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먹으면 관절이 강해진다  튼튼한 무릎을 가지려면 녹차를 마셔라.
녹차 속 카테킨을 구성하는 성분인 EGCG(epigallocatechin gallate)

와 'ECG(epicatechin gallate)'가  연골과 관절 손상을 막아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관절 세포에 EGCG, ECG를 주입하면, 관절 연골 파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염증유발 단백질의 기능이 억제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녹차 속 카테킨 성분은 염증을 치료하고 골관절염과 류머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메카니즘을 저해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EGCG와 ECG와 같은 플라보노이드를 매일 31 밀리그램씩 꾸준히 섭취하면 3.2년 정도 젊게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물론, 매일 녹차를 여러 잔 마신다고 해서 환자의 무릎 통증이 완전히 사라진다는 얘기는 아니다. 녹차를 마시는 습관과 함께 아래의 사항들을 잘 지킨다면, 관절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1.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
비만은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준다. 신체질량지수(BMI: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눠 구한 수치)가  25를 넘는다면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
2.무리한 운동은 금물. 
과격한 활동으로 무릎에 부상을 입지 않도록 한다. 인라인 스케이트, 테니스 등 관절에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는 운동을 할 때는 반드시 보호 장비를 갖추도록 하자. 
3.대퇴근을 강화하라. 
대퇴근이 약화되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가중된다. 규칙적으로 다리와 대퇴부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을 하도록 하자. 

※ 녹차의 진정한 효능 총정리

몸에 좋은 녹차, 하루에 몇 잔 이상 마셔야 효과가 있을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녹차를 하루 평균 5잔 이상 마시는 남성들은 한 잔 이하로 마시는 남성들보다 전립선암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다고 한다. 
이는 녹차에 들어있는 카데킨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감소시키기 때문이라고. 테스토스테론은 전립선암 환자의 경우, 암세포 성장을 도와주는 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매일 녹차나 홍차 등 산화방지제가 함유된 음식을 먹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6년은 더 젊게 살 수 있다고 한다.
전립선암 예방 이외에도 녹차를 꾸준히 마셔야 할 이유는 다양하다. 

*녹차의 효능*

- 노화된 피부 세포에 생기를 준다.
자외선,스트레스 등으로 노화된 피부 세포에는 산화작용과 염증 작용이 나타난다. 녹차 속 카테킨은 항산화 및 항염증 작용을 해 피부 손상의 정도를 낮춰준다. 

- 암 발생과 진행을 억제한다. 
전립선암 이외에도 유방암, 피부암, 대장암 등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녹차의 성분이 암 발생과 관련된 유전자의 돌연변이와 종양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

- 혈압을 낮춘다.
3개월간 차를 매일 마신 고혈압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확장기 혈압과 수축기 혈압이 모두 낮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녹차는 혈압 상승을 유발하는 효소의 작용을 억제한다고.

- 당뇨를 막는다.
녹차는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기능을 한다. 매일5~6잔의 녹차를 섭취하면 당뇨 환자의 혈당치 상승이 현저히 억제된다고 한다. 또한, 지방분해 효소를 활성화시켜 체내 지방 축적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 두뇌 활동을 촉진시킨다.
녹차 속 카페인과 비타민c 성분이 머리를 맑게 한다. 커피와 달리 녹차 속 카페인은 다른 물질과 잘 중화되고 배출도 원활해 중독 등의 부작용이 없다.

- 관절을 튼튼하게 한다.
녹차는 연골과 관절 손상을 막아준다. 녹차 속 카테킨이 류마티스 관절염이 발생하는 매커니즘을 방해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


녹차가 슈퍼 세균 막는다

녹차를 마시면 항생제의 효과를 세 배 이상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녹차는 항생제에 강한 내성을 가진 '슈퍼 박테리아'를 억제하며, 이 덕분에 항생제가 효과적으로 기능할 수 있게 된다.
연구팀은 28가지 질병을 유발하는 세균에 항생제를 투입한 다음, 여기에 녹차를 첨가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모든 경우에 있어서 녹차를 첨가했을 때 항생제의 작용이 보다 활성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항생제 '크로람페니콜'의 경우에는 단독으로 복용할 때보다 녹차와 함께 복용하면 99.99%까지 효과가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모든 항생제에 대해 녹차가 이같은 효과를 보였다고 밝히며 환자들에게 항생제를 복용할 때, 녹차와 같이 마실 것을 권유했다. 
또한, "최첨단의 의약품이 아닌, 생활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이 바로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것에 이번 연구 결과의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녹차, 이렇게 먹어야 몸에 가장 좋다

녹차가 우리 몸에 좋은 가장 큰 이유는 체내 유해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 카테킨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놀랍게도) 녹차의 대부분의 항산화 물질들은 우리 몸에 흡수되지 않는다. 녹차의 카테킨은 인간 내장에 들어와 대부분의 효험을 잃어 버린다. 실제로 녹차의 카테킨 80%는 몸에 전혀 흡수되지 못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녹차의 카테킨 성분을 더 많이 몸 안으로 흡수시키려면 오렌지 주스를 섞어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몬, 오렌지, 라임, 자몽 주스를 녹차에 넣어 마시면 맛도 좋아질 뿐 아니라 카테킨 흡수까지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오렌지 주스에 들어 있는 비타민C가 소장에 있는 산도를 높여서 카테킨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렌지 주스에 알려지지 않은 성분이 카테킨 흡수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와 오렌지 주스를 50 대 50 비율로 섞어 마시는 것이 카테킨의 흡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라고.
또한 레몬이 가장 효과적이고, 그 다음은 오렌지, 라임, 자몽 순이다.
녹차는 두말할 필요없는 건강 식품이다.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며, 무릎 관절을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며,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시켜 줄 뿐 아니라, 두뇌 기능도 최적화 시켜주는 효험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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