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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1-11 <기쁨의 잔치자리>
요한복음 2:1-11 <기쁨의 잔치자리>
[요한복음 2:1] 사흘째 되던 날 갈릴리 가나에 혼례가 있어 예수의 어머니도 거기 계시고 第三日,在加利利的迦拿有娶亲的筵席。耶稣的母亲在那里。
1:19,29.35.43에서 요한은 ‘이튿 날’이란 표현을 사용, 각각(各各) 하루(一日) 동안 일어난 일(发生事儿)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1절]에 ‘사흘째 되던 날’ 은 1:43으로부터 이틀(兩天)이 지나고 3일(日)째 되는 날을 가리킵니다(指示). 이틀(兩天) 동안에 耶稣께서는 유대(犹太)地域에서 北쪽에 있는 갈릴리(加利利)로 이동(移动)하신 것입니다. 이 날은 [1:19절] 요한(约翰)의 증거(见证) 이후(后) 제7일째되는 날입니다. 第7日은 성경(圣经)이 말하는 상징의 수(数)로 太初의 天地創造 使役이 끝난 后 하나님(神)이 安息하신 날(日)을 연상(联想)시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의 第삼일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셨다가 復活하신 날입니다. 요한(约翰)은 加利利 가나(迦拿)의 水로 포도주(葡萄酒)를 만드시 事件에서 ① 第7日 재창조(再創造)의 역사(役使)를 ② 耶稣께서 죽으셨다가(死亡中) 第3日 부활(復活)하신 事件의 예표(豫表)로써 천국(天國)의 기쁨(喜悦)과 安息을 가져오시는(带来的人) 분을 소개(紹介)합니다.
○ 어느 民族이든지 結婚을 귀(贵)하게 여기고(重视), 예식(結婚仪式)은 축제(祝祭)로 치러지는(办)데, 이 자리(场所)에 耶稣님도 초대(邀请)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在此) 처음(第一个) 표적(奇迹)으로 물(水)이 변하여 포도주(葡萄酒)가 되는 표적을 行하십니다. 이는 장차(将来) 예수님이 함께(在一起) 하시는 곳(場場)마다 天国 (婚姻宴席)잔치와 같이(一样) 기쁨(喜悦)이 넘치는 장소가(丰富的場所) 될 것을 (給我们预表)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 主의 길을 예비하는(预备道) 세례 요한의(施洗约翰) 使役은 유대 광야(犹大旷野)에서 禁食과 苦行 禁欲生活 가운데 고난의 길(苦难的路)을 가는 使役이었습니다. 그러나(但是) 主님의 使役은 잔치자리(在宴席)로 시작(开始)하셨습니다. 主님은 主님과 함께한(和他一起) 人들이 슬퍼(悲伤)하고 답답(烦闷)해 하고 不安에 떠는 것을 기뻐하지(不喜悦) 않으십니다. 주님은 世上의 고난(苦难)과 수치(羞恥)는 主님이 대신 지시고(背负), 主님은 우리의 삶(人生)이 기쁨(喜悦)이 넘치는 삶(满溢人生)이 되게 하시는 主님이십니다.
○ 잔치(宴席)의 흥을 돋우는(提高兴致) 데 있어서 반드시 必要한 포도주(葡萄酒)가 바닥이 난(见底了) 것은 심각한 문제(大事儿)입니다. 당시(当时)에 葡萄酒는 잔치(宴席上)에서 必需品이었습니다. 따라서 포도주(葡萄酒)가 떨어졌다는(见底了) 것은 기쁨(喜悦)을 상실(丧失的)한 人間의 현실(现实)을 보이신(显示) 것입니다.
○ 그러나 葡萄酒는 人間에게 잠시 기쁨(暂时快乐)을 줄 뿐입니다. 물질(物质上)이 주는(给与) 기쁨(喜悦)은 그 속성상(属性上) 영원하지(不永久) 못합니다. 물질(物质)이 주는 쾌락(快乐)은 모두 상대적(相对的)이며 限界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당장当场 눈에 보이는(眼前的) 즐거움(喜悦)에 매달(挂念)립니다.
