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빌립보서2:12-18 < 네 마음의 소원을 >
빌립보서2:12-18 < 네 마음의 소원을 > 2012. 1. 22
[빌 2:12] “그러므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언제나 순종한 것처럼, 내가 함께 있을 때뿐만 아니라, 지금과 같이 내가 없을 때에도 더욱 더 순종하여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
사도 바울은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자기의 구원을 이루어 나가십시오.”하였습니다. 이 말은 자신이 믿음으로 구원 받았을지라도 구원의 그날까지 구원을 이루어 가야한다는 것입니다. 구원의 확신을 가지라는 말씀과는 아주 다른 말씀인 것 같습니다. 구원선에 올라 탓지만 아직 해안에 도착하지 않은 것입니다. 배에서 내리면 안됩니다. 많은 사람이 구원의 확신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구원받은 자의 삶과 다른 삶을 살아갑니다.
◎ 부인된 집사님과 장로님이 교회 장례식에 다녀오면서 이렇게 말 하였답니다. 그 사람 오래 교회 나오지 않았는데 천국 갔을까? 장로님 대답 " 세례 받았는데 당연히! 갔지! "
○ 그러나 저는 모르겠습니다. 그 사람이 참으로 믿음을 갖고 있었는지? 우리가 구원받은 증거는 단순히 내가 교회 다니는 것, 세례 받은 것, 집사, 장로, 목사라는 직분이 아닙니다. 우리는 타인에 대하여 그 사람이 '구원받은 자에 걸 맞는 삶'을 살았는가로 평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 사도 바울이 빌립보에 있을 때, 빌립보 교인들은 언제나 신앙에 따라 부끄럼 없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이 빌립보를 떠나자 그들 가운데 신앙인의 자세와 거리가 먼 소식이 들려옵니다. 사도 바울이 있으나 없으나 신앙인의 삶이 달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 구원받은 사람은 마음에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성령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것을 사모하게 하시고 또 그 일을 하게 하십니다.
[빌 2: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소원을 두고 행한다.”함은 성도가 성령의 감동하심에 따라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마음에 두고 행한다. 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소원을 가집시다.
[시 10:17] 여호와여 주는 겸손한 자의 소원을 들으셨으니 저희 마음을 예비하시며 귀를 기울여 들으시고 [시 20:4]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시 103: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미국 인디언 추장이 후임을 뽑게 되었습니다. 추장은 세 아들에게 높은 산에 올라갔다 오라고 말했습니다. 첫 번째 아들이 산에 올라갔다 온 증거로 돌을 들고 왔습니다. 두 번째 아들은 신비한 풀을 뽑아 왔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아들은 맨 손으로 왔습니다. 추장은 세 번째 아들에게 왜 맨손으로 왔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저 산 너머로 이주해야 합니다. 산 정상에서 살펴보니 거기엔 넓은 농토도 있고 강이 있어서 여기보다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이 셋 중에 누가 추장이 되었을까요?
1. 갈렙이 저 산지를 내게 주소서 한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를 믿음으로 취해야 합니다.
2. 죠지 뮬러는 베데스다 고아원을 설립하기를 원했습니다. 그의 기도입니다. “베데스다 고아원을 설립하는 것이 주님께서 내 마음에 두신 주님의 기쁘신 일이라 믿습니다.”
죠지는 고아원을 옮겨야만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도했습니다. 에슐리 타운의 브리스톨 언덕에 300명 아이들이 거처할 땅과 건축이 필요합니다. 죠지는 정부나 부유한 사람들에게 손 내밀지 않았습니다. 2달이 지나면서 경작지 경매 소식을 접한 죠지는 농부를 만났습니다. 꿈에 농부는 자다가 이런 말을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팔지 말고 죠지뮬러 목사에게 팔라 많은 돈을 요구하지 말라.” 하셨습니다. 1000 파운드, 설계, 노동, 유리를 갖다 주었다. 뮬러는 그의 수첩에 나는 그가 필요한 것들을 꼭 기록해서 구하였습니다. 나의 이런 응답보다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 하는 더 큰 증거는 없다. 말합니다.
