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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모데전서 1:12-20 <충성되이 여기심을 입은 자>
디모데전서 1:12-20 <충성되이 여기심을 입은 자> 2013. 5. 19
[요엘 2:28]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라.”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가야할 길, 해야 할 소명을 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그 나라와 그 의’를 위한 관심과 열정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혹시 여러분은 여러분이 가난한 자를 보고, 병든 자를 보고, 억울한 자를 보고 어찌할꼬! 애통하는 마음이 일어나지 않으십니까? 내 마음에 뜨겁게 일어나는 것 그것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받는 거룩한 부름 (calling)과 관계가 있을 것입니다.
▶ 느헤미야 1장에서 우리는 느헤미야가 사명을 발견하는 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느 1:11]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날 종으로 형통하여 이 사람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었느니라.
그는 조국 예루살렘성이 다 허물어져 황폐화되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고민합니다. 동족들이 하나 되지 못한 것, 고난 받는 모습을 보며, 가슴 아파합니다. 그는 자신이 백성과 민족을 위하여 도움이 되기를 구하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성 수축을 위한 일을 하나님이 그에게 맡기신 일로 생각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 후 페르시아 왕의 술 맡은 관원이 됩니다. 유태인의 혈통으로 태어나 포로 된 이방나라에서 왕의 최측근에서 일하게 된 것입니다. 그에게 높은 관직을 허락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건축자로 그를 쓰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는 술 맡은 관원이 되어 열심히 일을 감당하였습니다.
[느 2:1-3] 아닥사스다 왕 이십년 니산월에 왕의 앞에 술이 있기로 내가 들어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의 앞에서 수색이 없었더니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색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나의 열조의 묘실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무하고 성문이 소화되었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색이 없사오리이까.
그는 4개월이라는 기간을 여느 때나 다름없이 아닥사스닥 왕에게 술을 올리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술을 올리는 생활로 4개월이 되는 어느 날 왕이 묻습니다. ○“그대의 얼굴에 왜 수심이 있는가?” 그 날 갑자기 수심이 생긴 것일까요? 제 생각에는 그 동안 그는 자신의 수심을 드러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나 이날은 그의 수심을 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가 기도를 시작하고 술 관원이 되고 4개월 동안 그는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고, 그는 날마다 기도했습니다. 그날도 그는 기도를 마치고 왕 앞에 왔습니다.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그는 아닥사스닥 왕에게 자신의 소원과 문제를 말할 많은 만남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왕에게 자신의 내면의 소원을 말할 기회가 왕의 입에서 나오기를 기도한 것입니다.
▶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만이 사명자로서의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지금 나를 통하여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를 알 수 있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때를 놓치지 않고, 그는 용기를 내어 자신을 예루살렘 지역 총독으로 보내어 성을 다시 수축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간청합니다. 왕은 느헤미야를 신임하였기 때문에 허락하여 그 일을 감당케 하였습니다. 이 모든 일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이루어진 일입니다.
요셉은 17세의 나이에 자신의 형제자매들이 부모가 자신을 향하여 절하는 꿈을 꾸었습니다. 이는 요셉이 자신의 가족을 기아에서 구출하는 사명이 있음을 보이신 것입니다. 그는 형제간의 불신과 불화로 애굽의 노예로 팔려가고, 생면부지의 땅에서 아무도 의지할 이 없고 소망이 보이지 않는 땅에서 감옥살이를 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애굽 사람들을 위하여 감옥에 갇힌 사람들을 위로하고 돌보는 주인 앞에 충성된 삶을 삽니다. 거기서 보디발의 아내에게 모함을 받아 감옥에 갇혀 죽을 고비를 넘깁니다. 때가 되니 하나님은 요셉을 옥에서 불러내어 애굽의 총리대신가 되게 하시고 부모와 형제들, 동족들을 살려냅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직임을 맡기시기 위해 혹독한 훈련의 과정을 요셉에게 주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현재 나에게 주어진 나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오늘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기 보다는 불만족스러워 하며 √ 하나님은 나를 축복하지 않았다. √ 하나님이 나의 기도를 듣지 않으신다. 생각합니다. 더 좋아 보이는 것, 멀리 있는 것, 새로운 것을 찾아 자신의 상황을 벗어나려 애를 씁니다.
○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 하셨습니다. ○ 지금 가능한 예배의 시간들과 봉사를 존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때가 이르매 하나님이 더 좋은 길을 보여 주실 것입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위치, 직임, 재능, 이 모든 것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순종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딤전 1: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하나님께서 무엇을 충성되이 여겨 직분을 맡기셨다고 말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난 후 예루살렘으로 돌아가지 않고 아라비아로 갔습니다. 이 3년이 자신을 새롭게 정립하는 기도의 시간이었다고 보여 집니다. ○분명한 것은
1. 충성되다 인정받고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린 사람입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그의 삶의 제1가치로 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을 두 가지로 다시 구분해 보면 하나는 '세상적인 그리스도인' '세계수준의 그리스도인' 이 있습니다. 하나는 (Worldly Christian)이고, 하나는 (World-Class Christian)입니다. 세상적인 그리스도인이란 자기 욕심만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구원을 받았으면서도 언제나 자기중심적입니다. 그들의 기도는 본인의 필요, 축복 그리고 행복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람을 ‘나 우선’(me-first)교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목적보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합니다.
※ 기독교가 다른 많은 종교와 구분 되어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른 모든 종교는 구하는 데 있습니다. 깨달음, 복을 구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하나님이 하나님 자신을 알리기 원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첫째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이웃 사랑, 선행도 아니요, 사회봉사도 아니요. 헌물도 아닙니다. 모든 축복에 앞서서 너는 나를 사랑하느냐? 입니다.
