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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4:1~8 <하나님을 기쁘게>
데살로니가전서 4:1~8 < 하나님을 기쁘게 > 2011.6.26
[고후 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롬 15:1,3] 우리 강한 자가 마땅히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자기를 기쁘게 아니할 것이라. 그리스도께서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아니하셨느니라.
[엡 5:10]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세상 사람들은 자기를 기쁘게 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살지만 그리스도인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내 기쁨의 근원이 되고 내 행복이 되는 삶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창조하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와 복을 주셨습니다. 왜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롬 12: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하나님은 우리가 거룩하기를 원하십니다.
[3절]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7절]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심은 부정하게 하심이 아니요 거룩하게 하심이니."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헌금을 많이 해야 할까요? 기도를 많이 해야 할까요? 봉사를 많이 해야 할까요? 성도의 교제를 열심히 해야 할까요? 제자 훈련을 잘 받아야 할까요? 물론 그 모든 종교적인 행위들이 다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들보다 더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거룩입니다.
거룩이란 구별되게 사는 것을 말합니다. 죄와 구별되고, 세상과 구별되고, 세상의 풍조와 구별되게 사는 것을 거룩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너무나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세상과 짝하며 살아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물질과 짝하며 살아버립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 명예와 짝하며 살아버립니다.
[히 12:14]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거룩하게 살려면 무엇보다도 음란을 버려야 합니다.
[살전 4:3] 하나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6 이 일에 분수를 넘어서 형제를 해하지 말라 이는 우리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고 증거한 것과 같이 이 모든 일에 주께서 신원하여 주심이니라
○ 여기서 “음란”이란 무질서한 성생활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가 색욕을 적극적으로 추구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음란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과학 문명, 통신 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더욱 더 발전해 가는 것이 음란 문화입니다. 음란한 동영상이나 음란한 영화 모두 색욕에 물들게 하는 것이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음란한 성생활은 하나님이 기뻐하시지도 않고 하나님이 허락하시지도 않는 타락한 생활입니다. 음란한 가운데 있으면서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 요셉은 보디발의 아내가 날마다 성적으로 유혹해 왔지만 하나님을 의식했기 때문에 감히 탈선할 수 없었습니다.
[창 39:9]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죄를 지으리이까?
<3> “음란을 버리고” 라는 말을 어떤 신학자는 너무 약하게 번역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본래 의미는 '완전히 싹을 잘라버리라'는 아주 강한 의미가 그 속에 담겨있다고 합니다. 음란은 아주 단호하게 잘라버려야 합니다. 여기서 “일에 분수를 넘어서지 말라”함은 하나님의 정하신 가정의 질서를 넘지 말라 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 남녀에게는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선이 있습니다. 결혼하기 전에 혼전 성 관계를 맺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신 음란한 행위입니다. 이미 결혼한 사람이 바람을 피우는 것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음란한 행위입니다. 부부는 하나님이 맺어주신 거룩한 관계입니다. 존귀함으로 대해야 합니다. 가정의 질서를 깨고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경우에 하나님은 그 억울함을 신원하신다고 하십니다.
○ 세상과 짝하여 사는 것을 하나님은 간음이라 하십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 권력과 짝하며 삽니다. 어떤 사람은 탐욕과 짝하며 삽니다. 어떤 사람은 성적 쾌락과 짝하며 삽니다. ○ 때로는 무엇이 세상적인지 무엇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일인지 구분 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현실에서 잘 구별되지 않는 혼란이 있습니다. 우리는 무엇이 육에 속한 것이고 무엇이 영에 속한 일인지 잘 구분해야 합니다.
▶ 내가 지금 하는 일이 나를 기쁘게 하는가?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가? 세상을 짝하여 사는 것은 아닌가? 내가 육에 속하여 육의 것을 구하는 것은 아닌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와 그 의를 구하여 살아가는 것인가?
무엇을 마실까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했는데 ○ 삼손은 기갈 중에 물을 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지는 것을 두려워했고 하나님의 이름이 높여지기를 원해서 물을 구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삼손이 물을 구한 것이 영적이라고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없이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으면서 큰 믿음을 가지고 싶어 합니다.하지만,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육신의 정욕에 빠져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실제로 육신에 거하는 사람입니다. 나의 일이 힘들고 염려가 찾아옵니까?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멀어지고 기도에서 멀어지고 교회생활에서 멀어진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거하지 않는 까닭입니다.
○ 예수님 없이 행하는 모든 것이 육에 속한 일입니다. 내가 예수님의 품을 떠나 있을 때 나의 재능도 나의 학식도 나의 재물도 다 육신에 속한 것입니다. ○ 그런 사람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지식도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사람의 성경지식도 그렇고, 사람의 지혜도 그렇고, 사람의 재능도 전문지식도 그렇습니다. ○ 우리의 믿음은 보잘 것 없는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이 없는 모든 일이 다 세속적인 일입니다. 우리가 아무리 거룩하다 하더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더러운 옷과 같습니다.
