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이사야60:1-9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사야60:1-9 <일어나 빛을 발하라> 2012. 1. 15
[사 60:1-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보라 어두움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우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열방은 네 빛으로, 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이사야서60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 생활로 인해 지칠 대로 지쳐있는 상황에서 선포된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든 꿈을 접고, 모든 희망을 포기한 상태였는데 하나님은 이같이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지 않았다면 끝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실망하지 않았다면 실망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끝내시지 않으면 끝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계속됩니다.
세상은 지금 혼란 속에서 갈팡질팡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어둠은 자연현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절망뿐입니다. 마지막 때에 영적으로 세상이 암흑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이름이 尊貴히 여김을 받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고 그 이름을 구하는 곳에 번영과 능력이 나타날 것입니다.
(요1:4)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 오셨고 하나님의 영광이 네게 임할 때 나는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또 우리 택한 자녀들에게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고 명하고 있습니다. 이 빛은 감춰져 있었는데 이제 드러내라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앉아 있지 말고 일어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택하심 받은 자들이 마지막 종말 때에 해야 할 일은 빛을 발하는 것입니다.
[사 60:5] 그 때에 네가 보고 희색을 발하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풍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열방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약대, 미디안과 에바의 젊은 약대가 네 가운데 편만할 것이며 스바의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여지고 느바욧의 수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가 그 보금자리로 날아오는 것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뇨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원방에서 네 자손과 그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니라.
○ 미디안, 에바, 게달, 느바욧 이들은 아브라함의 아들인 이스마엘의 후손으로 동쪽으로 간 족속들입니다. 섬들과 다시스는 서방 먼 곳의 이방나라들입니다. 이들 이방나라들이 양과 수양등 많은 제물을 가지고 옵니다. 가지고와서 (7절)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9절)에는“드리려 한다.”는 말씀이 두 번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이는 하나님의 하시는 일입니다.
○ 훌륭한 신학자요 목회자였던 영국의 존 스토트(John Stott)목사는 "전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했습니다. 아직 예수 그리스도를 모르고 죽어 가는 이웃에게 복음을 말해주지 못하는 침묵은 죄에 해당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사야서는 만민에게 복음전파를 강조합니다.
[이사야 52:7]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이사야 60:22] 그 작은 자가 천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누가복음14:23] 길과 산울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하나님의 백성들이 가득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공동체 가운데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빛으로 세상을 새롭게 하라는 초대의 사명을 입었습니다.
[이사야 61:1] “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전파하며.”
[이사야 61:2~3]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신원의 날을 전파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며 희락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로 의의 나무 곧 여호와의 심으신 바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성령의 능력과 기름부음을 받는 것입니다.
○ 성령의 능력, 기도의 능력, 말의 능력, 행동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성령님이 임하면 가난한 자에게 축복이 임합니다. 우리 주변에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아와 과부, 억울한 누명을 쓴 사람들을 기억해야 합니다. 맘이 상한 자가 치유 받습니다. 포로 된 자에게 자유가 임할 것입니다. 자유의 개선가가 울려 퍼질 것입니다. 이 날은 은혜의 해, 신원의 날이 될 것입니다. 이는 기름부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에베소서5:18] 성령 충만을 받으라. 기름부음을 받으라. 기름부음을 위하여 먼저 깨지고 고치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나’입니다.
[사 59:20]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 중에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사 59:21] 여호와께서 또 가라사대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신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영토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주님의 은혜의 날을 사모하는 사람, 전하는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과 말을 버려야 합니다. 야곱 중에 죄과 가 무엇입니까? 원망과 불평이며, 세상을 바라보며, 사람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나의 마음 문을 열어야 합니다. 당신만을 바라봅니다. 이웃을 향하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말해야 합니다.
○ 예수님께서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에게 그에게 질문하셨습니다.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 그는 대답합니다. “주여 물이 동할 때에 나를 못에 넣어 줄 사람이 없어 내가 가는 동안에 다른 사람이 먼저 내려가나이다.”형제도 없습니다. 자매도 없습니다. 친구도 없습니다. 남을 의지하고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어떤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 오늘날 우리도 이런 소리를 너무나 많이 듣습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다 내 남편 탓입니다. 내 아내 탓입니다. 내가 이렇게 된 것은 우리 아버지 때문입니다."