내 안에, 내 가정에, 나의 교회에, 나의 직장에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꿈을 주시는 분이고, 꿈이 없는 사람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만약에 나의 꿈을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면 알려주실 것입니다. 1) 다윗은 성전을 건축하고 싶었습니다. 2) 사도 바울은 아시아에 전도를 하고 싶었습니다. 주께서 그 길을 막아 길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하루는 밤에 환상 중에 마케도니아 사람이 손짓을 하며 부르는 것입니다. 주님이 인도하셨습니다.
당장에 한 푼에 감사하고 당장의 육신적인, 내 개인적인 문제 해결에 울고 웃는 사람이 되지 말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헌신합시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교인들에게 특별히 당부합니다.
[14절] “무슨 일이든지, 불평과 시비를 하지 마십시오.”
빌립보 교회에 불평과 시비가 생긴 모양입니다. 빌립보 사람들은 처음에 하나님 앞에서 기쁨으로 봉사했으나 자신도 모르게 육신에 빠졌던 것입니다. 내 뜻대로 내 욕심대로 되지 않기 때문일 것입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제나 원망과 불평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애굽에 있을 때에는 애굽에 있다고 원망하였습니다(출2:23). 애굽에서 나왔을 때에는 애굽에서 나왔다고 원망하였습니다(출14:11~12). 마실 물이 없다고 원망했습니다(출15:24). 먹을 것이 없다고 원망했습니다(출16:7). 고기가 없다고 원망했습니다. 원망과 불평이 그들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기쁘심을 얻지 못하고, 40년 동안이나 광야에서 방황하며 죽도록 고생만 하다가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 했습니다.
왜 기쁨이 없습니까?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사람과 환경에 대하여 불평하는 것은 다 하나님께 하는 불평인 것입니다. 믿는 자에게는 기쁨이 있습니다.
∇ 여호수아는 행동의 일관성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10명의 정탐꾼이 상황의 어려움을 강조하며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했을 때, 상황보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따르자고 이야기했습니다. ∇
우리는 사람을 바라보아서는 안 됩니다. 훌륭한 리더는 과거나 현재의 상황에 얽매이지 않습니다. 리더는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비전이 없으면 행동에 일관성이 없습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움직일 것입니다. 그러나 비전이 있으면 일관성을 가져다줍니다.
[빌 2:15] 이는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그들 가운데 빛들로 나타내며
< 너희가 흠이 없고 순전하여 어그러지고 거스리는 세대 가운데서 >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로 세상에서 빛들로 나타내며"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은 사랑이 없고, 관용도 없습니다. 미움과 경쟁만이 가득합니다. 몇 푼 돈 때문에 싸우고, 죽이는 세상입니다. 우리 안에 罪성이 있어 언제나 우리가 나태해지는 순간에 슬그머니 나타나 육의 것을 취하라고 합니다. 유혹이 가득한 세상입니다. 독버섯은 아름답습니다. 사람의 마음에 악은 독버섯처럼 자라납니다. 쑥처럼 퍼집니다.
우리는 늘 경성하여, 하나님이 내 안에 두신 아름다운 하늘나라의 소망을 품고, 상급을 쌓는 삶이 되야 합니다. 내가 먼저 “하나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나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겨야 할 것입니다. 기도함으로, 묵상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을 닮아야 합니다. 주님 앞에 구별되어 드려져야 합니다. 세상에 빛이 되는 것입니다. 〕
‘나’라는 존재는 별로 대단하지 않지만 주님은 우리를 "너희는 세상에서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우리에게 비췰 때 우리도 아름다운 빛을 발하게 됩니다. 어두움 가운데 빛이 들어가면 그 영향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들어 필요한 곳에 쓰신다면 하나님이 나의 힘과 능력이 되시는 때 나는 아름답고 귀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나이팅게일 (Florence Nightingale)은 30세 되던 날 이런 일기를 썼습니다.
