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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11:8-17 <여호와의 눈>
신명기 11:8-17 <여호와의 눈> 2013. 10. 20
[신 11:8-9] 그러므로 너희는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그리하면 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너희가 건너가서 얻을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을 것이며 또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사 그와 그 후손에게 주리라고 하신 땅 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너희의 날이 장구하리라
그것은 하나님의 법도와 율례와 계명을 잘 지키며 하나님을 잘 설길 때에는 1)너희가 강성할 것이요. 2)너희가 건너가 얻기로 약속된 땅을 들어가서 차지할 것이요. 3)그들 후손에게 주리라한 땅에서 장구하리라. 하셨습니다.
▶ 너희에게 명하는 모든 명령을 지키라. 순종하는 사람이 축복을 받습니다. 모든 명령을 다 지키라 했습니다. 내 마음에 드는 것만이 아닌 마음에 들지 않는 일 힘든 일도 순종함으로 인정받습니다. 순종은 하나님의 능력을 흘러나오게 하는 수도꼭지와 같습니다. ○ 주님이 베드로에게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고 했을 때 제자는 순종했습니다. 그러자 고기가 많아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순종하는 가운데 능력이 임하고, 순종하면 축복이 임합니다. 주님이 왼편으로 가라고 하면 왼편으로 가고, 주님께서 깊은 곳으로 가라하면 깊은 곳으로 가고 얕은 곳으로 가라고 하면 얕은 곳으로 가는 순종이어야 합니다.
○ 예수님은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 인류의 구원의 길이 여셨고, ○ 아브라함은 독자 이삭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하나님 앞에 의롭다 인정을 받았고, ○ 이삭은 죽기까지 순종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가 행하신 온전히 순종의 예표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남방 땅에서 돌아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자리를 다시 팠으나 그랄 사람들이 와서 메워버립니다. 이렇게 하기를 수차례 그는 더 넓은 지역을 찾아가 더 이상 다투지 않는, 사람이 살기 어려운 메마른 지역으로 나가서 또 다시 땅을 팠습니다. 하나님은 이곳에서도 우물물이 나오게 하십니다. 그가 그 이름을 세바라 한지라 그러므로 그 성읍 이름이 오늘까지 브엘세바더라.
[창 26: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라고 말합니다.
○자녀가 진정 복된 자녀가 되길 원하면 무엇보다 순종하는 자녀로 기르십시오. 부모에게 순종하는 자녀가 교회에서도 순종하고 하나님께도 순종합니다. 자녀들이 순종할 때 부모가 가장 기뻐하듯이 하나님은 순종하는 자녀를 가장 기뻐하시고 축복하십니다.
▶ 본문은 오늘날(13절)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성경에는 오늘이라는 단어가 내일이라는 단어보다 3배 이상 나옵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항상 '오늘'이 중요합니다. 오늘의 믿음, 오늘의 순종, 오늘의 사랑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오는 날의 줄인 말입니다. 오는 날이란 내일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내게 순간순간 다가오는 시간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나중에 잘 해보겠다! 노년이 되어 시간이 나면 잘 믿어보겠다! 말짱 다 거짓말입니다.
어느 부자가 한 성인을 찾아갔습니다. "나는 죽은 뒤에 모든 재산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기로 했는데, 왜 사람들은 언제나 나에게 구두쇠라고 합니까?" 이에 성인은 그 부자에게 돼지와 암소의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어느 날 돼지가 암소에게 자신은 인기가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사람들이 너는 온순하고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지만 사실 우유와 크림을 줄 뿐이잖아. 거기에 비하면 나는 많은 것을 준다고 할 수 있지 베이컨과 햄을 주고, 머리로 제사까지 지내고 다리 역시 좋은 요리가 되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잖아. 그런데 사람들은 왜 나를 좋아하지 않을까?" 암소는 잠시 생각하더니, "글쎄, 그건 아마도 나는 지금 살아 있는 동안에 내 것을 사람들에게 주지만 너는 죽은 다음에야 주기 때문일 거야"라고 말했습니다. 성인의 이야기를 듣고 난 부자는 고개를 끄덕이며 집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 병들고 늙어서 그때는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 오늘이라는 시간이 내일 또 있는 것이 아닙니다. ○ 주님은 삭개오를 향하여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 오늘 내 안에 천국이 없는데 내일의 천국을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 오늘 씨를 뿌리는 자가 내일 양식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오늘을 지혜 있게 사는 자에게 내일의 영광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허랑방탕하고 무의미하게 보내는 자에게 주님은 내일을 맡기지 않을 것입니다.
