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민수기 35:10-28  <도피성 되신 주> 

구약시대에는 살인한 자에 대하여 피의 복수를 가하는 것은 함무라비 법전에서 살펴볼 수 있고, 이것이 구약 율법의 정신입니다. 거기에는 어떤 이유나 정상참작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율법의 원칙입니다

[신명기 19:21] 네 눈이 긍휼히 여기지 말라 생명에는 생명으로, 눈에는 눈으로, 이에는 이로, 손에는 손으로, 발에는 발로이니라.

죽임을 당한 자의 가족이나 친족은 언제든지 피의 보복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의성 없이 살인한 사람이라도 이런 처벌에서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부지중에 살인하였다 함은 어떤 사람이 장작을 패다가 도끼의 머리가 손잡이에서 빠져나가 사람을 죽게 하였든지, 새로 집을 지을 때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렇게 하지 않아서 사람이 지붕에서 떨어져 죽을 경우, 수소를 단속하지 않아서 수소가 사람을 뿔로 받아 죽였을 경우입니다. 이때에도 피 흘린 죄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명 22:8) 그러나 긍휼의 하나님은 이런 사람까지 죽게 할 수는 없었습니다. 가나안에 정착하여 살아갈 때는,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피의 보복을 피하기 위해, 회막으로 도망하면 살지만, 가는 길이 멀어 피하는 중에 보복당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간 후에 만들어진 곳이 ‘도피성’입니다.

하나님은 부지중 사람을 죽인 자가 피난하여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도피성 6개를 정하는데, 요단 동편 르우벤과 갓 지파와 므낫세 반 지파가 정착한 곳에 3개 처소 헤브론, 세겜, 갈릴리 게데스를, 요단 동편 가나안 땅에 3개 처소 바산 골란, 베셀, 길르앗 라못 모두 여섯 곳에 도피성을 정했습니다. 그리고 도피성에 도망할 수 있는 자로 (1) 이스라엘인으로 태어난 사람들, (2) 외국인과 (3) 다른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똑같이 보호받게 하신 것입니다. 이는 장차 세계 만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 살인자가 도피성에 갔다 하더라도, 일어난 모든 일에 책임에서 벗어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도피성의 성문에서 이스라엘 회중을 대표하는 장로들 앞에서 재판받아야 합니다. 그곳에서 이 사람은 자신이 고의로 살인하지 않았음을 증명해야 합니다. 성읍 안에 장로들은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을 대신하는 권세를 위임받은 사람들입니다.

○ 그러면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도피성의 제도는 “고의적인 살인자는 보호하지 않는다” 했는데 이는 모든 죄인이 하나님 안에서 구속과 다르지 않은가요? 의도적으로 살인한 자는 영원히 구원받지 못하는 것입니까?

○ 아닙니다. 과연 하나님은 고의적으로 살인한 자도 구원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윗은 우리아를 죽게 하고 그의 아내를 취합니다. 의도적인 살인자입니다. 그러나 그도 죄를 자백한 뒤 죄 사함을 받았습니다. 의도적인 살인자임에도 하나님은 그를 사하시고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쓰셨습니다. 살인죄가 아무리 무거워도 그 죄가 하나님의 은혜보다 크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도피성의 제도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요? 도피성의 제도는 율법이 지배하는 세상에서의 제도입니다. 도피성의 제도가 이 땅에서 고의적인 살인을 저지를 사람까지 보호할 수는 없었습니다.

○ 그런데 사실 지금 우리는 살인한 자가 누구인가를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마태복음 5:21-22] 옛사람에게 말한바 살인치 말라 누구든지 살인하면 심판을 받게 되리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형제에게 노하는 자마다 심판을 받게 되고 형제를 대하여 라가라 하는 자는 공회에 잡히게 되고 미련한 놈이라 하는 자는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되리라.

