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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5:1-8 <말씀 안에 거함>
요한복음15:1-8 말씀 안에 거함 常在神的话里 2016. 2. 23.
천국은 학식이 있다고, 돈을 쓴다고, 인품이 좋다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학식이 많다고 부자라고, 인품이 좋아서 가는 것이 아니요. 아무것도 갖지 않은 자라도 예수 그리스도 그 이름만 믿으면 누구나 가는 것입니다. 오히려 성경에서는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저들이 하나님 앞에 올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 이 믿음이 간단한 게 아닙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믿음이라야 합니다.
[이사야5: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예수님은 우리가 접붙임을 받은 좋은 가지로 좋은 열매를 맺도록 하시는데, 만일 우리가 쭉정이 열매를 맺는다면 그 가지는 저주받은 가지입니다. ◯ 좋은 나무의 가지이면 좋은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요한 15: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 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 포도나무를 보세요. 가구를 만들지도 땔감으로도 좋지 않습니다. 근데 그 열매는 얼마나 단지요. 열매 있는 신앙생활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 가지는 전적으로 나무에게 속하여 하나를 이루어야 합니다. ◯ 나무의 원줄기가 주는 생명의 양분을 잘 받아야만 열매를 맺게 됩니다. 양분과 생명의 힘은 나무로부터 얻어집니다. 주 예수님의 주시는 능력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 잘 붙어 있다.'라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생활을 잘 하며 하나님과 교통하는 신양생활인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은 참 포도나무이신 예수님과 하나 된 가지이어야 합니다. ● 접붙임, 이것 쉬운 일이 아닙니다. ● “거한다.” 함이 실로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제가 뜰에 나무를 몇 그루 심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나무는 1년이 지났는데도 힘없이 뽑히는 것을 보았습니다.
◈◈◈ 은하철도 999 라는 만화영화가 있었습니다. 승차권을 가지고 행성에서 제시간에 돌아오지 않으면 기차는 떠나버리고 우주미아가 되는 것입니다. ◈◈◈
[요한복음 15:2]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을 맺게 하려 이를 깨끗게 하시느니라.
잔가지를 쳐내야 합니다. 심어놓고 내버려 두는 밭작물이 잘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1년 농작물에도 수많은 시련과 연단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하시기 위해 연단의 훈련을 시키십니다. 미련이 남아도 잘라버릴 것은 잘라버리는 연단을 통해 우리로 열매 맺는 생활을 이루게 하십니다.
● 항상 기도하고, 날마다 말씀을 읽고, 기쁨과 감사로 살아가면 얼마나 좋습니까?
◯ 그런데 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일주일을 고단하게 일하고 쉬고 싶은데 늦잠자고 생활은 빠듯한데, ◯ 때로는 야외로 놀러 가고도 싶은데, ◯ 헌금도 해야지 ◯ 오랜 시간 교회에 다녔다고 생활이 나아진 것도 아니고 기도한다고 특별한 기적이 있나, 변화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지못해 억지로 또 하나의 짐이 되어서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요. ◯ 무미하고 건조한 ◯ 껍데기만 남은 신앙, ◯ 노화된 신앙, ◯ 매너리즘에 빠진 신앙이 됩니다. 열매 없는 신앙입니다.
◯ 사람들은 성장에 있어서 환경적요인과 시스템을 중요시하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내면입니다. 내 안에서 나오는 갈급함과 의욕이 없다면 성숙된 마음가짐이 없으면, 인내로 결실을 얻지 못하지요.
◯ 이를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무엇보다도 자신 안에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라는 自己義라는 <오만과 편견>을 버려야 합니다. ◯ 우리는 자신을 너무나 사랑하며 자신이 옳은 줄 알고 살아갑니다. ◯ 자신의 계획과 방법을 신뢰합니다. 자기애(自己愛)와 자기의(自己義)를 부둥켜안고 욕심껏 살아갑니다. 스스로 행복해지려고 애씁니다.