▶ 그 땅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하였습니다.
[신 11:10-12] 네가 들어가 차지하려 하는 땅은 네가 나온 애굽 땅과 같지 아니하니 거기에서는 너희가 파종한 후에 발로 물 대기를 채소밭에 댐과 같이 하였거니와 너희가 건너가서 차지할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돌보아 주시는 땅이라 연초부터 연말까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눈이 항상 그 위에 있느니라.
애굽에서는 비가 오지 않아 가물어도 연일 흐르는 나일 강물이 있고, 수로 시설이 잘되어 물만 대면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지만은 가나안 땅은 산과 골짜기가 있어서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흡수하는 땅이라 했는데 사실 모래땅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늘에서 비가 오지 않으면 농사를 지을 수 없는 천수답 같은 지대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도움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땅이 가나안 땅입니다. ○ 하나님이 내리시는 이른 비, 늦은 비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이 없다면 메말라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땅입니다. ○ 그러니 365일 항상 하나님의 눈이 항상 함께 하셔야 하는 땅입니다. ○ 하나님의 거룩하신 눈이 모든 인생의 날들을 살피고 계신다. ○ 이는 주님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한없는 위로와 축복의 말씀이요. 주님을 알지 못하고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큰 두려움의 말씀입니다. ○ 내 눈에 보이지 않고 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내 눈이 어두운 것이고 내가 손을 내밀지 않은 것일 뿐! 하나님은 언제나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계십니다.
[시편 139:1]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며 나의 길과 눕는 것과 행위와 내 혀의 말도 아시나이다.
[역대하 16: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 우리 주님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 유대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에게 어떻게 하려는지 그 속셈을 아셨고, 함정을 파고 있다는 것을 다 아셨습니다. ○ 우리 예수님 제자들이 따르는 생각과 속셈을 다 아셨습니다. 주님이 이 땅에서 보좌에 앉으시면 자신들도 한자리하려는 마음도, 보상을 받으려는 생각, ○ 가룟 유다같은 경우는 예수님을 팔려는 악한 생각을 다 아시고도 마지막까지 기회를 주셨습니다. ○ 주님은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내가 하나님을 참으로 존중히 여기는지, 사랑하는지 알고 계십니다.
[신 11:13-14]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나의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면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 때를 따라 비와 이슬을 받아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은혜를 받아 살라는 말입니다. ○ 사람마다 제 힘을 의지하고, 자신을 드러내기를 좋아하고, 자신의 의를 말하고, 선행을 말하기 좋아합니다. 우리는 이를 무지한 사람. 어리석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롬 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 사람들은 자신이 의로운 줄 아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인생을 자랑하지 마세요. 육체도 율법도 자랑하지 마세요. ○ 자신은 정직하고 자신은 남에게 해를 끼친 적이 없고 자신은 남에게 빚진 적도 없다 생각하지만 ○ 이런 것으로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합니다.
▶ 살다보면 생각이 바뀌게 되어지는 것이 많습니다.
○ 나는 의롭다! 하던 사람이 나는 정말 회개할 것이 많은 죄인이구나! 생각이 들게 되고 ○ 세상에서 제일 지혜로운 사람은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닌‘열심히 배우려는 사람’이고 ○ 세상에서 제일 강한 사람은 ‘남을 이기는 사람’이 아닌 ‘자기를 이기는 사람’이고 ○ 세상에서 제일 부자는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닌‘많이 나누는 사람’이고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은 ‘만사에 형통한 사람’이 아닌‘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 살다보면 우리는 모르는 것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한 유명 목사님이 방송에 나갔는데 그 방송을 들은 한센씨병 환자들이 ‘한센씨병’이라는 말 대신에 ‘문둥병’라는 말을 사용했다고 마음에 큰 상처를 받고 그 목사 교회를 때려 부수겠다고 한 적이 있었다. ○ 어떤 목사님은 시각 장애인 목사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성경강해 중에‘소경’이란 말을 사용했는데. 세미나 후, 한 시각 장애인 목사 부인이 조용히 다가와 “목사님! 소경이란 말을 쓰면 그분들이 너무 마음 아파해요. 시각 장애인이라고 해야 해요. 하더랍니다.
