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후서3:12-17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2014. 8. 3

 

[디모데후서 3: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하나님의 자녀가 경건하게 자녀답게, 성도답게 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세상은 거짓말 안하면 살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이 물건을 잘 나가고 있습니까? 묻는 손님에게 잘 안 팔려도 잘 팔리고 있다 말합니다. 싱싱하지 않은 수산물도 “싱싱합니다.” 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물건을 다 팔아 치울 수 없습니다. 성경은 거짓말 하지 말라고 했는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조차도 거짓말을 안 하면 살 수 없다고 생각하고, 거짓말을 부담 없이 하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 세상에는 많은 유혹이 있습니다. 불의를 함께 행하자 합니다. 누이 좋고 매부 좋게 좀 눈감아 달라는 유혹을 받습니다. ◯ 하나님의 자녀가 자녀답게 살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고난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고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디모데후서 3:14]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 안에 거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보다 <말씀을 배우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할 것입니다.

[시편 119:9]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

◯ 사람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다릅니다. 사람마다 나름대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우리는 가치관이라 합니다. 세상은 세상의 가치관이 있고 믿는 자들은 믿는 자들의 가치관이 있습니다. ◯ 가치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많은 사람은 ‘돈’에 가치를 두고 동분서주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외모’에 가치를 두고 성공의 필수 요소라 생각하여, 자신을 치장하고 아름다운 외모를 갖기 위하여 온갖 수고를 마다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이 권력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권력을 얻기 위하여 자신의 가진 모든 재산을 탕진하기도 합니다.

● 우리에게 그리스도에게 예수님과 그를 믿는 믿음이 중요한 가치라면, 예수님을 잘 알고 좋은 믿음을 갖기 위하여 가장 기본 되는 도구가 바로 성경말씀입니다. ◯ 성경말씀을 잘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신앙생활은 제 소견에 따른 신앙생활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수많은 이단이나, 미신의 유혹에 쉽게 빠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날 기성교회에 다니다 이단에 빠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유가 뭐라구 뭐라구 해도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배우지 않은 사람입니다. 

◯ 예수님과 하나님을 배우지 않고 믿는다 함은 비 기독교인이 되는 것입니다.


◉ 옛날에는 부흥회도 부흥사경회라 했습니다. 성도들이 성경을 배우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일찍 저녁 먹고 다른 일 다 미루고 사경회에 참석했습니다. 성경을 배우기 위해서 노트를 꺼내서 목사님이 가르치는 것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적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가서 배운 것을 다시 한 번 살펴봅니다.

◉ 우리 믿음의 선배들은 1907 대 부흥 때, 평양에서 열흘 내외의 사경회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목포 무안에서 300마일의 먼 길을 쌀자루를 이고, 아이들까지 들쳐 업고 얼음과 눈 덮인 산길을 무릅쓰고 성경공부를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사경회를 위해 여러 날에 걸쳐서 먼 길을 걸어온 그들의 성경책은 손때 묻고 닳아 있었다” 이만열 교수는 말합니다. ◯ 성령충만의 외적인 모습 중에 하나가 성경말씀을 귀히 여기고 읽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요즈음 성도들이 말씀을 배우는 데 힘을 내지 않습니다. 열심히 봉사활동하고, 친교하고, 찬양 경배하는 데는 열심입니다. 꼭 한 가지 배우는 일만은 멀리합니다. 성경을 가르치는 교회가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주일학교도 흥미가 있고 프로그램과 활동에 관심을 둡니다.

◯열심히 배워야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고 싫어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를 즐기는 사람, 잘 배운 사람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람이 됩니다.

◯바울은 디모데를 향해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라 했습니다. 확신을 얻어야 합니다. 자녀가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는 확실히 믿는 믿음이 중요합니다. 확신 없는 신앙은 십일조는 고사하고 천원 한 장도 아깝고, 성수주일도 힘이 듭니다. 어떤 헌신도 행할 수 없습니다. 확신을 갖지 못한 믿음은 기초가 없는 믿음입니다. 신앙의 기초가 바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우리의 신앙이 말씀의 기초 위에 세워져 있지 않으면 마치 모래 위에 세운 집과 같아서 바람이 불고 물이 나면 쉽게 휩쓸려 무너집니다. 말씀이 기초가 없으면 작은 유혹에도 넘어가고, 믿는다 하면서도 늘 염려하고 두렵습니다. ◯ 확신한다는 말은 의심 없다는 것입니다. 뿌리가 있는 믿음, 큰 믿음을 말합니다. 큰 믿음을 가진 자는 어떤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어떤 난관도 돌파할 수 있습니다.