사실 죄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살인자의 후손이고 살인자와 똑같은 죄를 범한 자들이고 사망에 이른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부지중에 사람을 죽음으로 몰아넣는 일이 많습니다. 우리는 부주의한 살인자입니다. 사람을 미워합니다. 욕합니다. 학생이 왕따 당하여 자살하기도 하고, 부실한 건축물에 사람이 깔려 죽기도 합니다. 농민이 배추를 출하하면서 장기간 상하지 말라고 해로운 약품처리도 합니다. 살인의 의도는 없다고 하여도 이러한 발암 성분이 몸에 축적하여 사람은 암에 걸리고, 질병에 걸려 죽는 것입니다. 사실 알게 모르게 우리 사람들은 모두 살인자이고 범죄자들입니다.

[로마서 5:12]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죽음이 모든 사람에게 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3:17]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여서 그리하였으며 너희 관리들도 그리한 줄 아노라.

우리는 하나님의 긍휼이 필요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알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다 사탄마귀의 속임수에 빠져 죄 중에 태어난 사람이며, 죄 많은 세상에서 사는 존재입니다. 하나님은 죄 가운데서 우리를 지키시기 위하여 도피성을 주셨습니다. 도피성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다시 오시기까지, 우리의 신앙을 지키고 보호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예수께서 자기 피로 사신 곳입니다.

[에베소서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 교회는 어머니와 같은 장소입니다. “신자는 교회에서 태어나고, 교회에서 양육을 받고, 교회에서 신앙의 보호를 받습니다.” 교회는 죄인이 구원의 날까지 보호받는 장소입니다. 대제사장이 죽는 날이 곧 대사면의 날입니다.

[민 35:28] 이는 살인자가 대제사장의 죽기까지 그 도피성에 유하였을 것임이라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는 그 살인자가 자기의 산업의 땅으로 돌아갈 수 있느니라

○ 무심결에 살인한 사람은 얼마 동안 도피성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까? 자기의 남은 생애 동안입니다. 그러므로 부지중의 살인자라도 그는 자신의 살던 곳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율법의 조항을 들고 자신을 죽이러 오는 피의 보수자에게 죽임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도피성에 벗어나 죄인들이 구원받는 날은 대제사장이 죽은 날입니다. “대제사장이 죽는 날” 죄인은 도피성에서 떠나 자유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대제사장은 이스라엘 나라에서 가장 존귀한 지도자 중 하나였습니다. 대사면이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부지중의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죽는 날을 간절히 기다렸을 것입니다. “대제사장의 죽은 후에 이들이 자기의 산업으로 돌아간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대제사장의 죽음과 이들이 해방되는 것이 무슨 관계가 있다는 말입니까? 이는 메시야를 통한 구원을 예표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사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음으로 우리를 구원할 대제사장이십니다.

 

 

民数记 35:10-28 《成为逃城的主》

在旧约时代,对于杀人的施行血亲复仇是在《汉谟拉比法典》中看到,这也是旧约律法的精神。这里没有提到任何理由或没有任何情形。这就是律法的原则。

[申命记 19:21] 你的眼不可顾惜,要以命偿命,以眼还眼,以牙还牙,以手还手,以脚还脚。

被害者的家人或亲属随时都可以行血亲复仇。即使是无意中杀人的,也不能免于惩罚。所谓无意中杀人是这样情况。:有人劈柴时,斧头的头部从斧柄上脱落,导致他人死亡;建造新房子时,房子没有设置栏杆,结果有人从屋顶上坠落死亡;或者没有管好公牛,导致公牛用角顶死了人。即使这种情况,也视为犯了流人血的罪。(申22:8) 然而,满有怜悯的神不能让这样的人被处死。当以色列人定居迦南地以后,无意中杀人的, 应当逃往会幕就能活阿,但是因为路途远,在逃跑途中有可能遭到报复。因此,在进入迦南地候,设立了 “逃城”。神为了使无意中杀人的人能够逃到避难得保护之处,指定了六座逃城。其中,约旦河东岸流便支派、迦得支派和玛拿西半支派定居的地方设立了三座逃城;约旦河西岸迦南地设立了另外三座逃城。六座逃城是:希伯仑、示剑、加利利的基低斯、巴珊的哥兰、比悉和基列的拉末

可以逃到逃城避难的人是:(1)出生于以色列的以色列人;(2)外邦人;(3)从其他国家迁居而来的寄居者。神使他们也同样得到保护。这表明,神将来要拯救普世万民的旨意。

○ 即使杀人者逃到了逃城,也不能因此免除对所发生的一切责任。他这个人必须在逃城的城门口,接受代表以色列会众的长老们的审判。在那里,他必须证明自己并非故意杀人。城中的长老是从神那里领受权柄、代替神施行审判的人。

○ 那么,我们来思考一下。这"逃城"的制度规定 “故意杀人的人不受保护”,这难道在神里面所有罪人得救恩有所不同吗?不是吗?故意杀人的就是永远不能得到救赎的吗?

