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일2:7-14   <청년들아>       2016. 6. 19

‘죄’란 무엇입니까? 계명을 지키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죄를 지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존재를 구원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 사랑의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범하여도 (정죄를 피할) 대언자가 있다 말합니다. 이는 화목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 사도 요한에 의하면 성도는 더 이상 계명을 지키지 않아도 되는 존재가 아니고 여전히 계명을 지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도 요한이 본문에서 글을 쓰는 목적이너희(성도)로 죄를 범하지 않게’하는 것입니다. 아니 더 나아가서 이렇게 말합니다.

[3절]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5절]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 한 마디로 계명을 잘 지킬 때 참 성도, 참 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율법, 계명, 법도, 이런 것들은 우리의 신앙을 지켜주는 울타리와 같은 것입니다. 나중에는 기쁨으로 법을 지키게 됩니다. ◯ 성도는 예수님을 가까이하며 그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가져야 한다.

◯ 우리는 ‘믿는다.’ 입으로 믿는다. 말하는 것은 쉽습니다. 그러나 참 믿음은 삶으로,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들을 지킴으로 증거 하는 것입니다. ◯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 있음으로서 평안과 보호를 얻는 것입니다.

의과대학에 고자매가 전에는 의사에게 들어오는 돈을 받았답니다. 지금은 받지 않는답니다. “내가 전에는 주를 위해서 무엇을 했다”는 무의미 합니다. 주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현재의 ‘나’를 보십니다. 행동하는 ‘나’를 보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울이 이전에 겸손했는데, 이후에는 교만할 것도 알고 있었지요. 그런데도 왜 사울을 왕으로 선택하셨던가? 하나님께서는 사울의 미래보다 현재의 사울을 보셨다는 것입니다. 현재의 사울을 신뢰한 겁입니다. 그가 앞으로 교만하게 되고, 하나님을 등지게 되더라도,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은 현재의 사울을 보고 왕으로 택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도 사울의 과거도 미래도 보시지 않으셨습니다. 현재의 사울을 보셨습니다. 우리는 사실 모두 분명 기준에 미달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잘하든 못하든 주님은 지금 내가 하나님 안에 있음을 기뻐하십니다.

다윗이 왜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습니까? 주님의 계시는 곳에 주님의 일하시는 곳에 그 곳에 다윗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안에 산다고 하는 사람은 그의 행하시는 곳에 함께 있어야 합니다. 

◯ 하나님은 우리의 미래를 기대하시고 부르시지만, 축복과 저주는 오늘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는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울은 원래 계명을 잘 지키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하나님 계명을 지키지 않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징벌을 받게 됩니다.

[6절]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약2:8] 너희가 만일 성경에 기록된 대로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하신 최고의 법을 지키면 잘하는 것이거니와

◯ 성도는 계명을 지키니까 성도입니다. ◯ 우리는 열심을 품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입니다. ◯ 계명 중에 최고의 계명은 형제 사랑이라고 말합니다. ◯ 누구보다도 말씀을 사모하고, 누구보다도 일찍 나와서 봉사하고, 계명을 지키는 사람의 모습이 다양합니다. ◯ 그런데 주의 할 것은 ‘나는 열심을 다했다’ 하지만 ◯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영향력도 변화도 이루지 못할 수가 있습니다. 봉사와 수고가 나 개인의 열정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결과는 영적 패배가 됩니다.

 

● 여기서 중요한 것이 사랑입니다.

사랑은 옛계명(십계명)의 핵심입니다. 다시 새계명을 쓴다 해도 그 것은 사랑입니다. ◯ 예수그리스도를 배운다 함은 사랑을 배우는 것입니다.

◯ 변화를 가져오는 것은 어떤 봉사의 활동이나 프로젝트가 아니고 핵심은 사랑입니다. ◯ 경영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 대인관계 속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 믿음이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두운 가운데 있는 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미워한다 함은 곧 무관심입니다. ◯ 죽어가는 자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지도 않고, ◯ 형제가 잘못된 길을 간다하여도 바른 길로 인도하지 않는 것, ◯ 마음이 상한 형제를 내버려 두는 것, ◯ 그를 위해 기도도 하지 않는 것이 미움입니다. 사람에 관심이 없는 것은 사랑으로 하지 않은 것입니다.

우리의 많은 봉사와 수고가 사랑으로 행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 그리스도 안에 산다고 하는 사람들이 힘써야 할 것은 사랑입니다. 사랑으로 행해지지 않는 모든 수고가 헛된 수고일 뿐입니다.

◯ 세상에 가장 힘든 일 중에 하나가 사람을 대하는 일입니다. 나는 무엇인가 좋은 의도를 가지고 말했는데, 내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 봉사 하다가 사람에게 상처를 받게 되면 봉사할 마음이 사라집니다. ◯ 그리고 그 사람과 다시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기도 합니다. ◯ 왕왕 우리가 모든 열심을 다 했는데 한 가지 하지 않는 일이 있습니다. 입을 닫는 것입니다. ◯ 다른 사람이야 어찌하든 나는 나의 일을 잘한다는 것입니다. ◯ 가장 마음이 편한 것은 사람을 부딪치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지요? ◯ 나에게 주어진 일만 잘하자! ◯ ‘내 할 일만 잘 하고 다른 사람이야 잘 하든 못하든 말하지 말고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탄의 음성입니다. 사랑이 아닙니다.