“오늘 내 나이 서른이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당신의 사명을 시작한 날입니다. 주님, 오늘부터 당신의 부르심을 따라 살겠습니다. 유치했던 생각은 이제 버리고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신 주님의 목적에 순종하겠습니다.”
그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을 때, "성공적인 생활의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는 기자들에게 대답했습니다. "비결은 하나뿐입니다. 주님께서 나를 불러주신 그 뜻에 나를 맡기고 사는 일입니다." 이렇게 거듭난 소원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는 헌신에 불을 지피게 합니다.
[빌 2:16]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도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나로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
[빌 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 하나님이 진정한 온 세상의 주인 되심을 알게 하여야 합니다.
2)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되사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세상만민이 알게 해야
3) 내가 지금까지 믿어온 이 모든 것들이 과연 진리였음을 삶으로 확증해야 합니다.
♠ 지난날에는 많은 의혹과 불신으로 희미하였지만 이제는 과연 나의 믿음이 헛되지 않았구나! 깨닫습니다.
◎ 죠지 뮬러는 하나님이 이처럼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니 이는 하나님의 살아계심의 증거가 아니냐? 지금까지 인도해 주신 그 하나님을 나는 믿는다. 했습니다.
◎ 어느 성도가 무디의 성경책을 좀 보고 싶어 했습니다. 무디 선생님은 평생을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으로 평생을 살아오신 분인데 선생님의 성경책을 한번 보고 싶습니다. 청년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구구절절이 색연필로 그어져 있었고 언어들로 빽빽하였습니다. 그런데 도처에 T.P 라는 글자가 쓰여 있는 것입니다. 이게 무슨 뜻입니까? 그것은 실험(test)해 보았더니 입증(proof)되었다는 뜻입니다.
♠ 믿음을 견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는 신앙은 성장하지 않습니다. 사람에게도 하나님에게도 인정받지 못합니다. 나를 부르신 부름의 사명,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
[빌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주의 날’이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주님을 얼굴로 뵈옵는 날에 부끄럼이 없어야 합니다. 지혜로운 자의 삶은 그 모든 방향이 주의 날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주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했습니다. 주의 날에 자랑할 것이 있어야 합니다. 주의 날에 자랑할 것을 위하여 바울은 자신만을 위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이 땅에 먹고 사는 데 집착하여 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복음 전하는 일에 생명을 걸었습니다.
[빌2:17] 만일 너희 믿음의 제물과 봉사 위에 내가 나를 관제로 드릴지라도 나는 기뻐하고 너희 무리와 함께 기뻐하리니 18 이와 같이 너희도 기뻐하고 나와 함께 기뻐하라
1) 바울은 많은 죽어가는 영혼들이 생명을 얻는 것에 기뻐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커지는 것에 기뻤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명을 전제처럼 드려도 기쁠 것이라고 했습니다. 2) 주의 날에 자신에게 주어지는 하나님 앞에서의 자랑으로 기뻐했습니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기뻐하십니까? 진정 날마다의 기쁨이 충만하십니까?
하나님이 나로 인하여 기뻐하십니다. 나는 주 안에서 기뻐합니다. 다윗은
[시 4:7]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 하니이다.
다윗의 기쁨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에게 쓰임 받은 일군 되었음을, 하나님이 자신의 삶에 주인 되었음을 기뻐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원을 주십니다. 우리는 또한 하나님의 인도와 도우심을 받아 아름다움 결실을 맺게 됩니다.
'설교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데살로니가전서 1:1-10 <믿음 소망 사랑> (0) | 2012.02.05 |
---|---|
골로새서3:1-16 <새 사람을 입었으니> (0) | 2012.01.29 |
이사야60:1-9 <일어나 빛을 발하라> (0) | 2012.01.15 |
갈라디아서2:11-21 < 그리스도 안에서 삶 > (0) | 2012.01.08 |
고린도후서13:1-7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 (0) | 2012.0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