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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0:1-23 <고넬료>
사도행전 10:1-23 <고넬료> 2016. 2. 28
[사도행전10:1] 가이사랴에 고넬료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달리야 부대라 하는 군대의 백부장이라 2 그가 경건하여 온 집안과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 하나님의 사자는 왜 특별히 고넬료에게 나타나신 것입니까?
[행10:31] 말하되 고넬료야 하나님이 네 기도를 들으시고 네 구제를 기억하셨으니
그는 하나님을 전심으로 찾는 사람이었습니다. 시간과 장소를 정하여 전심으로 하나님 앞에 기도한 사람입니다. 그는 삶으로 믿음을 실천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은 구원할 자를 구원하시고, 긍휼히 여길 자를 긍휼히 여기시는 분입니다. 고넬료는 자신에게 천사가 찾아오리라고는 생각도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기억하셨습니다.
◯ 그에게 +α의 은혜를 주기를 원하셨습니다.
● 왜 하나님은 사자는 고넬료에게‘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를 청하라.’하신 것입니까? ◯ 그가 하나님을 아는 것만으로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 다른 종교에도 하나님이 있습니다. 유대인도 아랍인도 중국의 선조들도, 한국의 조상들도 모두 하나님의 존재를 알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아는 것으로 구원받지 못합니다.
●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알아야 하는 분은 주 예수그리스도이십니다.
[행4:12] 천하 인간에 구원받을 만한 이름은 예수 외에는 없다
[요14:6] 내가 곧 길, 진리,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 세상 사람들은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 받는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세상은 선을 행하므로 하늘에 복이 있다 말합니다. ◯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로 이 땅에 오신 것도 믿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것도 믿지 않습니다. ◯ 예수님 한분만으로 구원받는다는 말씀은 다른 종교와 妥协 [tuǒxié] 하지 못합니다.
◯ 하나님을 찾고 선을 행하는 것으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면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내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5절)에 네가 지금 사람들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 제육시(12시) 기도시간에 베드로는 기도를 위하여 지붕에 올라가서 기도하는 중이었습니다. 환상을 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보자기에 싼 한 그릇에 각종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있고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먹어라”하는 소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내가 지금까지 속되고 더러운 것은 먹지 않았습니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두 번째 이르시기를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 하더라.’이 환상이 무엇인가 생각할 때에 아래층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성령이 이르시기를 “두 사람이 너를 찾으니 일어나 내려가 의심치 말고 함께 하라 내가 저희를 보내었느니라.”
● 베드로는 이방인이 구원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 본적이 없었습니다. ◯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주님의 부르심에 거절합니다. ◯ 준비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누구에게나, 부르심에 따르겠습니다. ◯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 힘들다고,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니라고, 나에게 재능이 없다고, 거절하는 것은 은혜를 거절하는 것입니다. 고집부리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런 자세를 우리는 顽梗이라 말합니다. 이런 사람은 매를 맞고서야 돌아옵니다.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외모를 취하지 아니하시고” ◯ 사람을 구원하는 복음의 좋은 소식은 유대인이나 이방인의 구별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흑인, 백인을, 많이 배운 사람과 못 배운 사람이나, 그 사람이 부자냐 가난하냐, 권세 있는 자냐? 구별하지 않습니다. 나이 든 사람, 어린 사람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과거에 교회를 핍박하던 자도 찾아와 일을 부탁하십니다. ◯ 중요한 것은 찾는 자, 구하는 자, 준비 된 자에게 주어지는 은혜라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라면 누구나 얻을 수 있는 좋은 소식이 <복음>입니다.
◯ 내 생각에 그 사람은 아니다. 그 사람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에게는 불가능한 것이 없습니다.
● 전도는 내 힘으로 내 재능으로 내 노력으로 전도하려 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일은 순종함에 있습니다. 주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보는 것이고, 기도하라고 하면 기도 하고, 말을 전하라 하시면 전하는 것입니다. ◯ 사람들이 왜 전도하다가 실망합니까? 왜 포기합니까? 자신의 힘을 의지하기 때문에 실망하고 포기 하는 것입니다. ◯ 우리의 일은 계속 기도하면 찾고 따르는 것입니다.
◯ 주님이 내게 요구하실 때는 더 큰 선물을 준비하시고 계십니다.
◯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은 이미 베드로의 가는 길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 베드로가 고넬료를 만나게 됩니다.
