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스토이의 이야기 중에 어느 제화공이 있었는데 늘 예수님을 만나보고 싶어 했습니다. 어느 날 꿈속에 예수님이 나타나 내일 네 집에 가겠다고 했습니다. 구두장이 할아버지는 대단히 기뻐하며 음식을 차려놓고 예수님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한 번은 거지가 오고 또 한 번은 청소부 영감이 저녁때는 사과장수 아주머니가 왔다 갔습니다. 모두 가난하고 추위에 떨고 있었습니다. 구두방 할아버지는 불쌍하게 생각하며 예수님을 위해 준비했던 음식을 그들에게 먹였습니다. 그날 밤 꿈속에 다시 예수님이 나타나셔서 "나는 오늘 너의 집에 세 번이나 가서 세 번 다 잘 대접받았다 참으로 너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다. 네 이웃에 사는 보잘것 업는 사람을 대접하는 것이 곧 나를 대접하는 것이다.

 

◎ 삼년된 쑥

옛날 홀어머니를 잘 모셔서 효자라고 소문이 자자한 가난한 한 젊은이가 있었답니다. 어느 날 그 어머님이 병들어 눕게 되었지요. 마을 의원을 찾아 돈 없음을 이야기하고 처방을 구하자 의원이 일러주기를 삼년 묵은 쑥을 고아 약으로 하도록 일러 주었고. 이 젊은이는 그 정도는 쉽게 구할 수 있겠지 하고 동네를 수소문 하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좀처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은 생업을 버리고 전국으로 삼년 묵은 쑥을 얻기 위하여 돌아다니다가 5년 만에 어머님이 돌아가시고 말았답니다.


 코카콜라의 창업자인 아사 G 캔들러는 과거에 알코올 중독자였습니다. 그는 항상 술에 취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술에 취해 귀가하던 그는 벼락같은 마음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자신의 본능적 요구를 거절하는 사람이 성공한다.” 바로 그 순간 그의 아내는 남편의 '금주'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 부부는 서로 손을 잡고 눈물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캔들러는 아내의 기도를 통해 영혼의 안식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알코올의 유혹으로부터 완전히 해방되었습니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라, 기도의 능력으로 술을 끊은 것입니다. 캔들러는 그 때부터 수입의 10%를 철저히 헌금했습니다. 코카콜라 회사는 창업주의 금주선언 이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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