○ 不是的。神确实把故意杀人的也得救。大卫杀乌利亚以后,又娶了他的妻子,他是一个故意杀人的人。然而,他在承认自己的罪之后,他得到了赦免。尽管他是故意杀人的,神仍然赦免了他,并使用他成为以色列的拯救者。无论杀人之罪有多么严重,都不能说这罪比神的恩典更大。那么,逃城的制度是不是未能完全彰显神的救赎。是吧? 逃城的制度是在地上律法掌管的时代的。逃城的制度无法保护那些在地上故意杀人的。

○ 然而,现在事实上,我们应当思考,谁才是真正的杀人的。

【马太福音 5:21-22】 你们听见有吩咐古人的话说:“不可杀人”,又说:“凡杀人的,难免受审判。”只是我告诉你们:凡向弟兄动怒的,难免受审判;凡骂弟兄 “拉加”的,难免受公会的审判;凡骂弟兄 “愚顽”的,难免受地狱之火的审判。

事实上,没有一个人是无罪的。所有人都是杀人者的后裔,都犯了与杀人犯同样的罪,最终都走向死亡的。人常常在无意中使别人走向死亡。我们也常常因疏忽而导致他人死亡。有时会恨人 骂人。有的学生可能因为遭受校园欺凌而自杀,有人也可能因为建筑物质量不合格而被压死。农民在将白菜运市场销售时,为了使白菜长时间不腐烂,也使用对人体有害的药物。即使没有杀人的意图,这些致癌成分可能在人体内积累,使人患上癌症。事实上,不知不觉中,我们每个人都成了杀人者,都是罪人。

【罗马书 5:12】 因为众人都犯了罪,所以死就临到众人。

【使徒行传3:17】弟兄们,我晓得你们做这事是出于不知,你们的官长也是如此。

我们是需要神怜悯。神至今仍然爱我们、赦免我们的,但是我们并不知道自己所做的事。我们都是陷入撒但魔鬼的欺骗之中、在罪中出生,也罪恶重大的世上生活的存在。所以, 神为了在罪恶之中保护我们,赐给了我们 "逃城"。"逃城" 就是如同现在教会一样。耶稣说基督用自己的宝血买来的,为了在耶稣再次来到这地上之前,保守我们的信仰。圣经说,

【以弗所书1:22-23】 又将万有服在他的脚下,使他为教会作万有之首。教会是他的身体…

○ 教会是一个如同母亲一样的地方。信徒在教会中重生,在教会中得到养育,在教会中得到信仰上的保护。 教会是罪人得到保护、直到救赎之日到来的地方。大祭司去世的那一天,就是大赦之日。

【民数记35:28】因为杀人者必须住在逃城里,直到大祭司去世。大祭司死后,杀人者才可以回到自己的产业之地。

○ 无意中杀人的人必须在逃城里住多久呢?要住到大祭司去世为止。所以,即使是无意中杀人的人,也不能回到自己原来居住的地方。因为那些拿着律法、前来杀他的报血仇之人,可能将他杀死。罪人能够离开逃城、获得释放的日子,就是大祭司去世的那一天。“大祭司去世的日子”,就是罪人可以离开逃城、获得自由的日子。大祭司是以色列国中最尊贵的领袖之一,这一天也可以称为大赦之日。无意中杀人的人,一定曾经满怀恳切地盼望着大祭司去世的那一天。“大祭司死后,他们就可以回到自己的产业之地。” 这难道不奇怪吗?大祭司的死与这些人得到释放有什么关系呢?这是预表上帝借着弥赛亚所成就的救赎。耶稣基督为了赦免我们的罪,背负十字架,并借着自己的死成为拯救我们的那位大祭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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