▶ 예수를 만나기 전 바울은 세상으로 말하면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빌 3:5-6] "내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의 족속이요 베냐민의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열심으로는 교회를 핍박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로라"
① 그는 나면서부터 로마의 시민권을 가진 사람이었고, ② 공회원이었고, ③ 당시 최고의 학파인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공부한 사람입니다. 그는 그가 가진 그 모든 것들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 바울이 예수님을 만난 후에는 이렇게 말합니다.
[빌 3:7-8]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보니, 그 모든 것들이 복음의 가치에 전혀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그가 가졌던 모든 것들이 배설물과 같더라 말합니다.
♣ 유정란과 무정란은 겉으로 보기에 구별되지 않습니다. 예수의 생명이 내 안에 있으므로 새 사람이 되어지고 부활하여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 속한 기독교인은 아직 예수님을 중심에 모신 그리스도인 아닙니다.
○ 진주를 구하는 장사와 같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늘 우리에게 묻습니다. 너는 이 모든 것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 아브라함은 제사를 위하여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삼일 길을 가면서 많은 갈등이 있었을 것입니다.
☞ 하나님은 나의 전체를 원하십니다. 나의 95%만을 원하지 않습니다. 나의 100%를 원하십니다. 물론 저의 친구교회 성도님들은 힘써 주님을 믿으려 애쓰시는 것을 압니다. 이것을 우리는 95%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남겨둔 나머지 5%가 있습니다. 나만의 여유로운 시간들, 나의 꿈, 나의 성공, 아니면 그것이 사람일 수도 있고 나쁜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나의 드리지 못한 5%. 그것은 실제로는 나의 삶에 가장 귀한 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드리지 못한 그 5%가 평생에 나의 신앙을 붙들고 자라지 못하게 하는 장애물이 될 것입니다.
● 제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을 가야 했습니다. 저의 학업을 인도해주고 진로를 상담해 줄 사람도 없었습니다.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습니다. 부끄럽게 살지 않기 위하여 대학을 가야 했습니다. 너무 힘들었습니다. 마침내 저는 병들었습니다. 6개월을 침상에 누워있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제가 믿음으로 살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저는 저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 도우심을 구하지도 않았고 √나의 인생의 제1 가치는 나 자신의 명예와 성공이었습니다. 제가 침상에서 일어나 교회에 나올 때 저는 하나님께 약속했습니다. 주일날 공부하지 않겠습니다. 주님 나의 명예를 드립니다. 나의 성공을 주님께 드립니다.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삶이 내 인생에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십니까? ◉ 주 5일 근무제가 되면서 대부분의 직장인은 토요일 쉬게 되었습니다. 토요일 마음 놓고 쉴 수 있으니 우리는 <금요 심야 기도회>가 늦게 끝나도 생활에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인들의 열심이 20-30년 전 과거보다 못한 것 같습니다.
● 자신의 열심이 식은 이유가, 충실한 예배 참여와 봉사를 못하는 이유가 √ 교회가 멀기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토요일도 주일도 자신은 자신을 위하여 할 일 다 하면서 √주일 날 교회에 오가는 시간이 아깝고, √토요일은 텅 빈 여가시간인데 금요일 심야기도에 나오기에는 시간이 아깝다. 말하는 것도 맞지 않습니다.
저의 청년시절에는 청년들이 목요일 철야집회를 가졌습니다. 당시에는 토요일까지 출근해야 했습니다. 철야는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통이 불편했던 당시에도 한 시간 넘게 걸리는 먼 곳에서 교회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사람들은 집에서 별다른 일을 하지 않으며 늦게 잠자리에 드는 사람도 교회에 나오는 시간은 아까와 합니다.
● 바울은 은혜를 아는 사람입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했습니다.
◎ 미국의 미시간 호수에서 배 한척이 침몰된 일이 있었습니다. 타고 있던 많은 사람들이 배의 침몰과 함께 호수에 빠져 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북서부 대학의 한 학생이었던 수영선수 한 사람이 사력을 다하여 23명을 구출해낸 일이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지난 어느 날 R.A.토레이 박사가 로스엔젤레스에서 설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오래 전 미시간 호수에서 있었던 배의 침몰 사고에 대하여 얘기하면서 그때 젊은 대학생이었던 수영 선수의 용기와 인간애를 칭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때의 그 젊은이가 노인이 된 채 앉아서 그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설교가 끝난 후 토레이 박사는 그 장본인이 그 자리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 사건을 통하여 가장 인상 깊었던 일이 무엇이었느냐고 물었을 때 그 노인은 낮은 목소리로 "단 한사람도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은 일이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 예수님은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신 분이십니다.
바울은 스스로 "나는 핍박자요, 포행자요, 죄인 중에 괴수요" 라고 말합니다. 본래 예수를 만나기 전에 교회를 핍박하고, 다른 사람에게 배교를 강요하고 죽이기 까지 하였습니다. 그는 죽어 마땅한 죄인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아들 독생자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어, 악하고 악한 그에게 영원한 생명의 구원을 주셨습니다. 또 그를 충성되이 여기사 직분을 맡기기까지 하셨습니다.
2. 충성되이 여김을 받는다 함은 변치 않는 믿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예수님만 사랑하는 믿음입니다. 재주 있고, 시간도 많고, 재물이 있어서 주의 일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찾는 사람입니다. ○ 능력을 주십니다. 충성되지 못한 자는 좀 지나면 주신 것도 다 거두어 가십니다.
[딤전 1:19] 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이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딤전 1:17] 만세의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세세토록 있어지이다.
아멘. 하나님은 "만세의 왕" 이십니다. 변함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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