[행10:24,25] 이튿날 가이사랴에 들어가니 고넬료가 그의 친척과 가까운 친구들을 모아 기다리더니 마침 베드로가 들어올 때에 고넬료가 맞아 발 앞에 엎드리어 절하니
◯ 고넬료는 로마 사람입니다. 지배자로 이 땅에 와 있었습니다. ◯ 유대인은 지금이나 그 때나 온 세상의 미움을 받는 민족이고 자기만 아는 민족입니다. 로마사람은 특별히 유대인을 미워했습니다. ◯ 그런데 고넬료는 유대인의 섬기는 하나님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존중했습니다. 그는 유대인의 풍습을 따라 제9시(오후3시) 기도를 드렸습니다. ◯ 유대인의 땅에 와 있지만 고넬료의 마음은 지배자, 힘을 가진 자의 자세가 아닌 봉사자의 위치로 있었습니다.
◯ 고넬료는 로마 군대의 간부군인입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통치를 받는, 식민지의 백성 베드로를 앞에 엎드리어 절을 합니다. ◯ 어찌 이런 행동을 한 것입니까? 베드로가 위대하고 만인의 존경받는 사람이라서 그랬을까요? 베드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려주기 위하여 왔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에 대한 존중입니다. ◯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을 구하는 사람, 사모하는 마음, 말씀에 쓰여진 말씀 그대로 지키고자 하는 마음, ◯ 단지 이것 달라 저것 달라 기도하는 사람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에 실천으로써 구제하는 삶을 산 것입니다.
◯ 백부장 고넬료의 초청을 받고 그의 집에 갔을 때. 가보니 고넬료는 가족들, 친구들, 가까운 친척들을 모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복음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 고넬료는 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친척들에게 동무들에게 인정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집이 잘 되고 못 되고는 가장이 그 집에 신앙의 머리로서 역할을 잘 감당하는가?’ 에 있습니다. 남자들은 다른 것은 다 양보하더라도 신앙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최종적인 결정권자, 인도자가 되어야 합니다. ◯ 그렇지 않으면 아담처럼 실패자가 됩니다.
성경에서는
[에베소서6: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유대인들에게 자녀에 대한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교육입니다. 또 유대인 사회에서는 특히 어머니의 교육이 매우 강조되어집니다. 어머니가 유대인인 경우에 자녀가 유대인으로 인정된다고 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의 교육자로서의 책임이 강조되고 있는 말입니다. 그러면 요즘처럼 가정에서 아버지들이 설 자리를 잃어버리고 가정에서 존재 사라져가고 있는 이 시대에 아버지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아버지의 올바른 역할에 대한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 유대인의 가정에서 자녀는 어머니에게 인간됨과 정서와 사랑을 배웁니다. 그러나 자녀는 감성과 사랑만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없습니다. 삶에는 원칙과 기준과 강인함이 있어야 합니다. 이를 자녀는 아버지의 교훈과 훈계에서 배우는 것입니다.
◯ 이스라엘 가정에서의 교육의 핵심은‘쉐마’입니다. 히브리말로 ‘들으라’라는 말입니다. 이 말 속에는 우주만물과 사회 가정에 질서가 있음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순종해야 함을 배우는 것입니다. 자녀가 어머니로부터 ‘인간됨’을 배운다면, 또게 자녀는 아버지로부터 ‘어떻게 행동하는가?’, 지성과 올바름 질서를 배우는 것입니다. 아버지가 가정의 중심에 우뚝 서서 분명한 방향을 알려주고 틀을 세울 때 자녀는 곁길로 가지 않을 것입니다.
◯ 가정에서 아버지는 자녀에게 신뢰와 믿음을 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부를 때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바라보아야 하는 표상으로서의 아버지상을 말하는 것입니다.
◯ 고넬료를 따라 고넬료의 모든 가족과 동무들 친척들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도행전10:42-44] 우리에게 명하사 백성에게 전도하되 하나님이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의 재판장으로 정하신 자가 곧 이 사람인 것을 증언하게 하셨고 43 그에 대하여 모든 선지자도 증언하되 그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 하였느니라 44 베드로가 이 말을 할 때에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사람에게 내려오시니
베드로가 말한 말씀의 핵심은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이 말씀이 바로 베드로가 알려 주라고 파송된 이유입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자이시며 심판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잘 알려 줄 것인가?
믿는 자에게는 이런 선물이 있다고 했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십니다.
“성령이 말씀 듣는 모든 이에게 내려오시니” 했으니 안수나 세례 통하는 것만이 아닌 말씀 듣다가 성령 임하였다 하였습니다.
고넬료의 겸손과 순종은 모든 집안의 사람들을 구원에 이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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