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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고린도전서 15:1-8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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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1-8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
고린도전서 15:1-8 <부활을 증거하는 사람들>
[고전 15:3]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그리스도의 부활은 죽은 지 사흘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사흘 만에’라고 죽음에서 부활까지 걸린 기간을 명기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상징적인 기록이 아님을 밝히는 것입니다. 더 구체적으로 안식일 전 금요일에 돌아가셨고 사흘이 지난 주일에 부활하셨습니다. 이 모든 일은 ‘성경대로’ 발생한 것이라 말합니다. ○ 사도 바울은 부활의 첫 번째 목격자로 ‘게바’를 말합니다. 게바는 아람어이고 헬라어 명은 베드로입니다. 4복음서에 따르면 예수의 부활을 제일 먼저 본 사람은 막달라 마리아입니다. 막달라는 빈무덤을 발견하고 이 사실을 제자들이 모여 있던 곳에 가서 알렸을 때,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빈무덤으로 달려갑니다. 무덤 밖에서 울고 있던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주님이 나타나셨습니다. 마리아는 이 사실을 제자들에게 말하였습니다. 그러면 왜 첫 번째 부활의 목격자가 게바로 나온 것일까요? 왜냐면 당시 막달라 마리아의 신분은 사람들 앞에 증언의 자격이 없던 여인이기 때문입니다. 안식 후 첫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보이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처음에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그가 부활하신 예수이심을 깨닫고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제자들을 찾았을 때, 제자들이 말하기를 “시몬에게 보이셨다” 하였습니다. ○ 그리고 그 안식 후 첫날 저녁에 제자들이 있던 자리에 주님이 그들에게 보이셨던 것입니다. 갈릴리 바다에서도 보이셨습니다. ○ 그리고 오백여 형제들에게 보이셨다 했습니다. 아마 많은 형제들이 모인 중에 일어난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사건이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이 고린도전서를 기록할 때가 56년 경이니 아마 당시에도 많은 사람이 여전히 살아 있어 바울의 말에 신빙성을 더해 주었을 것입니다. ○ 다음으로 야고보에게 보이셨다 했습니다. 육신의 형인 예수를 삶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 그의 가족입니다. 야고보는 예수님이 이 땅에서 활동하던 때에 그의 형 예수를 조롱하며 믿지 않던 사람입니다.
[요한복음 7:4,5] 스스로 나타나기를 구하면서 묻혀서 일하는 사람이 없나니 이 일을 행하려 하거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소서 하니 이는 그 형제들까지도 예수를 믿지 아니함이러라
○ 그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는 성경에 기록하지 않았으나 그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은 예수의 부활을 본 까닭일 것입니다. 그리고 야고보는 뒷날 예루살렘 교회의 수장으로 섬겼으며 존경받는 인물이었습니다. 요세푸스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후 62년 대제사장 안나스에게 투석형으로 사형당했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사도 바울 자신도 “부활하신 예수를 보았다.” 말합니다. 이는 아마 그리스도인들을 잡으러 가던 다메섹 성문에서 사건일 것입니다.
○ 베드로는 [행 2: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말하며 [시 16:9.10] 다윗의 시를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구약 예언의 성취임을 말하였고, 바울 역시 [행 13장]에서 안디옥 회당에서 말씀을 전할 때, 동일한 본문을 인용하여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시리라 하셨느니라” 말하여 구약의 예언 성취를 말합니다. 그 외에도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예언한 것을 찾을 수 있습니다.
[사 53:8-10]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 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어떤 이는 이사야에서 말하는 희망을 고난당 하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하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곤욕을 당하고 심문을 당한 것이 “산 자의 땅에서 끊어짐이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고 말하는 것이 말이 되나요?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말했습니다.
이사야는 분명하게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렸다” , “그의 무덤이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밝히고 있습니다. 이는 부자이며 공의회 회원 아리마대 요셉이 주 예수의 죽음 이후에 빌라도에게 찾아가 예수의 시체를 안장하기를 청하여 그의 새로 판 돌무덤에 장사지냈는데, 이를 예언한 것입니다. 이사야는 예언하였습니다. [이사야 26:19]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사도 바울은 아그립바 왕 앞에서 심문을 당할 때 “여러분은 선지자를 믿으시나요?”
물었습니다. 여러분은 예언을 믿으시나요? ○ 구약 성경은 아담과 하와의 타락 이후로 줄곧 구원자가 오실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① 우리가 아는 대로 홍수 이야기는 전 세계 어디서나 발견되고 있습니다. 성경은 홍수 사건에서 “노아의 8식구가 구원받았다” 말합니다. 그 사건이 한자 배, 선(船)에서 그대로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홍수 이후에 세계 각처에서 언어가 만들어지고 인류가 세계 각지로 흩어졌는데 배, 선(船)은 그때 만들어진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② 義 (의로울 의) 글자는 羊(양) + 我(나) 결합하여 이루어진 문자입니다. 이는 나(我)가 양(羊) 아래에 있을 때 ‘의롭다’ 함을 얻는다는 의미입니다. 오랜 역사이래 인류는 죄사함을 얻기 위하여 어린 양을 제물로 드렸는데, 이는 홍수 당시의 사람들은 장차 “하나님의 어린 양”이 오셔서, 우리의 죄를 대신 짐으로 ‘내가 의롭다’ 함을 얻을 것을 알았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알았을까요? 아브라함은 홍수 이후의 사람입니다.
예수님이 직접 언급하시기를 [요 8:56] “너희 조상 아브라함은 나의 때 볼 것을 즐거워하다가 보고 기뻐하였느니라.” [히 11:10] “그는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영원한 성을 바랐음이라”
신약성경은 아브라함이 이 땅의 축복만을 구하여 고난을 겪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 천국의 소망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질 영원한 나라를 바라보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견강부회(牽强附會)가 아닐까요? 신약 시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아브라함의 소망을 알고 그가 ‘오실 메시아’를 알았다는 말인가요?
○ 이를 예표하는 사건이 (창 22장)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로 드린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모리아 산 (훗날 예수님이 십자가 지신 골고다와 가까운 곳)에서 아들 이삭을 번제로 드리라 하십니다. 이 사건이 보여주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이 사건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님을 내어주실 것을 예고한 말씀입니다. 이삭은 자발적으로 순종하는 아들의 모습으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물로 드리려는 순간, 하나님은 숫양을 대신 제물로 준비하셨습니다. 여기서 숫양은 대속 제물로 오신 예수님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의 사람들은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욥기 19:25–26] “내가 알기에는 나의 대속자가 살아 계시니 마침내 그가 땅 위에 서실 것이라. 내 가죽이 벗김을 당한 뒤에도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을 보리라”
욥은 극심한 고난 가운데서도 죽은 뒤에도 하나님을 뵙게 될 것을 소망하였던 것입니다.
[다니엘 12:2] “땅의 티끌 가운데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다니엘서의 마지막 장, 12장은 명백하게 부활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인간의 바람이 아니고 예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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