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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7:4-25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로마서7:4-25 율법으로부터의 자유 2016. 10. 23
[롬7:15]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하였습니다.
[로마서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바울은 마음으로는 부끄럽지 않은 삶, 거룩한 삶, 충성된 삶을 살기 원하였으나 자신을 돌아보니 여전히 죄에 아직도 매여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 하나님의 율법과 일치하여 살고자 하면 할수록, 율법이 정죄하는 것들, 즉 하나님이 미워하고, 자신이 미워하는 것을 행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여기에 괴로움이 있습니다. 육에 속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 바울 안에는 두 자아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선한 바울과 악한 바울, 영적인 바울과 육적인 바울, 속사람의 바울과 겉사람 바울,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는 바울과 하나님의 법을 싫어하는 바울, 이 두 자아가 갈등을 일으키고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두 자아의 대결 결과, 마음에서 하기 원하는 일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일을 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 오늘은 이렇게 살아야지 하면서 그렇게 살지 못하는 때가 많습니다.
● 지킬 박사와 하이드』라는 책은 너무 유명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지킬 박사는 사회적으로 저명한 인사요,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의 대상이 되었고 누구에게 뒤지지 않는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밤이 되면 이상한 약물을 쓰는데 그 약물을 쓰면 언제 박사가 점잖고 존경의 대상이었나 할 정도로 추잡한 생활을 합니다. 그리고 회복되는 약물을 사용하면 다시 점잖은 지킬박사로 회복이 됩니다. 이런 생활이 계속되는 동안 회복제의 효과 없는 자리에까지 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化身博士》杰基尔博士
◯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죄는 과거의 죄만이 죄가 아닙니다. 죄의 세력은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죄에 붙들어 두려 합니다.
●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지만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했습니다. ◯ 공생애를 시작하시려 하실 때 ◯ 40일간 금식 기도하는 중에도 시험했습니다. ◯ 복음 전파하고 전도하며 가르치는 데도 봉사하시는 데도 시험이 있었습니다. ◯ 원수들을 통해서 시험하고 가까운 제자들을 통해서 시험했습니다. ◯ 심지어 십자가에 못 박혀 세상을 떠나는 순간까지 시험하였습니다.◯ 똑같이 마귀는 악착같이 우리에게도 달려들어 우리를 넘어뜨리려 하고 있습니다.
[벧전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 예수님은 신이시니까! 배고픔을 이기고, 세상 영화의 유혹을 이기고, 십자가의 고통을 이겼다고 말하시면 맞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100% 인간으로서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사탄의 유혹을 이기고 승리 하셨습니다. ◯ 이기고 지는 것이 나의 문제, 나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잊지 마십시요!
[창4: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 세상은 사람이 죄를 지었을 때 사회의 책임을 말하고, 환경을 말하고, 입장과 형편을 말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피할 길을 주시고, 죄를 이기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롬7:13] "선한 그것(율법)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니라"
◯ “율법이 자신을 구원하지 못했다.” 이 말은 사람이 자신의 힘과 노력으로 새 사람이 되지 못한다. 내 힘과 노력으로 하나님 앞에 인정함을 받고, 생명을 구원하지 못한다. 라는 의미입니다. ◯ 율법은 나의 죄에 대하여 무능한 존재임을 밝혀주고 더 죄악의 수렁으로 빠뜨릴 뿐입니다.
다른 종교나 철학적 개념은 “나는 하여야 된다. 그런고로 그걸 할 수 있다.”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나는 하여야 된다. 예수님 법대로 살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할 수 없다.” 이게 차이입니다. 세상을 이기는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그 믿음입니다.
● 사람들의 신앙생활을 우리는 두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여전히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자신의 뜻에 따라, 자신의 의지로 사는 사람이 하나요. 다른 하나는 주 예수님이 나의 삶에 주인이 되어 사는 사람입니다.