‘거한다.’는 말은 머물러 있음을 말합니다. 어디에요? 말씀 가운데 머물러 있는 것입니다. 들어갔다. 나갔다는 하는 것이 아닙니다. 했다 안했다 하는 것도 아닙니다.

 

◉ 여기 말씀 가운데 머무른 사람을 소개할까 합니다. [부시 대통령의 회고록]입니다.

“여보 하루라도 술을 마시지 않은 날을 말해 줄 수 있나요?” 대통령 회고록의 첫 문장으로 이 말은 부시의 아내가 부시에게 했던 말입니다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정치초년에 하루도 술을 마시지 않은 날을 기억할 수가 없었습니다. 술은 그의 큰 벗이었고 많은 친구들과 어울리는 통로였습니다. 그는 고백합니다. “술은 제 삶의 소중한 것, <저의 가족>들과 <신앙>에서 저를 멀어지게 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술을 끊지 않았다면 저는 여러분 앞에 오늘 전직 미국대통령으로 서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루는 저희 부부가 부모님 댁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부모님은 그날 빌리그래함 목사님을 초대 하셨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은 저의 힘들어 하는 삶에 관심을 가지셨고 아주 부드러움으로 설득력 있게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은 저에게 자신에게만 집중하기 보다는 성경을 읽으며 앞으로 전진 하라. 권하셨습니다. 빌리 그래함 목사님을 만남으로서 저의의 신앙은 새로이 시작되었고 저는 술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부시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제 자신의 능력으로는 하나님의 사랑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은 나를 사랑 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저는 저의 논리적인 생각들과 비관적인 생각을 버리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가장 귀한 선물인 무조건 적인 사랑을 주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제 삶의 사명임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그렇게 살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부족했고 힘들어 했고 넘어졌습니다.”

“저는 하나님 말씀 안에 항상 거하기를 노력했습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는 대로 그것은 [성경 읽기 훈련]입니다. 저는 저의 대통령 임기기간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성경을 읽었습니다. 매일 아침 일어나서 아! 오늘은 기분도 별로 안 좋은데 그냥 신문이나 읽어야겠다. 생각이 들 때도 있었지만 저는 그러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매일 성경 읽는 훈련을 계속하였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말씀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훈련을 통해 메세지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성경을 이해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말씀이 그냥 말로만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성경구절의 뜻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고 제가 가는 길에 하나님의 큰 뜻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통령으로 있으면서도 자랑할 것은 아니지만 저는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저는 설교자가 아니지만 여러분께 성경을 읽으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놀라운 지혜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상은 부시 대통령의 회고입니다.

 

[디모데후서 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사실 디모데는 어머니 유니게와 할머니 로이스에게 어려서 부터 성경을 배우면서 자라났습니다. 어려서부터 배워온 말씀을 더욱 더 가까이 하여 힘쓰라 합니다.

◯ 성경은 우리에게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알려 줍니다. ◯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를 교훈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갈 때 책망을 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우리들을 바르게 잡아 줍니다. 우리를 로 교육합니다. 성경은 우리를 온전하게 만듭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합니다.

 

◯교회 史家들은 모든 부흥의 역사는 말씀을 통하여 일어난다고 말합니다. “부흥이 일어날 때 마다 그리스도인들과 설교자들에게는 말씀에 대한 갈망이 강하게 나타났다. 신자들은 온 힘을 다해 성경에 몰두하였고 그들의 마음은 성경에 흠뻑 적시어 있었다. 하나님의 성령은 기도회나 성경 공부를 하기 위해서 모인 사람들에게 임했다. 그 결과 그들은 말씀을 읽고 설교자의 말씀을 들음으로 인해 회개하고 통곡하였으며 회심하게 되었다. 성령은 말씀을 통하여 부흥을 부어 주셨는데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통하여 심령이 살아나게 되었다.”


◯ 오늘을 현대인들의 특징은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어린이나 어른 한 것 없이 모두 바쁘게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을 가까이 할 시간도 없고, 읽을 시간도 없고, 배울 시간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정확하게 말하면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 읽는 좋은 습관은 파탄에 이른 가정이나 쇠퇴해 가는 교회에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이 모든 변화는 성경을 읽기를 사모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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