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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6:8-17 <평강을 위하여>
열왕기하 6:8-17 <평강을 위하여>
여러분은 마음의 평강과 생활 속에 기쁨 중에 무엇이 귀하다고 생각하나요?
○ '평안'이나 '평화'와도 통하는 개념입니다. '평강(平康)'은 한자 그대로 '평평할 평(平)', '편안할 강(康)'을 사용하여 걱정이나 탈이 없이 무사히 잘 지내는 상태, 염려나 외적인 갈등, 분쟁이 없는, 내적으로 고요한 안정된 상태입니다. 이런 점에서 평안은 지속적인 것이며, 마음 내적인 성품과 관계있는 것입니다.
○ 그러면 기쁨은 무엇일까요? 기쁨은 ‘외적인 환경에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슬픔의 반대 감정으로, 살아가면서 순간순간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 무언가를 성취함에서 오는 즐거운 마음입니다. 성취함으로 얻어진다는 점에서 외적인 요인과 긴밀한 관계가 있다 할 것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마음의 평강을 원하고, 또 순간순간의 기쁨, 이 두 가지를 다 원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날마다 기쁜 일만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살다보면 슬픈 일도 있고 기쁜 일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마음이 늘 평강 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 저는 이웃 중에 작은 일에도 자주 불평하고 짜증 내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아내가 말하더군요. “그게 다 그 습관이다” 짜증이 습관이 된 사람입니다. ○ 많은 사람이 존중받고, 사랑받는 존재로 자라지 못합니다. 인간은 상처 입은 존재입니다. 상처 많은 존재입니다. 외적 환경을 사람이 스스로 개선하지 못합니다. 사람이 어찌 가난하고 부한 나라에서 태어나기를 스스로 선택하겠습니까? 사람이 어찌 좋은 가정, 좋은 부모 아래서 보호받고 자라기를 선택할 수 있겠습니까?
○ 제가 보기에는 불쌍하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20년 전에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를 생각하면… “참 고생만 하시다 가셨구나” 지금 살아계신 95세의 아버지는 “일생 참 어려울 때를 지나셨구나” “아내도 아이들도 모두 이 풍파 많은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힘들까?” 제 주위의 사람들을 보면 고난이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 세상을 보면 참 어려운 일들이 많습니다. 지금은 경제적인 보장이 없는 세상입니다. 전쟁과 기후 이변으로 인한 재난의 소식이 그치지 않습니다. 경제, 정치의 혼란, 질병의 만연. 다가올 미래의 상황은 결코 더 낫지 않습니다. 이런 일들을 보면서 사람이 마음의 평강을 이룰 수 있을까요? 지금 아파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나 한 사람만 생각하고 잊으면 될 것 같습니다. 나만의 평강을 구하면 평강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게는 사랑하는 가족과 부모 형제와 이웃이 있습니다.
○ 성경은 평강을 ‘샬롬’(שלום)이라 말합니다. 샬롬은 이는 모든 것이 갖추어진 완전하고 풍요로우며 평화로운 상태를 말합니다) 사람은 모든 것이 갖추어진 완전하고 풍요로운 평화, 살롬을 얻으려 고군분투(孤軍奮鬪)합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모든 것이 완전하고 풍요로운 평화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우리의 주위에는 고난 속에서 신음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습니다. ○ 결국, 우리가 구하는 평강, 진정한 샬롬은 외적인 환경이 어떠하든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속에서 누리는, 내적 평안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평강입니다. 진정한 평강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아는 데서 오는 것입니다. 아래는 이스라엘 백성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또 자신의 자녀들에게 하시는 말씀입니다.
[에스겔 16:4,6] 너의 난 것을 말하건대 네가 날 때에 네 배꼽줄을 자르지 아니하였고 너를 물로 씻어 정결케 하지 아니하였고 네게 소금을 뿌리지 아니하였고 너를 강보로 싸지도 아니하였나니 6. 내가 네 곁으로 지나갈 때에 네가 피투성이가 되어 발짓하는 것을 보고 네게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다시 이르기를 너는 피투성이라도 살라 하고
○ 감사한 것은 ‘내게는 부를 수 있는 이름 하나님 아버지가 있다.’ 하는 것입니다. 평강은 환경이 좋고, 당장 기쁨이 넘치는 일이 있어서 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저는 믿습니다.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나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 “나를 보고 계신다.” 하나님은 지금까지 저를 버리지 않으셨습니다.
[열왕기하 6:8-17] 아람 왕이 이스라엘로 더불어 싸우며 그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기별하여 가로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곳으로 나오나이다.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의 자기에게 고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번뇌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의 내응된 것을 내게 고하지 아니하느냐. 그 신복 중에 하나가 가로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이는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이라도 이스라엘 왕에게 고하나이다. 왕이 가로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보내어 잡으리라 혹이 왕에게 고하여 가로되 엘리사가 도단에 있나이다.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저희가 밤에 가서 그 성을 에워쌌더라. 하나님의 사람의 수종 드는 자가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을 에워쌌는지라 그 사환이 엘리사에게 고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엘리사 선지가 말합니다.
[열왕기하 6:16,17]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한 자가 저와 함께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 청교도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사람들마저 해마다 겹치는 흉년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경건한 이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땐가 또 한번 큰 가뭄으로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 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식 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이렇게 제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리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농사가 흉년이 들고 형제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풍족하지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좋지는 않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에 감사 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농부의 그 말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식 기도 주간을 선포하는 대신 감사 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한 것이 감사 주일의 동기입니다.
[골로새서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 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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