主님의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我与你有什么相干
마리아를 향한 이런 拒絶은 이를 분명히(分明这个) 하신 것입니다.
● 마리아(马利亚)는 예수님을 肉의 아들이기 以前에 하나님(神)의 아들(儿子上)로서의 신뢰(信賴)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마리아는 天使 가브리엘(加百列)을 通하여 수태고지(受胎告知)를 들었고, 예수께서 나시던 밤(圣诞夜)에 들에서 羊떼를 지키던 목자들이 달려와서(跑过来) 天使들이 전(传)한 소식(消息)을 생생하게(鮮明) 기억(记忆)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이 말씀은 모친(母亲)의 부탁(请求)에 참으로 매정(冷淡)한 거절(拒絶)입니다. 예상 밖의(意外的) 반응(反应)입니다. 사실(实际上) 잔칫집(宴席家)에 포도주(葡萄酒)가 떨어진(没有) 것은 耶稣님과 아무런(何相干) 상관도 없는 일(事儿)입니다. 예수님은 단지(只是) 초대를 받고(受招待) 잔치(宴席)에 참여한 하객일(客人而己) 뿐이었습니다. 耶稣님은 마리아의 요청(要求)를 거절(拒絶)하신 것입니다.
○ 이 땅(地)의 일(事)과 하나님(神)의 일(事)이 다릅(不一样)니다. 땅(地)의 일(事)이 있고(有) 하늘(天)의 일(事)이 있(有)습니다.
[누가복음 12:13-15]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路加福音 12:13-15] 众人中有一个人对耶稣说,夫子,请你吩咐我的兄长和我分开家业。耶稣说,你这个人,谁立我作你们断事的官,给你们分家业呢。于是对众人说,你们要谨慎自守,免去一切的贪心。因为人的生命,不在乎家道丰富。
○ 아마 이 사람이 재산을 나누었더라면 하나님의 은혜라고 기뻐하였을 것입니다. ○ [마가복음 7장]에서는 귀신들린(附鬼) 딸(女儿)을 구원해 주기를 원하는(要请治) 수로보니게(希利尼) 여인(女人)에게 “자녀의 떡(儿女的饼)을 취하여 개(向狗)들에게 던짐(給)이 마땅치 아니하니라(不对)” 拒絶하는 말씀(话)을 하셨습니다.
◯ 이처럼(这样) 주님은 때때로(有时候) 사람들의 청(要求)을 拒絶하시며 우리(我们)의 태도(态度)를 보십니다. 同時에 주님은 우리가 기도(祈祷)할 때 ‘이 일이 내게 무엇 상관인가?’ 물으십니다. 그리고 말씀(说话)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기도(祈祷)와 간구(恳求)에 앞서 하나님의 영광(光荣)이 드러나는 일이 되기를 바라십니다.
[요한복음 2:4]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하였나이다 我的时候还没有到。
이로써(以) 우리가 알 수 있는(能够知) 것은 主님은 30세(岁)가 되어 공적(公的) 사역(使役)을 시작하시면서 하나님께서 定하신 구속사(救赎史)를 이루실(成就) 때(时机)를 정확히(正确地) 인식(认识了)하고 계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主께서 말씀(说)하신 ‘나의 때’(我的 时期)는 人間의 구속(救赎)을 위(为)하여 定하신 죽음(死亡)과 부활(復活)을 通한 구속사(救赎史)의 完成의 때(时机)를 意味합니다.