● 사람은 들을 줄 알아야 하고, 따를 줄 알아야 합니다. 짝이란 TV프로에서 천신만고 끝에 남녀가 데이트의 기회를 얻어 남자 ②호가 자신의 차에 여자 ⑤를 태우고 외식하러 나가는 시간을 얻게 되었습니다. 남자 ②가 어디로 갈까요? 묻자 여자⑤가 순댓국을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거리를 보니 한 시간 거리였습니다. 남자 ②가 말합니다. 오며 가며 길에서 시간 다 버리니 가까운 데로 가서 더 많은 대화시간을 갖지! 그 시간부터 여인의 마음은 그 순간부터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항상 최선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내 생각 내 주장을 덜 말해야 합니다. 가능하면 힘써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 11:16-17] 너희는 스스로 삼가라 두렵건대 마음에 미혹하여 돌이켜 다른 신들을 섬기며 그것에게 절하므로 너희가 여호와께서 주신 아름다운 땅에서 속히 멸망할까 하노라.
○ 왜 주님 주신 축복이 영원하고 변치 않는 축복이 되어야 하지, 속히 멸망할까 우려해야 합니까? ○ 성경에서의 축복은, 영생도 구원도 모두‘그리스도 안에서’조건의 축복입니다. ○ 사람이 재물을 얻고 일이 잘 되어지면 제가 한 것처럼 우쭐거리고 일이 잘 풀어지지 않으면 남을 원망하고 세상을 탓합니다. 그리고 사람이 평안하고 배부르면 게을러지고 딴 생각하기 쉽습니다. 죄악의 길로 달려갑니다.
정채봉의 <생각하는 동화 시리즈> 가운데 “코뚜레가 일을 한다.”는 동화가 있습니다. 어미 소가 송아지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송아지가 자라 어느덧 코뚜레를 할 때가 되었습니다. 형 송아지가 농부한테 사정을 합니다. "저에게는 제발 코뚜레를 하지 말아주십시오" 농부가 대답합니다. "코뚜레를 하지 않으면 망아지처럼 되고 말 텐데." "아닙니다, 주인님. 두고 보십시오. 코뚜레를 하지 않으면, 곱절이나 일을 잘 할 테니까요" 농부는 형 송아지의 말을 받아들여, 동생 송아지에게만 코뚜레를 했습니다. 형 송아지는, 자신의 약속대로 코뚜레 없이도, 스스로 멍에도 매고 쟁기도 끌었습니다. 그 송아지들은 자라서 어느덧 어른 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코뚜레를 하지 않은 형 송아지는, 차츰 꾀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일을 피해 달아나기도 하고 자신을 잡으러 오는 농부에게 뒷발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코뚜레를 한 동생 송아지가 들에서 돌아와 보니 형 송아지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행방을 묻는 동생 송아지에게 주인이 대답합니다. "일은 안 하고 꾀만 부려서, 할 수 없이 도축장에 팔았지" 여러분, 이 이야기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우리에게는 코뚜레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코뚜레를 꿰어야 합니다. 사람은 별 수 없습니다. 육신이 원하는 대로 내버려두어서는, 제대로 신앙생활 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집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붙잡힌바 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하려는 것이 축복의 씨앗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자유의지’라는 복된 선물을 받았으나 그 자유의지를 주의 뜻과 주님의 사역을 위하여 드림으로써 주님의 보호와 인도하심과 지혜를 얻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주님은 오늘도 우리들의 말과 행위를 살펴보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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