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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8:5-13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마태복음 8:5-13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마태복음 8:5]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합니다. 이방인 백부장이 하인의 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예수님께 나와서 간절하게 빌었다는 것은 좀 이례적입니다. 그는 로마 진주군의 장교로서 자신의 자존심과 지위를 내려놓고 주님 앞에 나가는데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백부장은 국경과 계급을 넘은 사랑의 사람이었습니다. 백부장은 병든 하인을 위하여 직접 나섰습니다. 그에게 직접 “예수라는 사람을 찾아보아라.” 하거나 사람을 시켜 그를 데리고 가보라 말하지도 않았습니다.
◯ 예수님은 그들의 부탁을 들으신 후 더 묻지 않으시고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하십니다. 예수님이 직접 백부장의 집에 들어가시겠다는 것입니다. 당시의 관습상 유대인이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는 것은 죄인으로 취급되었습니다. 주님도 백부장의 하인을 향한 사랑에 감동하셨던 모양입니다.
[마태복음 8:8]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백부장은 예수님을 향하여 “주여(퀴리오스 Κύριος)”라 불렀는데, 이는 예수님의 도움을 얻으려고 듣기 좋으라고 한 칭호가 아니었습니다. 그의 진심이었습니다. ○ 백부장은 자신의 고국을 떠나 이스라엘 땅에 와서 예수님이 더러운 귀신들을 향해 명령하시니 귀신이 떠나가고, 각종 질병에 걸린 사람들이 치유 받는 것을 보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았습니다. 그는 그가 본 그대로 믿음으로 받아들인 것입니다. 백부장은 겸손한 사람입니다. 그는 점령지에서 다른 민족의 신앙에 귀를 기울여 이해한 사람입니다. 점령지 사람들의 신앙에 귀를 기울이고,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교만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은 있는 그대로 판단하지 못합니다.
● 예수께서 자신의 집에 오신다는 말을 들은 백부장은 급히 만류(挽留)합니다. 그는 예수님이 이방인인 자신의 집에 찾아오심으로 인하여 예수님이 비난받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는 말씀의 권위를 믿은 사람입니다. 단지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합니다. 주의 말씀 한마디로 병을 고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마태 8: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 백부장은 권세를 아는 사람이고,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군인 백부장은 부하들에게 늘 명령하고, 자신도 역시 명령에 따라 움직이던 사람입니다. 그래서 명령은 힘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상관이 명령하면 그것은 그대로 실행됩니다.
◯ 전장에서 장군이 비록 후방에 있다 할지라도 명령하면, 전방에서는 전쟁이 시작합니다. 통수권자가 발포중지를 선언하면 당장에 발포가 중단합니다. 주님의 [말 한마디]면 이루어지리라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 사람은 권세 아래 있는 존재입니다. 권세자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큰 힘을 가졌는가는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권위를 인정받고 존경받기를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권위를 세워주어야 합니다. 힘이 있는 자. 지혜를 가진 자, 능력을 가진 사람을 존경할 자로 알아 존경하는 사람이 큰 은혜, 부귀의 자리, 영광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마땅히 존경을 받고, 높임을 받아야 할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권능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권능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의심하고 거역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말씀으로 세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빛이 있어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하늘이 있어라” 하시니 하늘이 있었고, “땅이 있어라” 하시니 땅이 있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말씀 한마디로 이루어졌습니다. 사람들은 “의심하고 비판하고, 돌다리도 두드려 보고 건너라” 하지만 이것은 사람과 사람의 일이고, 세상 사는 방법이지만, 하나님의 존재와 말씀을 의심한다면, 그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 하나님은 ‘너희가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라’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마음은 백지장과 같아, “천국이 있다.” 말하면 천국이 있고, “지옥이 있다.” 말하면 지옥이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자선과 선행을 권면하고, 칭찬하지만…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이 원하면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무엇을 한다.’라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권능을 믿는 것입니다.
◯ 백부장과의 만남에 앞서 [마태 8:2]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여기서 병자는 ‘예수님이 원하시면…’ 주님의 긍휼을 구하고 있지만, 그는 주님 앞에 나오기 전에 이미 주님이 ‘원하노라’ 응답하시는 날에 치유가 있을 것을 확신했습니다.
◯ 엘리 제사장은 존경받는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무능한 제사장 하나님의 음성이 끊어진 시대였습니다. 그러나 자식이 없이 눈물로 기도하던 한나는 제사장의 축복의 한 마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네가 기도하여 구한 것을 허락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 이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다시는 얼굴에 근심하는 빛이 없더라.” 했습니다. 그리하여 낳은 아들이 사무엘입니다.
◯ 주님이 원하시면 모든 일이 겨울철의 얼음 봄눈 녹듯이 풀어지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예수님이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시며 주님이 허락하시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믿음입니다. ◯ 믿음의 형제자매들이 만나서, 누구인가 저와 가족을 위해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 주면 그렇게 기쁘고 힘이 됩니다. 그리고 힘있게 ‘아멘’합니다. “지금 이 기도의 말씀은 이 사람을 통하여 내게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생각합니다. 지금 기도 해주는 사람이 얼마나 기도의 능력이 있는가는 둘째입니다.
◎ 어떤 며느리가 친정 때문에 고민이 많았답니다 자기가 보기엔 친정 가족들이 신앙생활도 더 열심히 있고 부지런해 보이는데, 이상하게도 시댁이 더 잘되더라는 겁니다. 시댁은 믿은 지 오래지도 않고, 신앙생활도 그다지 열심히 하는 거 같지 않은데 오히려 시댁은 하나님께 더 축복을 받는다면서 어찌 된 영문인지… 예언하시는 목사님을 찾아뵙고 상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목사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제가 시댁과 친정 가족들을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도 시댁 식구들은 누군가가 자기들에게 잘못했을 때 빨리 용서하고,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는다. 싶으면 재빨리 태도를 바꾸는 거 같습니다. 반면에 친정 식구들은 신앙생활은 열심히 하시지만 무언가 마음에 미움이 있을 때 그걸 빨리 풀어버리지 않고 하나님 말씀이 들려올 때도 자세를 빨리 바꾸지 않는 거 같습니다” 그 말을 들은 며느리는 목사님께 “정말 목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고백했답니다. 어떤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고, 상대방이 하는 말마다 판단하고 자신의 지식을 드러내려 하며 지지 않으려 합니다. 이는 복이 없는 사람입니다.
[마태 8: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하셨습니다. 먼저 주님은 하인을 대하는 백부장의 사랑에 놀라셨고, 또 자신을 배려하여 이방인의 집에 들어오심을 거절하는 세심함에 놀랐습니다. 이제는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하는 백부장의 믿음에 놀랐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선을 행하고, 예배를 드리고, 많은 시간을 기도했는가’보다 믿음을 기뻐하십니다.
[마 8:13]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은 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
○ 예수께서는 ‘네 하인의 병이 나았다’ 말하지 않으시고 ‘네 믿은 대로 될지니라’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우리가 믿은 만큼 나타나는 것입니다.
[민수기 14:28]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나는 틀렸다", "나는 죽었다"고 말하면 정말 그렇게 됩니다. 그러나 "나는 반드시 나을 것이다", "나는 살 것이다" 입술로 선포하면 그렇게 치유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믿음의 법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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