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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10:11-16 <그의 택하신 기업>
예레미야 10:11-16 <그의 택하신 기업>
[예레미야 10:11] "너희는 이같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천지를 짓지 아니한 신들은 땅 위에서, 이 하늘 아래에서 망하리라 하라"
하나님께서 허무한 우상과 구별되는 참된 신이시며 그분만이 참으로 경배를 받으셔야 할 분이십니다. 천지 창조는 전능한 능력을 갖지 않았다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리고 천지를 창조하는 능력이라면 다른 무엇이라도 능히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믿는 신앙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에 대한 믿음은 신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성경 66권 첫권 첫 장에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천지 창조 기사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선언합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를 믿지 아니하고는 하나님에 대한 바른 신앙을 가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이는 그의 능력을 의심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분을 삶의 주관자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 반대로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을 믿는 믿음만 있다면 믿지 못할 것이 없습니다. 사람들이 잘 믿지 못하는 예수의 성육신이나 동정녀 탄생, 부활 등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천지 창조의 능력을 가지신 이가 그와 같은 일을 하시는 것은 아무 일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짓의 아비 사단은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진화론을 만들어 하나님의 창조를 부정하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한 여인의 후손이라는 사실은 과학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지금까지의 존재한 많은 인류가 있었으나 지구상의 모든 인류가 같은 인류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시 24:1,2] “땅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 지각의 깊은 곳에 큰 바다와 강이 있다는 사실을 안 것은 오래되지 않습니다. 지금 땅속 강물을 관정을 뚫어 퍼 쓴 결과 미국 플로리다가 메마르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국의 도시마다 가라앉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아름답게 질서 있게 지었으나 사람은 그 질서를 깨뜨리고 있는 것입니다.
○ 별들 중에는 항성이 있고 행성이 있습니다. 항성은 움직임이 없는 별이고 행성은 움직임이 있는 별입니다. 하지만 항성이라고 해서 움직임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움직임이 없다는 것은 단지 우리가 볼 때의 기준에서입니다. 태양은 태양계 안에서 만큼은 항성입니다. 태양계에서 태양은 항상 그 자리에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위를 태양계의 별들이 돕니다. 하지만 우주적 차원에서 보면 태양도 움직입니다. 하여튼 모든 별들은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별들은 충돌하지 않습니다. 간혹 별과 별 부딪히는 경우가 있지만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이 우주를 지으실 때 각각의 별 하나하나에 그 위치와 움직이는 일정한 궤도를 정하여 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는 날 동안 낮과 밤이 있고 시간과 계절이 하나님이 주신 법칙에 따라 움직이도록 하셨기에 우리는 올해도 농사를 준비하고 달까지의 여행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시 19:1]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를 믿지 아니하고 이를 우연이라 하며 자연의 법칙이라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살아계신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 북이스라엘 아합왕 시대에 엘리야가 비가 내리지 않도록 기도하였을 때에 3년 6개월간 비가 내리지 아니하고 그가 다시 기도한 때에 비가 내린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여호수아가 가나안 정복 전쟁을 벌일 때에 그 전투를 끝마치도록 태양과 달이 멈추게 하셨습니다. ○ 히스기야 시대에 하나님은 예루살렘 성을 앗수르의 손에서 건져내겠다는 증표로 아하스의 해시계의 해그림자가 뒤로 십도 물러가게 한 일도 있었습니다. ○ 예수님은 고물에 주무시다가 광풍이 불어 두려움에 빠진 제자들을 보시고 바람을 꾸짖으시며 바다를 잠잠하라 명하시니 아주 잔잔하여지더라 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우리가 인생 가운데 겪는 세상 모든 일이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 움직인다는 사실입니다. 그것이 중대한 일이건, 사소해 보이는 일이건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주의 깊게 지켜보시며 돌보시며 공의로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 지금 유럽의 각국, 영국은 큰 혼란과 경제적인 쇠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교회당은 무도회장 연극장으로 바뀌고, “세상에 기적이 어디 있냐” 부정하며 하나님을 버린 까닭입니다.
○ 우리가 지금의 정국과 세상을 보면 한숨이 나오고 답답하고 두렵기도 합니다. 그러나 두려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경외하는 백성을 외면하여 버리지 않으십니다.
[예레미야 10:14,15]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그것들은 헛 것이요 망령되이 만든 것인즉 징벌하실 때에 멸망할 것이나
○ 마지막 날에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과 허망한 우상이 함께 망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영광을 다른 어떤 것에게도 빼앗기지 않으십니다. 인간의 허망한 생각이 만들어낸 헛것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징벌하실 때에 불타 사라질 것입니다. 실로 우상과 우상 숭배자는 운명을 같이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상은 그 자체로 허무한 것이기에 멸망하여 사라진다 하더라도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지으신 존귀한 인간이 참 하나님 대신 우상을 숭배하다 멸망하는 일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없는 일입니다.
[예레미야 10:16] 야곱의 분깃은 이같지 아니하시니 그는 만물의 조성자요 이스라엘은 그의 기업의 지파라 그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시니라
‘이같지 아니하니’ 즉, 멸망하지 않습니다. 영적으로 야곱은 하나님을 진실되게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이 야곱에게 하나님 자신이 분깃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을 분깃으로 가진 자들입니다.
○ 모세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누어 줄 때 열두 지파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었습니다. 각 지파가 각자 차지한 땅이 그들의 분깃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레위 지파에게는 기업을 주시지 않았습니다.
[여호수아 13:33] “오직 레위 지파에게는 모세가 기업을 주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되심이었더라”
하나님께서 직접 레위 지파의 기업 곧 재산이 되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땅을 분배받지 못한 레위지파는 억울하고 분하였을까요? 차별을 받은 것일까요? 왜 성경 안에는 이런 세상적으로 불공평한 대우를 받은 지파가 기록되어 있을까요?
레위 지파는 가나안 땅에 분깃을 받지 못하였지만 실상 가장 큰 기업, 하나님이 그들의 기업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레위 지파에게 그들이 수고하지 않은 양식과 기업을 주셨습니다. 기업이 되었다란 무슨 의미일까요? 이는 하나님의 일을 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하나님이 그들의 삶을 책임져주신다는 의미입니다.
이로써 보이신 것은, 장차 하나님의 백성이 받을 기업은 레위 지파가 받은 복과 같은 것임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베드로전서에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라 했습니다.
[신명기 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가 택하신 기업이로다
[신명기 6:11]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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