르는 것이 죄이고, 멸망의 길입니다. 


 "주 예수를 앎으로" 히브리어로 안다 "야다"라고 하는데 이는 지식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체험적으로 아는 것입니다. (능력을, 전능하심을, 사랑을, 도우심을 ) 그리고 자신의 부족을 알고, 하나님의 위대함을 알고, 무엇이 귀한 줄을 알고, 감사를 알고... 이러한 앎은 지속적인 것입니다. 계속하여 알아가는 것입니다. 


 믿음이 없으면 믿음을 구해야 합니다. 간질병 있는 아이의 아버지가 예수님 앞에 나와 구했습니다. "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우소서" 

[마태복음 7:8-11]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8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9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10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11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구하라. 찾으라. 문을 두드리라.

○ 누가복음11장에는 가장 좋은 선물이 바로 성령이라고 했습니다. 보배로운 믿음 보배로운 선물(성령충만)을 얻기를 바라면 구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나올 때는 나오는 동기가 중요합니다.  한나는 눈물로 호소하며 서원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시면 그 아들을 하나님께 바치겠다는 그녀의 서원기도는 개인적 욕심이나 욕망에서 비롯된 기도가 아니었습니다. 단지 아들을 얻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기도라면 결코 하나님께 그 자식을 바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순수한 동기에서 비롯된 기도이기에 젖 뗀 후에 어린 사무엘을 하나님의 종으로 맡겼던 것입니다.

○ 순수한 동기에서 나오는 기도는 하늘 보좌를 움직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청결한 자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순수한 동기란 무엇보다 먼저 하나님과 교회를 사랑하고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행한 한나의 기도는 평생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되 기도하기를 쉬지 않는 기도의 사람 사무엘을 만들었습니다(삼상 12:23-24).

 사도행전8장 사마리아성의 시몬은 베드로에게 돈을 드려 내가 안수하는 사람에게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저는 장로가 되고 싶었습니다. 왜 사업을 할 수 있으니 내 마음대로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고, 번듯한 생활을 하면서, 인정받으며 신앙생활 하고 싶어서..

[사무엘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이스라엘 민족은 40년의 고난을 참지 못하고 모세를 원망하며, 탐욕을 취했고

[예레미야애가 2:1] 슬프다 주께서 어찌 그리 진노하사 딸 시온을 구름으로 덮으셨는가 이스라엘의 아름다움을 하늘에서 땅에 던지셨음이여 그의 진노의 날에 그의 발판을 기억하지 아니하셨도다


왜 예루살렘성을 버리셨습니까? 그들의 소망은 땅에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선민의식에 머물렀습니다. 

 복음전파를 위하여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예수님과 동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보배로운 믿음은 하늘에 소망을 두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극히 큰 약속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으로 말미암아 정욕 때문에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 자> 되라 합니다.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경건: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 예수 그리스도를 닮음) 모든 것을 우리에 더하실 것입니다. 

[갈라디아서5: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