◯ 신앙인 중에는 이런 사람이 있습니다. “누구 누구를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병이 들었습니다.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런데 정작 자신은 교회 생활을 하지 않고 지냅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알기에 기도해 주세요. 부탁하는데. 하나님의 말씀은 따르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 문제가 있으면 교회에 나가고, 절기가 있으면 교회에 나가고, 행사가 있으면 교회에 나가는데, 평상시에는 여러 가지 분주한 일로 예배를 드리지 않습니다. ◯ 전에 교회에 나갔습니다. 내가 입으로 주님을 나의 주로 고백했습니다. 입으로 “나는 주님을 믿습니다.”한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서 그 믿음을 인정 받지 못합니다. ◯ 교인이 되지 말고 신자가 되야 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가 마음의 주인이 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신앙생활에는 율법만이 남게 되어 집니다. ◯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없이 법만이 남은 삶은 고통스러운 삶입니다.
◯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에덴동산에서 추방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에게 남은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에서 그들에게는 두려움과 “율법”만이 남았습니다. ◯ 이것하지 말라. 저것 하지 말라. “이래야 된다. 저래야 된다.” 하는 율법만 남게 됩니다. ◯ 이는 믿음은 그리스도 안에 <소망을 가진 믿음>이 아닙니다. ◯ 이런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받은 믿음>도 아닙니다. ◯ 이는 하나님의 기쁘심을 구하여 사는 삶도 아닙니다. ◯ 율법으로 사는 사람은 실상 노예의 삶을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허망한 꿈과 욕심, 사탄과 죄의 노예가 된 삶입니다. ◯ 믿음으로 살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고 했습니다.
◯ 교회에 다니면서도 나의 꿈이 있고, 내가 성공해야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 있는 사람의 삶은 여전히 무거운 짐을 자신이 지고 가는 사람입니다.
◯ 사람의 마음에 하나님이 주인 되지 않았다면, 그것은 곧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 내가 말씀에 따라 살지 않으면 말씀을 듣는 것도, 하나님의 계명도 다 부담이 될 뿐입니다,疙疸
[롬7: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 믿음이 있기 전에 사람들은 율법을 남편 삼아 살았습니다. ◯ 그러나 율법의 삶은 하나님과 나 사이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해 주지 못합니다. ◯ 율법은 돌비에 새겨서 내 몸 밖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내 몸 밖에 율법은 내 몸 안에 하나님의 법이 될 수가 없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을 몸 밖에 두고 싶어 합니다. 법에서 자유하고 싶고, 법에 굴복하여 살려 하지 않습니다.
[시40:6]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7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8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 하였나이다
[시51:16] 주께서는 제사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내가 드렸을 것이라 주는 번제를 기뻐하지 아니하시나이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 우리는 선택하여야 합니다.
◯ 사람은 결국 무엇엔가 매이지 않을 수 없는 존재입니다. ◯ 사람의 마음은 무엇엔가 붙어 있어야 하고, 채워야 합니다. 집 안에 있는 사람은 책을 읽든지, T.V를 보든지, 청소를 하든지, 밖에 산책이라도 하든지 무엇이든지 해야 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 어떤 사람은 과거에 달라붙어 아쉬워하기도 하고, 미래에 달라붙어 조급해 하기도 합니다. ◯ 여러분은 무익한 일, 무의미한 일에 자신의 마음을 붙여 살지 않기를 바랍니다.
[롬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갈2:19] 내가 율법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었나니 이는 하나님에 대하여 살려 함이라
◯ 내가 "율법에 대하여 죽었다."는 말은 더 이상 나의 노력과 의지로 나를 구원하려 하지 않는다. “나는 그리스의 능력을 믿는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제 내가 얻고자 하는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율법은 아예 상관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 율법을 의지해서 구원을 얻을 사람이 없습니다. ◯ 믿음이란 나의 꿈을 드리는 것입니다. ◯ 믿음이란 나를 부정하는 것입니다. ◯ 그리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따라 사는 것입니다.
◯ 주님은 "나는 세상의 빛이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하셨습니다. 예수께서 40일을 금식하신 후에 오는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셨습니다. ◯ 십자가를 피하고자 하는 유혹도 이기시고, 수치와 고통을 담당하셨습니다. ◯ 육체의 정욕을 이길 힘은 보혈의 능력에 있습니다. 모든 것을 정결하게 하는 능력이 보혈에 있습니다. 병든 자를 회복하게 하는 능력이 주님의 보혈에 있습니다.
[롬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롬7:8:1-2]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사도 바울은 갑자기 어두움의 그림자를 거두어 내고 감사의 찬미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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