 

◯ 우리 교회에는 가정이 새롭게 되어야 하는 많은 가정이 있습니다. 이번 부부학교에 참여하지 못하게 되어 심히 마음이 아픕니다. 크고 작은 많은 타당한 이유들이 있습니다.

▣ 교회에서는 조용해야죠

어떤 어린아이가 자기 방에서 장난감 벽돌을 열심히 쌓으면서 놀고 있었습니다. 아버지가 밖에서 들어가서 이 아이에게 관심을 보이기 위해서 방에 들어갔지마는, 이 어린아이는 정신없이 벽돌을 많이 쌓아놓고 놀고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는 그에게 물었습니다. "뭘 하고 있는 거냐?" 이 아이는 돌아서며 하는 말이 "쉿, 아빠 조용히 하세요. 지금 교회를 짓고 있는 중입니다." 아버지는 깜짝 놀랬습니다. 아이를 교회에 데리고 갈 때마다 떠들기만 해서 아무 말씀도 못 듣고 오는 것 같고 믿음도 없는 것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교회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는 말을 듣고 그 만큼의 신앙심도 생긴 것 같고 해서 대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거기서 말을 멈추었으면 좋았을 걸, 한 마디 더 물어보았습니다. "얘야, 교회에서는 왜 조용히 해야 되느냐?" 아이가 대답하는 게 걸작입니다. "아버지도 참! 교회에서는 조용해야죠. 사람들이 다 잠들어 있잖아요. 떠들면 깨잖아요." 아버지가 이 어린 애를 데리고 교회에 간 것까지는 좋았는데, 갈 때마다 졸고 앉았거든. 교회는 가면 자는 곳이다, 이렇게 이 아이에게 생각이 되었더라는 겁니다.


◯ 우리의 아이들은 교회에 대하여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까?

◯ 우리는 새로 교회에 나온 사람들에게 무엇을 가르치고 있습니까? 주일에 기존의 신자가 피치 못할 이유로 주일을 나오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새신자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피치 못할 이유를 알지 못합니다. 그냥 일이 있으면 빠지는 구나! 합니다. 기존의 신자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말도 없이 공부시간에 나오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새 신자는 말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신앙을 자유구나!’배우게 됩니다.

◯ 나의 자유가 다른 사람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우리는 형제에게 계명으로부터의 나의 자유가 아닌 ◯ 사랑의 법 ◯ 이웃을 위한 절제와 배려의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요일 2:14] “아이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아버지를 알았음이요 아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태초부터 계신 이를 알았음이요 청년들아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너희가 강하고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 안에 거하시며 너희가 흉악한 자를 이기었음이라”

◯ [12절]에 자녀들아 했습니다. [13절]에는 아비들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청년들아 했습니다. [14절]에는 아이들아 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나이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올바른 신앙의 단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 14절에 아이들아 여기서 말하는 아이들 이란 헬라 말로 Paidia 인데 경험이 부족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아 이는 막 죄사함을 얻은 자녀들입니다. 교회에는 영적으로 아직 성숙하지 못한 사람들로서 아이의 신앙이 있습니다.

◯ 그리고 성숙한 신앙의 단계인 아비의 신앙은 인내하며 믿고 맡기는 신앙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의 사랑을 압니다. 좌우로 흔들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 너무도 귀한 영적인 아비들의 단계입니다.

● 교회마다 가장 열심히 하는 게 바로 말씀공부입니다. 예배의 설교를 통해 말씀을 배우는 것이 모자라, 인터넷설교를 듣고 간증을 듣습니다. 그러면서 자신들은 그리스도 안에 있다고 만족해합니다. 그래서 수십 년 동안 말씀을 배워온 증거가 무엇인가? 성경말씀을 머리에 저장해서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일어나는 변화는 무엇입니까? 여기에 머물러 있지 말아야 합니다.

◯ [14절] 중반에 나타나는 청년들의 상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힘, 아름다움, 열정입니다. 장로 요한이 소개하는 최종의 신앙의 단계는 청년들입니다. 새로움과 변화하는 신앙입니다. 우리는 늙은 신자가 아닌 청년의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이 내주하는 증거는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것입니다. 악한 자가 누구입니까? 우리를 둘러싼 마귀 사탄, 귀신의 싸워 이기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것마다 나의 기도를 들으시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 감사와 기쁨과 천국은 이기는 삶에 있습니다. 듣고 배움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변화는 배움과 활동이 아닌 사랑과 신뢰 속에서 얻어지는 것입니다.

 

[요일2:15]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세상도 그 정욕도 다 지나가버리는 것들이지만, 영원한 존재 가치만이 남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은 이것들에 대하여 이렇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다 지나가는 것들이다"

D.L. 무디는 이점에 대하여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일에 재물에 마음이 있다면 재물은 날개를 달고 훨훨 날아갈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쾌락에 집착해 있다면 쾌락은 녹아 없어질 것이다.

당신의 마음이 명예나 지위에 집착해 있다면 어떤 사람이 말 한마디로 그것을 일순간에 무너뜨려 버리게 될 것이다.

우리가 사랑하는 어떠한 것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게 되면 그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오늘의 위기는 젊은이가 참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관이 상실되었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인격보다 물질이 더욱 숭상 받으며, 인기와 유행에 편승하여 자신을 죄악에 방치하고 허무한 것에 모든 시간과 힘을 낭비합니다. 결국 이기주의가 멸망을 자초한 것입니다. 곧 사랑이 아닌 욕망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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