● 출애굽기3장은 여호와 하나님이 모세를 부르시는 장면입니다. 가시나무에 불이 붙어서 꺼지지 않습니다. 이 모습을 보려 가까이 오는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발에 신을 벗으라.” 신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 버려야 할 것들 나를 단순하게 하여야 할 일들이 많이 있습니다. 식탐, 영욕, 탐심, 허영심. 분노, 무엇인가 헛된 일에 집착执著해서 살아갑니다.
◈ 어느 날, 미켈란젤로는 한 채석장에서 큰 대리석 돌덩이를 얻어와 그것으로 아름다운 천사 상 하나를 조각했습니다. 훌륭한 조각품을 본 채석장 주인은 '그 쓸모없는 돌을 가지고 어떻게 이처럼 아름다운 천사를 만들 생각을 했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미켈란젤로는, '돌 안에 천사가 갇혀 있어서 천사를 해방시켜 준 것 뿐이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하찮아 보이는 돌덩이 속에 담겨있는 소중한 본질을 드러내기 위해 필요 없는 것들을 제거하였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그는 다윗상의 발아래 거친 돌들을 남겨 놓은 것입니다.
◯ 우리 안에 군 더덕들이가 있습니다. 쓸데없는 것들 쓸데없는 걱정들, 쓸데없는 시간들 ◯ 내가 취해야 할 것, 버려야 할 것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참으로 붙잡아야 할 것을 붙잡기 위하여 버려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실제로는 내가 아니고 다 무거운 죄 짐입니다. ◯ 버리고 바뀌어야 하는 것은 밖에 있지 않고 내 자아의 문제입니다.
[요한 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 주일날 교회만 오간다고 주안에 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살아 있는 나무는 자라납니다. ◯ 왜 그럴까요? 왜 변화가 없을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자신을 복종시키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비우고 고치는 회개의 작업과 노력이 끊임없이 일어나야 합니다.
◯ 주님 안에 거한다 함은 말씀 안에 거한다 함과 동일한 의미입니다. 이때 신앙의 기쁨이 있고 정상적인 신앙생활이 가능해 지는 것입니다.
이때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고 말씀하십니다.
▷ 우리 주님은 말씀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마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하였느니라 하시니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 말씀 안에 거한다 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받아들이고, 그의 약속을 붙드는 사람을 말합니다. 사람은 떡으로 살아갑니다. ◯ 사람이 떡을 먹듯이 날마다의 말씀과 기도의 생활에 깨어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열매를 맺는 삶의 기본입니다.
[에베소서 5:26]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 말씀은 우리를 정결하게 깨끗하게 새롭게 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 듣는 사람, 깨닫는 사람, 그 말씀을 지키는 자를 말합니다.
[요한복음 14:15]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요한복음 14:2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 말씀 앞에 자신을 쳐서 굴복하여야 합니다. ◯ 은혜의 때가 있고, 약속이 이루게 되는 때가 있습니다. ◯ 아버지가 탕지를 아무런 대가 없이 받아 준 것은 은혜시간이지만 집에 돌아온 이후에는 약속의 시간입니다. 아버지의 뜻에 따라 살기로 하는 묵언의 약속의 시간입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해야 합니다.
◯ 내가 넘어지고 약해지고 기쁨이 사라지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늘 누가 나에게 주는 은혜로운 말씀을 들어야 하고, ◯ 이적을 보아야 하고, 문제가 잘 풀려야 하나님이 계신 것 같은 이유가 무엇입니까? ◯ 스스로 물을 긷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신앙에 좋은 습성을 가지지 않은 사람은 결국 넘어지고, 은혜에서 멀어지고, 병들게 되어 있습니다.
● 작두샘의 펌프에서 물이 올라오려면 먼저 물을 한 바가지 부어 주어야 합니다. 그것을 ‘마중물’이라고 합니다. 목이 마르다고 한 바가지 물을 마셔버리면 작두샘의 물은 퍼 올리지 못할 것입니다. 투자와 노력 없이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투자와 노력이 없이 얻르려 함은 도박이지 땀의 열매는 아닙니다. 가치 있고 귀한 것은 정당한 노력과 그로 인한 대가를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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