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2:13-16     성령 충만한 그리스도인      2014. 9. 14

세상에는 수많은 각양각색의 사람이 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인간은 오직 두 종류의 사람만 존재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과 영에 속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 알곡과 쭉정이 ◯ 양과 염소 ◯ 어부가 바다에 그물을 치고 고기를 잡는 비유에서 구원받은 자와 구원받지 못한 자가 분명히 갈림을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스도인과 비그리스도인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육에도 속하고 영에도 속한 사람은 무엇입니까?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에도 다니고, 구원받은 사람 같으나 실제로는 비그리스도인이나 다름없는 사람을 말합니다.

[고린도전서2:14]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들을 받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것들이 그에게는 어리석게 보임이요, 또 그는 그것들을 알 수도 없나니 그러한 일은 영적으로 분별되기 때문이라

‘육에 속한 사람’이란 알고 보니, 교회 밖의 사람이 아니고 실제로는 하나님을 안다 하는 교회 안의 세속적인 그리스도인을 지칭하는 말씀입니다. 눈여겨 볼 말씀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알지 받지 아니하나니‥ 라 말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성령의 일을 알지 못하는데 이는 받지 아니하였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은 누구나 성령 충만한 삶을 원한다고 말합니다. 성령충만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성령 충만한 삶은 참 행복한 삶입니다.

● 성령충만하면 누가 나를 욕하고 비방해도 그 마음은 늘 기쁘고 아무렇지도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 사람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그 사람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 성령충만하면 경제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에라도, 자신을 남과 비교하지도 않고, 로또를 사려는 마음도 들지 않을 것이고, 늘 소망이 넘치는 삶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 질병이나 억울하고 불행한 사고가 있다 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으로부터 극복할 힘을 얻을 것입니다. 성령 충만한 삶을 원치 않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 어떤 사람은 기도에 실패하여 기도해도 안 되더라. 말합니다. 기도해도 안 되더라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거짓말쟁이로 만드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좋으신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은 공중의 새도, 들의 백합화도,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입히시고 먹이시는 창조주 하나님이십니다. [누가복음 11:13]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 구하는 자에게 당연히 주신다.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좋은 선물을 주시려고 준비하고 계신 분이고, 언제든지 주지 못해서 마음 아파하시는 분이십니다. 받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한 까닭입니다. 그런데 왜 구해도 안 주신다고 말합니까?

◯ 기도해도 이루어지지 않음은 정욕에 쓰려고 잘못 구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사람의 삶과 마음에는 한정된 공간이 있습니다. 이 작은 공간에 세상의 염려, 근심, 탐욕, 유혹으로 가득채운 사람은 하나님의 일,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시간과 말씀으로 채울 공간이 없습니다. 이런 사람을 성경은 ‘육에 속한 사람’이라 말합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탐욕과 우상숭배와 정욕의 노예가 되어 마귀가 이끄는 대로 살다가 결국 파멸하는 것입니다.

 

성령충만하라. 성령을 구하라는 말씀은 ‘네 마음 공간에 성령으로 채우라는 말씀입니다.’

◯ 성령의 일을 알지 못하고, 받지 못한 사람은 참으로 불행한 사람입니다. ◯ 하나님을 믿는다 말하지만 여전히, 세상 짐을 지고, 무거워 하고, 늘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 성령의 일을 받지 않고 알지 못하는 사람은, <영적으로 어둠에 있는 사람>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날마다 니가 크냐 내가 크냐 비교하면서 줄렁줄렁 주님을 쫓아다니다가 높은 산에서 주님이 홀연 변화하셨을 때 한 소리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주를 위하여 모세를 위하여 엘리야를 위하여 초막 셋을 짓자고 했습니다.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몰랐습니다. ◯ 베드로와 다른 제자들이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과 함께 기도하지 않다가 주님이 잡히시는 시간에 다 도망가고 나는 주를 모른다고 부인하는 말을 했습니다.

◯ 성령의 사람은 늘 긍정의 말을 하며, 담대하게 살아갑니다.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함이 없느니라.”하셨습니다.

◯ 성령의 일은 때로 사람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왜?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하나님의 기쁘심을 구하고, 하늘에 상급을 쌓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관심이 하늘에 있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이 오늘 이삭을 모리아 산에 가서 번제로 드리고 오겠다고 하면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바울이 가말리엘의 문하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자신의 안일을 취하지 않고 헬라 이방 땅에 복음을 들고 나가는 것을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여인이 향유 옥함을 깨어 주님의 발에 쏟는 것을 누가 이해하겠습니까?