● 그의 병은 육체의 병보다는 ‘마음의 병’이 더 심각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38년 동안 아팠던 사람의 병의 원인을 ‘죄’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죄, 게으름의 죄, 불순종의 죄를 지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에게는 다른 더 심각한 죄가 있었으니 절망이라는 ‘마음의 병’입니다. 그가 단지 육체적 병만 걸렸다고 하면 그는 자신이 비록 병에 걸렸을지라도 이렇게 무능하게 연못가에서 38년을 기다리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 절망도 죄입니다. 우리는 절망의 환경 중에서도 절대로 절망의 죄를 지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피동적으로 누워 있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죄입니다. 누워서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남의 도움만 바라면 안 됩니다. 어느 날 천사가 내려와서 물을 흔들게 할 것이다. 나를 물에 넣어 주리라 요행을 바라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의사도 환자 스스로 삶의 의지를 가지지 않았다면 의사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그 병을 고칠 수 없습니다. 환자는 자신에게 명령해야 합니다. “나는 나아야만 해!”
자기의 변화 / 유명한 안소니 멜로 박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청년 시절에는 세계를 변화시키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중년이 되어서는 내 이웃을 변화시키게 해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70세가 된 오늘은 나는 오직 하나 '하나님이여, 나를 변화시켜주옵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타인을, 가정을, 세상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변화를 거부하는 기독교인들을 보게 됩니다. 자신의 좋지 못한 습성을 당연시 합니다. 누구든지 새로운 생활방식과 생각, 마음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변화되지 않은 채, 축복을 기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변화되지 않는 기독교과 기독교인은 세상에 빛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나의 방식으로 되게 해달라고 고집해서는 안 됩니다. 주님의 방식으로 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이 임하시도록 간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하나님의 도우심은, 이적과 기사는, 내 마음이 닫혀있을 때, 내가 사모하는 마음이 없을 때, 내게 필요로 하지 않을 때 저절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행 26:16] 일어나 네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사환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행 14: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네 발로 일어서라! 바울은 다메섹의 성문 앞에서 엄청난 광명 앞에 눈이 멀어 볼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강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은 병자라도 힘을 내어 일어나서 걸어가게 했습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데이빗은 계속되는 사업 실패로 자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주방을 지나다가 우연히 식탁 뒤에서 일리노이주 우체국 소인이 찍힌 편지를 보았다. 그것은 그녀의 어머니에게서 온 편지였다. 갑자기 그의 마음속에 어머니에 대한 추억이 솟아올랐고, 어머니의 오랜 친구인 해리엣 아줌마가 그리워졌다. 그 아줌마를 못 본지도 15년이 지났다. 그녀는 주방 식탁에 약속상자를 놓아두고 그 속에 성경 구절들을 써서 넣어두고는 매일 하나씩 꺼내 아이들에게 읽어 주곤 했다. 데이빗은 해리엣 아줌마의 약속상자가 보고 싶었다. 그는 "해리엣 아줌마는 나를 이해하실거야."하며 마지막 희망을 거는 마음으로 그녀에게 전화했다. 5분간 추억에 잠긴 이야기를 서로 나눈 후에 그가 물었다. "아주머니, 꼬마들이 쓰게 만들어 놓으신 약속상자를 아직도 가지고 계세요?" "그럼, 아직도 여기 있지."
"그러면 하나를 뽑아서 저에게 읽어 주세요."
해리엣 아줌마는 마태복음 7:7을 읽어 주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하나만 더 읽어 주세요."
헤리엣 아줌마는 시편 37:5을 읽어 주었다.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데이빗은 오랫동안 눈물을 흘리며 기도한 뒤에 말했다.
"제가 계획했던 것을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하나만 더 읽어주세요."
"보라 내가 세상 끝 날까지 항상 너희와 함께 있겠다." 데이빗은 새 삶을 살기로 결심하였다. 15년 전에 심겨진 씨앗이 때가 되어 열매를 맺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설교201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골로새서3:1-16 <새 사람을 입었으니> (0) | 2012.01.29 |
---|---|
빌립보서2:12-18 < 네 마음의 소원을 > (0) | 2012.01.22 |
갈라디아서2:11-21 < 그리스도 안에서 삶 > (0) | 2012.01.08 |
고린도후서13:1-7 <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가 > (0) | 2012.01.01 |
마태복음1:18-25 <임마누엘> (0) | 2011.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