젊은 크리스천 여성이 백화점에 취직했습니다. 주위 동료들이 모두 불신자였으므로 그녀는 세속적이고 불의와 속된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고 경계를 늦추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은 친구들의 방식을 따르고 싶은 마음이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예전과 변함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 사실이 참으로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그런 환경 속에 있으면서도 전혀 더럽혀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그녀는 자신보다 먼저 기독교인이 된 믿음의 선배를 찾아갔습니다. 간증했습니다. “제가 그런 곳에 있으면서도 물들지 않은 생활을 하는 것이 참 이상합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선배는 조용히 말했습니다.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알지? 이 비둘기는 지상의 오물 가운데에 있어도 단 한 번도 더렵혀지지 않아. 항상 자신의 빛깔인 순백을 잃지 않고 있어. 왜냐하면 비둘기의 날개 밑에서 계속 기름이 흘러나와 더러움을 깨끗하게 씻어 주기 때문이야.”
○ 그녀가 신앙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의 의지력이나 믿음이 아닙니다. ○ 날마다 예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우리들도 비둘기처럼 끊임없이 성령의 기름에 의해 죄의 더러움을 씻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깨끗함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8절] 그러므로 저버리는 자는 사람을 저버림이 아니요 너희에게 그의 성령을 주신 하나님을 저버림이니라.
저버린다 했는데 무엇을 저버리는 것입니까? 거룩함을 저버리는 것입니다. 거룩함을 저버린다함은 자신을 의지하고 그리스도 안에 거하지 않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행위만이 남아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우리가 거룩하게 못합니다. 내게 큰 믿음을 달라고 외친다 하더라도 그 큰 믿음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로마서7장은 율법을 지키고자 노력했지만 실패한 인간, 자신 안에 율법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이 전혀 없음을 깨닫고 고뇌하는 연약한 인간의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인간이 진정 자유를 얻으려면 다시금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루신 구원의 역사를 바라보아야 한다.
[롬 8:1]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롬 8:8]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
선교사 허드슨 테일러는 1869년 좌절과 낙심으로 선교지에서 쓰러졌습니다. 몸도 지쳤지만, 자신이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못한다는 죄책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선교지에서 자신을 지킨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알았습니다.
선교지에서는 스스로 자신을 관리하고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만남이 없다면 거룩함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자신이 애를 쓰면 쓸수록 절망감을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주님을 향한 눈을 떼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힘이 들었습니다.
금식하며 기도하고 열심히 하나님의 말씀을 읽었지만, 거룩하지 못한 자신의 모습 때문에 화가 났고 다른 사람에게도 화를 내며 예민해진 모습 때문에 또 좌절하였습니다. 참으로 신기한 것은 믿음대로 살려는데 노력하면 할수록 믿음 없는 사람의 모습으로 변해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인 맥카디 선교사로부터 편지가 왔습니다. “어떻게 믿음을 강하게 할 수 있는가? 그것은 믿음을 구하려고 애쓰는 것이 아니라 그저 신실하신 분, 예수님을 의지하는 것이다. 예수님을 믿으려고 애쓰지 말고 그분을 믿어라! 거룩하게 살려고 애쓰지 말고 그분과 함께 동거하며 살아라!”
♡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15:5)
허드슨 테일러는 이 말씀을 통해 예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결코,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이 말씀을 듣는 순간 예수님께서 자신을 떠나지 않으시리라는 사실뿐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과 하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믿음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제 그의 사역에서 거룩해지려고 애를 쓰거나 염려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이제 예수님과 동행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베드로전서 1:15-16]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 찌어다 하셨느니라
[에베소서 1:4] 곧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 부르시었습니다. 우리는 거룩해져야 하고 거룩하기를 원합니다. 깨끗하고 건강한 가지 견실한 가지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오직 단 하나의 거룩함이 있을 뿐입니다. 그리스도의 거룩함 입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 어느 누구도 주님보다 거룩할 수 없습니다.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거함으로 거룩하여 지는 것입니다.
[골 1:22-23]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라는 구절에 주목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신앙의 견지입니다. 나를 신뢰하고 나를 믿으라. 내가 너희를 아버지 앞에 정결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세울 것이다.
○ 너희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그분이 거룩한 것처럼 너희도 거룩하다. 라는 말씀입니다. 이것이 성령의 성화 사역입니다. 성령은 우리에게 죄를 자각하게 하시고 육신의 행사를 억제하는 능력을 부여하시고서 또 위로하시며 도우십니다.
○ 죄악이 관영한 시대에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했고 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다.”는 칭호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에녹은 이 땅에 살다가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 나라로 올라간 유일한 두 명 중의 한명입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했다.' 라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살았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가 밥을 먹을 때 그가 산에 갈 때나 들에 갈 때도 하나님을 인식하면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가장 문제는 지금 이 자리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현실을 느끼며 예배하는 자가 얼마나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 거룩하게 되기 위하여 우리는 다시 불타는 떨기나무 앞에 서 있는 모세를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그 덤불 속에서 그에게 외치셨습니다.
♡ "이리로 가까이 하지 말라 너의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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