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1:1-8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2011.10.30


[창세기 2:7]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는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특별히 주셨습니다. 이것이 없다면 사람이 사람 노릇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것이 있어야 생명을 생명답게 누릴 수가 있기 때문이다. 영입니다. 영이 살아 하나님과 만남이 있으므로 인간이 인간답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성령님의 능력이 충만할 때 내  삶에 새로운 일들이 일어납니다. 오직 성령님이 임하여질 때만, 충만하여질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카나다와 미국의 경계에 있는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가 있습니다. 이 폭포는 폭 800-900m, 50-60m의 높이에서 떨어지는데 미국과 카나다 양국 정부는 이 폭포의 거대한 힘을 이용하여 큰 수력 발전소를 세워 엄청난 전력을 생산해 큰 이익을 남기고 있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처럼 쏟아지는 엄청난 물이 전력을 생산해 내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는 것처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성령의 권능이 세상 사람들에게 저 폭포수처럼 쏟아진다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자 제자들은 두려워 골방에 들어가 숨었습니다(요 20:19). ○ 그러나 그들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뒤에는 담대함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자기를 죽이려는 자들 앞에서 당당하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선포하는 자로. 더 이상 아무것도 두려움 없는 존재로 만들었습니다.

[막 16:17~18]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 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행 1:3-5절]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 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분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은 부활하신 후 40일간 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성령충만을 받고자 한다면 먼저 부활하신 주님, 살아계신 예수님 만왕의 왕 되신 주님에 대한 확신이 중요합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약속하시었습니다. 성령충만은 예수님에 대한 깊은 사랑과 주님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우리에게 중요한 이유는 1) 단지 미래의 천국을 보여준 것이 아닌 2) 지금 살아계신 주님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신 하나님의 나라는 영적인 이스라엘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성령에 의하여 하나님 백성들의 삶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통치입니다. 하나님의 통치에 복종할 때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고, 내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집니다. 하나님 나라의 영광과 능력과 축복을 누리기 원한다면 성령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하나님의 다스리심에 전적으로 복종해야 합니다.


 제자는 자신의 꿈을 드린 사람입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꿈은 달랐습니다.

[행1:6,7]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아직도 제자들을 포함한 온 유대인들의 관심사는 이스라엘의 해방이었습니다.

사람들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예수님을 잡아 억지로 왕 삼으려 했고(요 6:14),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는 "이 나의 두 아들을 주의 나라에서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주의 좌편에 앉게 명하소서"(마 20:21) 하고 다른 제자들은 분개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자리에서 제자들은 다시금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나이까."  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으로 입성하실 때 그리스도가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정치적인 메시아인 줄 알고 큰 기대를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뜻이 이루어지지 않자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쳤던 것입니다. 

 유대인이나 제자들이나 그들의 생각은 다분히 땅에 있었습니다. 혹시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오면서, 나의 관심과 나의 기대, 나의 소망에 연연하여 있지는 않은가요? 나의 기도하는 것이 나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구하는가?"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교회에 인간관계를 위하여, 인간관계 때문에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관심을 갖기를 바라십니다. 예수님의 생각과 사상과 표현과 관심과 가치관과 삶의 목표가 바뀌어 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다만 우리가 성령 받고 예수의 증인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행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우리가 부활의 증인,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기를 바라십니다.(마 28:18-20)  사람의 관심사는 먹고 사는 것이고 오래 사는 것이고 부유하게 사는 것이지만, 사람은 경제사를 말하고 정치사를 말하고 문명의 흥망사를 말하지만, 하나님의 궁극적인 관심사 인류구원이며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나의 개인적인 이 땅에서의 성취나 세상나라가 아닙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그런데 증인이 되기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의 권능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은 내적 변화입니다. 임재입니다. 하나님 나라를 향한 열정입니다.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고 기쁨입니다. 예수님을 닮기 간절한 소원이 있어야 합니다. 

 성령이 이 땅에 임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라 말씀하시던 성령이 과연 초대교회 오순절에 임하시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성령 받지 않은 것처럼 살아가고 있지만, 믿는 자에게는 이미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충만입니다.


1.  성령충만을 위하여 거룩해야 합니다

성령 충만은 종교적 열광주의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의 은사는 인간의 개인주의, 기복사상 신비적인 호기심으로 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은 성령의 역사에 순종하여 그의 뜻대로 사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이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을 거부하면 안 됩니다. 성령의 사역을 훼방하면 안 됩니다. 나와 나의 가정 속에서 그리고 교회가 온전히 하나님이  통치하는 하나님의 나라가 되기를 사모해야 합니다.

[행2:38] 너희가 각각 회개하여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A.W. 토저라는 사람이 "영적인 사람의 7가지 특징"에 대하여 말하였는데, 그 중에

1. 행복해지려는 것보다는 거룩하고자 하는 갈망을 가진 사람 

2. 하나님의 관점에서 사물을 보는 사람  

3. 자신에게는 비록 불명예나 손실이 올지라도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는 사람라야 합니다. 


