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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50:14-15 <감사의 제사>
시편 50:14-15 <감사의 제사> 2017. 11. 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매년 세 차례의 절기 즉 무교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라고 말씀했습니다(출 23:14~16). 무교절은 누룩 없는 떡을 먹으면서 출애굽의 역사를 기념하고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절기요, 맥추절은 무교절을 지나 50일째 되는 날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가나안 땅에서 처음 거둔 보리 열매를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지키는 절기이며, 수장절은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수확물을 저장한 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면서 지키는 절기로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있는 추수감사절과 같습니다. 이 모든 절기의 특징은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입니다.
[시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 우리가 제일 먼저 감사해야 할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날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전 세계 73억 인구 중에서 기독교인이 5억, 천주교인이 12억, 무슬림이 17억 정도입니다. 레바논이 1943년 국가를 건립할 당시에는 기독교 인구의 67%에서 지금은 이슬람교가 70%가 되었습니다. 이슬람 난민을 받아들인 결과였습니다.
과거에 팔레스타인 인구 중에서 기독교인이 적지 않았는데 하마스에 의해서 핍박을 받아 찾기 힘든 정도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지금 아랍의 각지에서는 기독교인으로 개종을 하면 돌 맞아 죽기 때문에 외국에서 고국으로 돌아가지도 못하는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북한 땅에는 20만의 기독교인이 있으나 발각되면 정치법 수용소에 끌려가고 핵실험 장에 끌려가서 동굴을 파는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북한 땅에 있지 않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중국에서 중국인이 마음 놓고 예배를 드린 다는 사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디도3:3] 우리도 전에는 어리석은 자요 순종하지 아니한 자요 속은 자요 여러 가지 정욕과 행락에 종 노릇 한 자요 악독과 투기를 일삼은 자요 가증스러운 자요 피차 미워한 자였으나 4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시107:4-7] 4 그들이 광야 사막 길에서 방황하며 거주할 성읍을 찾지 못하고 5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6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7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 한 화가가 마을을 그리는데 동네 사람들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한 청소부를 정해서 모델이 되어 달라고 했지요. 그에 맞게 배경도 그렸습니다. 그러나 그 청소부는 잠시 후 그림 그리는 장소에 다시 찾았으나 돌아가야 했습니다. 청소부가 말끔한 옷을 입고 수염도 깍고, 다른 사람의 모습으로 왔기 때문이지요.
우리는 있는 모습 그대로 구원 받은 사람입니다. 지식이 있고 똑똑해서?, 착해서?
[신명기8:12~17]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하게 되며 또 네 우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두렵건대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하노라…또 두렵건대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제물을 얻었다 할까 하노라.
◉ “물에 빠진 사람 건져주니 보따리 내놔라.” 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나의 생명을 구원하셨건만 감사를 모르고, 날마다 자신의 소원을 들어 달라고만 하는 것과 같습니다.
◉ 미국의 큰 회사 사장님이 “사람들이 너무나 감사할 줄을 모른다.”라고 하며 자기가 61년 동안 사업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베푸는 일을 했는데 감사를 잊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176명에게 칠면조를 보냈는데 감사하다는 말을 한 사람은 꼭 4명이 있었는데 그것도 2명은 길 가다가 마주쳐서 한마디 했고 다른 2명은 조그만 쪽지에 한마디 적어 보낸 것이 전부라는 것입니다.
● 좋은 형편에는 감사하고, 형편이 좋지 않으면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좋은 일에 기뻐하고 좋지 않은 일에 불평하는 것은 그저 본능대로 사는 것입니다. 환경과 여건에 따라 불평도 하고, 감사도 하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감사를 열 마디 하다가도 불평 한마디를 할 때 그가 어떠한 사람의 수준이 어떤가를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셨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사를 알지 못합니다. 이 일이 좋은 결과를 가져올지 아니면 나쁜 결과를 가져올지… 감사도 훈련이고, 불평도 훈련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감사하는 사람,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시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나2: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요나가 지금 땅에 올라와서 드리는 기도가 아닙니다. 산의 뿌리 물속 깊은 곳에서 드리는 감사의 기도입니다. 감사의 기도는 내가 지금 얻었기 때문에 드리는 감사가 아닙니다. 믿음의 사람은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리고, 또 앞으로 인도하실 하나님 앞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약속을 합니다. 구원을 이루시옶서....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고린도후서2:14]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약1: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 우리 인생에는 고통과 근심이 바뀌어 하나님을 만나고 더 귀한 것을 얻을 때가 많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 군대와 홍해 사이에 갇히지 않았더라면 위대한 하나님을 체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일 불레셋의 골리앗이라는 거인이 이스라엘을 무섭게 위협하지 않았더라면 소년 다윗과 이스라엘이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시4:1] 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요일5:15] 우리가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들으시는 줄을 안즉 우리가 그에게 구한 그것을 얻은 줄을 또한 아느니라.
지금도 시시때때로 나의 기도를 들어주시는 분이십니다.
◉ 스펄젼 목사님은 “캄캄한 밤하늘에도 자세히 보면 별빛이 보일 것이다. 별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보고 감사하는 자에게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영원한 천국의 빛을 주신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점점 더 큰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입술로 감사하고, 찬송과 기도로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하는 자에게 점점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십니다.
● 예수님이 열 문둥이를 고쳐주셨을 때 겨우 한 명만 와서 엎드려 절할 때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눅17:18) 하시며 섭섭한 마음을 보이셨습니다. ◯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신 제일의 목적은 우리 인간을 통하여 영광 받는 것입니다. 감사치 않는 것은 죄입니다. 교만한 사람입니다.
[시편 50:23]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
◉ 세계적인 신앙명저 ⌜기도⌟의 작가 오 할레스비(Ole Halleby)는 기도를 열심히 하는 두 명의 성도를 오랫동안 관찰했습니다. 두 사람 간에 놀라운 차이를 발견하였는데, 한사람은 늘 평안하고 기쁨이 넘쳐나는 반면, 다른 사람은 늘 걱정에 젖어 있었습니다. 거의 같은 시간에 같이 열정적으로 기도했는데 왜 이런 차이가 나타났을까? 그녀는 묵상하는 중에 발견한 것은 기도의 질에 차이가 있음을 알았답니다.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일본의 유명한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 內村鑑三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만약에 하나님의 저주가 있다면 그것은 질병도 실패도 배신당하는 것도 아니다. 저주가 있다면 세 가지이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이 믿어지지 않는 것, 둘째 성경을 읽어도 말씀이 들리지 않는 것, 세째 감사하는 마음이 없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 믿음으로 기도한 사람은 이루어진 줄 믿으니까 감사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기쁨이 있고 평강이 찾아옵니다.
●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사람은 해야 할 또 하나의 일이 남아있습니다. 내게 맡겨진 십자가를 감당하는 것입니다.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시 50: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지라는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구원의 사역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세계비전성취는 내 자신이 구원의 은혜를 참으로 깨닫고 늘 감사하는 삶을 살아가는 삶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며 살아가야겠습니다.
지체의 역학을 감당하는 사람입니다. 내게 주어진 십자가를 진 사람입니다.
환란날에 지켜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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