◯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불의한 재물로 하나님의 청직이가 되어 섬기라 하실 때,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들이라 이 모든 것을 듣고 비웃었다 했습니다. ◯육에 속한 사람은 사람의 생각을 말하고, 영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생각을 말합니다. 성령의 생각을 알고, 성령의 뜻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뜻, 내 생각, 내 취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게 중요한 것은 오직하나 주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고 주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것입니다.

 

●이 두 본성 사이에서 성도는 갈등합니다. 종종 성경에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는 優柔不斷 [ 우유부단 ]한 사람의 표본으로 불려집니다. 그는 우상숭배의 땅 갈대아 우르를 떠났지만 티그리스와 유프라데스 강이 흐르는 국경도시 하란에 정착하여 살았습니다. 그가 죽은 뒤에야 아브람은 가나안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합니다. ◯ 발은 성전에 있지만 마음은 여전히 세상에 속한 사람, 귀하디 귀한 주말에 낙시 가지 않고, 등산 가지 않고, 헌금 드리며 예배에 참여하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있는 사람 ◯ 세상 낙을 즐기지도 못하면서 하나님의 구원과 도우심의 은혜도 알지 못한 사람, ● 이런 사람을 바울 선생님은 세상에 불쌍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야고보서는 이런 사람을 향하여 말하기를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이 같은 영적갈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 온전한 드림이 있어야 합니다. ◯ 성령충만 해야 합니다. 성령충만은 명령입니다. 이 명령에 순종은 선택적인 것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 성령님으로 충만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 수 없고,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수 없습니다. ◯ 육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세상 사람과 다름없는 사람입니다.

물은 끓을 때 수증기를 발생시킬 것입니다. 엔진은 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키기 전에는 1인치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열정이 없는 사람은 미지근한 물로 인생이라는 기관차를 움직이려 드는 사람입니다. 이때 일어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 현상은 멈춰버리고 말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 마음의 열정과 사랑의 온도를 보십니다.

◯ 성령충만은 믿음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한 것입니다.

◯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것 중 하나는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기도해야 한다.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성령충만을 받지 못한다.” 말합니다. 물론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나 기도만으로 성령충만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은 삼위 하나님의 한 인격체이십니다. ◯성령충만이란 내가 원하는 대로 오고 가고 하는 물건이 아닙니다.

1.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는 주님을 향하여 열린 마음입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아도 좋고 받지 않아도 좋고!~ ◯이런 마음에 성령은 임하시지 않습니다. 이런 마음은 ‘나는 나대로 원하는 대로 살겠습니다.’ 하는 마음입니다. 성령을 등한시 하는 마음은 '불순종'의 죄입니다. ◯ 성령 충만을 받으려면 성령의 도움을 간구해야 한다.

2. 성령충만을 받으려면 헌신해야 한다. ◯ 나에게 의지할만한 돈이 있고, 먹을 약이 있고, 의지할 사람이 있을 때 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것 저것 의지할 것이 없을 때 하나님을 찾는 것이 보통입니다. ◯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사람의 방식으로 구원을 얻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의지하고 헌신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능력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하나님은 성도의 마음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 성령님 저는 어리석고 부족하고 연약한 자입니다. ◯ 저는 무익한 종입니다. 나의 의지를, 몸을, 나의 소유를 성령님께서 주관하시도록 내어드립니다. 성령님 저를 도와주시옵소서! 저를 주의 뜻대로 써주시옵소서. 이것이 주 예수를 믿는 것이고, 영접했다. 함입니다.

◯ 성령충만이란 그분이 나의 삶을 온전히 지속적으로 통제하시도록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

3. 성령 충만한 삶을 위하여 ◯ 비할 데 없는 하나님의 약속을, 소망을 주는 하나님을 밤낮으로 묵상하십시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했습니다. ◯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을 기억해야 합니다. ◯ 길에서도, 잠자리에서도, 사람을 만날 때도 주님의 기쁘심 주님의 나라, 주님의 얼굴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행1:8] 그러나 성령께서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능력을 받으리니, 그러면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게 증인이 되리라.

◯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영혼구원입니다. 성령을 받으면 전도자가 됩니다. 말과 행동으로, 일상의 생활로 언제나 예수님을 증거 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가장 귀하고 놀라운 일은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여 영원한 생명의 전도자를 삼으셨다는 사실입니다. 내가 성령의 도우심을 받고, 알지 않고는 주님의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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