그러나 1900년대 초 영국을 비롯하여 온 웨일즈땅은 깊은 영적 침체기에 빠져있었습니다. 이반 로버츠(Eban Roberts) 그는 웅변가의 어떤 기술도 없었고, 박학도 아니었다. 그가 알고 있는 유일한 책은 성경이었으며, 그의 마음은 하나님과 그의 거룩한 말씀에 대한 정열로 불타고 있었다. 지하 탄광 안에서 휴식시간에 동료들이 담배를 피운다든지 웃으며 지내는 동안, 그는 조용히 앉아서 성경을 읽었다. 이반 로버츠 청년은 복음 선포하기를 동경해 왔으며, 그는 자신을 변화시키시고 사용하여 주시기를 하늘 아버지께 날마다 부르짖었다. 그의 유일한 욕망은삶의 모든 면에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싶다.’였다. 그는 자주 기독교의 실패에 대해 염려하면서 비탄에 빠져 기도하다가 잠이 들곤 했다. 그는 웨일스의 부흥운동이 일어나기 전 10-11년 동안 부흥운동을 위해 기도했다.

1904년 봄 어느 금요일 밤, 로버츠는 침대 옆에서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다. 새벽 1시경 갑자기 잠에서 깨어났는데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시간과 공간이 없는 위대한 ‘거대함’으로 들리어져 갔다. “나는 하나님의 임재하심 가운데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과 경이로움에 쌓여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4시간 동안 마치 친구와 대면하여 말을 나누듯이 하나님과 말을 나누었다.

하나님께서 웨일즈에 부흥을 보내실 것이며, 10만 명의 불신자들이 그리스도께 돌아올 것을 계시하여 주셨다.  그런 후 성령님은 로버츠에게 앞으로 올 부흥은 프레리 초원에 불이 번지는 것처럼 영국에 퍼진 후,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전역에 퍼져갈 것을 보여주셨다.

비전에 불타서, 로버츠는 설교할 기회를 찾았지만, 전혀 없었다. 그는 그의 목사에게 설교를 시켜 달라고 간청했으나, 처음에는 당황한 목사가 이처럼 너무 열광적인 탄광 노동자에게 허락하지 않았다. 여러 번 더 간청한 후에, 목사는 마지못해 허락하였다.

비록 로버츠의 설교는 미숙했지만, 목사와 17명의 교인들은 마음이 하나님을 만남으로 불타기 시작했다. 다음날 밤에는 더욱 많은 사람들이 젊은 설교자의 말씀을 듣기 위해 모여들었으며, 부흥의 불길은 순식간에 다른 교회에 퍼져갔다. 그 후 30일 안에, 3만7천명이 강단 앞에 나와서 그들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그들의 구세주와 주님으로 영접했다.

그리고 5개월 안에, 10만 명이 웨일즈 전역에서 울면서 그리스도의 왕국으로 모여들었다.


부흥은 탄광 안에서도 똑같이, 갑자기 시작되었다. 광부들의 불경건한 말투가 완전히 바뀌어져서, 짐을 운반하던 동물들이 광부들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게 되어, 그들을 순종하지 않게 되어 버렸다는 보고도 있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이 부흥을 기뻐한 것은 아니었다. 교회의 성직자들은 경이롭고 엄중한 태도로 종교생활을 하였으므로, 어떤 성직자들은 이반 로버츠를 非傳統的인 방법의 젊은 선지자라고 별명을 붙였다. 사람들은 왜 로버츠가 기도할 때 미소 지으며, 설교할 때 왜 소리를 내서 웃는지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그의 설교를 들으러 온 사람들은 그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빛이 있고, 그의 마음에는 주님의 기쁨이 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보여주신 그대로, 로버츠는 영국에 급격한 부흥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다.

영국에서 약 200만 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하였다.


2. 전심으로 기도하면 하나님은, 성령을 물 붓듯 부어 주십니다.

여기서 흥미있는 사실은 예수님의 가족들이 이 기도회에 참석했다는 것입니다. 모친 마리아와 아우들인 요셉, 유다, 시몬, 야고보가 여기에 참여했는데, 이들은 예수님 생전에는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못하다가,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믿고, 예수의 제자들이 된 것입니다. 과거에는 자기 형님보고 미쳤다고 했던 동생들인데, 이제는 형을 형으로 보지 않고 구세주로 믿고, 그를 섬기는 제자들이 되었고, 교회의 중요한 일꾼들이 된 것입니다.

제자들과 여자들과 예수님의 가족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기도합니다. 이전에는 남성과 여자들이 모여서 기도한 적이 없습니다. 남녀차별이 사라졌습니다. 그들은 오로지 기도에 힘씁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자에게 덧입혀 주십니다.

1) 하나님의 나라를 향한 헌신이 있어야 합니다. 

2) 하나님은 성령충만을 구해야 합니다.


[골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행 1:8절]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설정

트랙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