● 主님은 ‘내 때가 아직 이르지 못했다’ 말씀하십니다. 그러나(可是) 마리아(马利亚)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要請을 거절(拒絶)하셨을 (时)때에도 물러서지(不退) 않았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자신을 부끄럽게(不可惭愧) 하시지 않을 것을 (想信)믿었습니다. ◯ 하나님의 나라(神的国)에 아무런 상관(无关的事)이 없고, 아직 때가(还没有到时) 이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尽管如此) 主님은 마리아(马利亚)의 청(求)을 들어(接受)주셨고, 이 일을 通하여 메시야의 召命을 드러내는데(现出) 使用하시었습니다. ◯ 주님은 마리아가 가지고 나온(带着來) 문제(问题)가 하나님의 나라(根神国)와 아무 상관이 없는(不关的) 일(事情)일지라도 믿음(有信心)으로 主님께 가지고 나왔을(來的时候) 때, 그 일을 바꾸어 주님의 일(主的事情)이 되게(变) 하셨습니다. 우리도 마리아처럼(马利亚一样) 我의 문제(问题)를 가지고(带着) 예수님 앞에 나아가야(进) 합니다. 예수님은 我가 어떤 문제(怎样问题)를 가지고(带着) 나아가든지 우리를 부끄럽게 아니하시며(不給我惭愧) 거절(不拒絶)치도 않으시는 主이십니다.
예수께서는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막 11:24)
● [6절]을 보면 주님은 물로(用水) 포도주(葡萄酒)를 만드실 때(时) 결례용(洁礼用的) 항아리(缸)를 使用하셨습니다. 왜? 예수님께서 굳이(故意的) 유대인(犹太人)들이 결례용(洁礼时用的)으로 돌항아리(石缸)를 쓰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这不是) 마시는 물을(喝水) 담아두는 집(房里的) 안에 항아리(缸)도 아닙니다. 사람(人人)들이 다니는(來往) 문 옆(门旁)에 두고 손발(手脚)을 씻을 물(装水)을 담눈 항아리(缸)입니다. 耶稣님은 이런 항아리를 高貴하게 有名하게 만들어 주셨습니다(成就). 하나님은 아무도(什么人也) 돌보지(不顾) 않고, 귀(贵)하게 여기지 않는(不认为) 나와 같은 사람(这样我)을 들어(提我) 쓰시겠다는(使用) 말씀입니다.
◯ 그분은 먼저 여섯(6个) 개의 결례용(洁礼用的) 돌항아리(石缸)에 물(水)을 가득(盛滿) 채우도록 命하셨습니다. 그대로(就那样) 하자(完事) 이제는(后) 그것을 떠서(舀水) 연회장(宴会長)에게 갖다주라(带去) 命하십니다. 下人들은 참으로(眞) 이상하다(古怪)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생각해 보십시오(想一想)! 물을 떠서(舀水) 연희장에게 갖다 주라는(給宴会長) 것이 합당한(恰当) 指示입니까? 연회장을 기만(欺骗)했다고 심한 책망(责怪的)을 받을 일(事儿)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虽然那样) 하인(下人)들은 主님의 命令에 그대로 (听从)따랐습니다.
[10절]에 물이 변(关于变水)하여 만드신 포도주(葡萄酒)에 대해 연회장(宴会長的)의 평가(评价)가 나옵니다. 그(他)는 그것이(那个) 어디서 났는지(从哪儿) 알지(不知) 못하고, 自己의 견해(见解)를 그대로 밝혀(只这么说), 한마디(一句话)로 ‘very good’ 이었습니다. 이(这个) 포도주(葡萄酒)가 以前에 사람들이(人人) 만든 그 어떤(任何) 포도주(葡萄酒)보다 훨씬 나았음(更好)을 말합니다. 하나님(神)이 하시는 모든 일(所有事情)들이 다(全部) 이와 같습니다.
◯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잔치자리(宴席)에 포도주가 떨어진 문제를 발견하고 이의 해결을 위하여 예수님 앞에 나왔습니다. 우리의 일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 이 이적(奇迹)이 일어나는(发生) 데 있어서(此事上) 제자(门徒)들이 한 일은(做的)아무 것도(没有什么) 없었습니다. 제자(门徒)들은 이 事件을 통(通)하여 보다 확고한(坚定) 믿음(信心)을 갖게 되었으며, 감사하며, 더 나아가(进一步) 하나님의 택한(被选择的) 使者가 되어 하나님(神)의 영광(光荣)을 증거(见证)하는 자(者)가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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