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디모데후서2:1-13 <그리스도의 정병>
디모데후서2:1-13 <그리스도의 정병> 2013. 5. 26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의 군사입니다. 종종 신문을 보면 군대에 가지 않기 위해 무릎의 연골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거나, 손가락 혹은 발가락을 절단한 사람들이 보도되곤 합니다.
심지어 전과자는 병역이 면제된다는 점을 악용하여 일부러 죄를 짓는 인간도 있습니다.
◎ 미국 대통령 클린턴에게 두 가지 정치적 약점이 있는데 하나는 여자관계이고 다른 하나는 병역을 기피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 대한민국의 남자는 좋으나 싫으나 한 번은 군에 가야 합니다. 백만 가지 지식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강인함과 용기가 없다면 소인배 졸장부일 뿐입니다. 국방은 하나님이 이 나라에 세우신 귀중한 조직입니다.
[딤후2:4] 군사로 다니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군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출애굽기 12:40-4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 거주한지 사백 삼십년이라. 사백 삼십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출애굽 당시 그들은 노예였고 농민이었습니다.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군사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애굽에서 인도했습니까?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자신의 신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유명 연예인의 딸이 엄마의 얼굴을 볼 시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자기를 위하여 별로 해준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딸은 자신의 어머니가 유명 연예인인 것을 자랑스럽다 했습니다. 어머니가 유명 연예인이기 때문에 어머니의 이름을 더럽히지 않으려 몸가짐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란 고귀한 직책입니다. 대통령이나 재벌이나 지식인에게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온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입니다. 그리고 그 증인으로 군사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애굽 땅에서 나왔으니 자동적으로 들어가는 것입니까? 영적전쟁 없이 싸움이 없이 그냥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한 나라의 흥망성쇠가 우리 하기에 달려있습니다.
▶ 그리스도 정병은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군인이 일단 국가로부터 부름을 받게 되면, 자기 마음대로 살 수가 없습니다. 집을 떠나고, 가족을 떠나야 합니다. 개인적인 자기의 생활습관으로부터 떠나야 합니다. 길었던 머리도 잘라야 하고, 좋아하던 옷도 벗어야 합니다. 늦잠도 자지 못합니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없습니다. 보고 싶은 것 마음대로 볼 수가 없습니다. 가고 싶은 곳, 만나고 싶은 친구도 마음대로 만날 수가 없습니다.
● 예수님이 무화과나무 앞에 와서 열매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열매가 없었습니다. 사실 무화과의 때가 아니라 했습니다. 모든 시간을 자신을 위하여 사용한 까닭에 막상 예수님이 오셨을 때 아무 것도 내 놓을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위하여 드릴 시간을 비워 두어야 합니다. 바울이 자기 생활에 얽매이지 않는다고 말한 것은 “사적인 일에 분주해서 하나님에게 드릴 아무것도 없다.” 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직장을 통하여서 우리는 생계를 유지하고, 가정에서 삶의 휴식과 안정을 취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직장도 가정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감에 있어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정을 주시고 직장을 주신 것입니다.
● 나 자신을 위해서, 나의 기쁨을 위해서 살아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 부모를 기쁘시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 아내를 기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쁘심을 구하는 것입니다. ○ 아담이 하와의 마음을 맞추기 위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어겼습니다. 세상의 기쁨, 아내의 기쁨을 구하다가 낙원에서 쫓겨나고 수고하고 땀 흘려야 먹고사는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먹고 사는 일을 위하여, 세상에 한 푼 더 벌어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해야 할 나의 일을 감당치 않는 사람을 우리는 에서와 같은 사람이라 말합니다.
[히 12:16]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식물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있을까 두려워하라.
다니엘은 많은 왕족과 귀인들과 함께 바벨론 포로로 끌고 갔는데, “그의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뜻을 정하였습니다. ‘왕의 진미를 먹지 않고, 포도주를 마시지 않겠다.’ 사소한 문제 로 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죽음을 당할 수도 있는 엄청난 일입니다. 그들은 뜻을 정하고 자신을 더럽히지 아니하려고 노력을 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결심을 하면 실천하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하나님만 가까이 두려워하였습니다.
1.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요즈음 교회가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고 세상의 웃음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세상은 우리에게 네 믿음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까닭입니다. 기독교인이란 사실을 다 아는데 ♠ 예배를 소홀히 하고, 약속을 어기고, 이기적이고 싸우는 것. 이것이 다 하나님을 업신여기는 행위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사람은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이름을 업신여기고 교회를 업신여기고 함부로 말하는 소리를 들어보셨습니까? ★ 다윗은 골리앗과 블레셋 군대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는 소리에 분해서 싸우기를 자청했습니다.
2. 그리스도 예수님의 군사는 고난을 통해 훈련받아야 합니다.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해서는 <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했습니다. 청년들이 군의 부름을 받게 되면 먼저 훈련소에 들어갑니다. 훈련소에서의 훈련은 참으로 힘이 듭니다. 하루 종일 고된 훈련을 받습니다. 전투훈련, 극기 훈련, 유격훈련, 사격훈련, 정신훈련 등 헤아릴 수 없는 많은 훈련을 받습니다. 힘들어도 이런 훈련을 받아야만 좋은 군사가 될 수가 있습니다. 적과 더불어서 싸워서 승리하는 군사가 될 수가 있습니다. 머릿속에 얼마나 들었느냐 보다도 더 힘 있는 것은 자신을 이기고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신입니다.
● 그리스도의 군사들에게 고난이 있습니다. 고난을 각오해야 됩니다.
[로마서 8:17]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받아야 할 것이 아니냐
[디모데후서 1:8]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쫓아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디모데후서 4:8]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군사에게 고난이 있는 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 당연한 것을 당연한 줄로 받아들이면 넉넉하게 이기고 나갈 수가 있습니다. ●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습니다. ● 전천후의 인간이 되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면 먹고 사는 일로 고난을 당하는 일을 멀리 하시기 바랍니다. 복음을 위하여 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갚으심이 있습니다. 천국이 저희 것이라 했습니다.
고난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위한 고난을 피하지 마십시오!
[신 20:5-8] 유사들은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새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낙성식을 행할까 하노라. 포도원을 만들고 그 과실을 먹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 과실을 먹을까 하노라. 여자와 약혼하고 그를 취하지 못한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전사하면 타인이 그를 취할까 하노라 하고 유사들은 오히려 또 백성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두려워서 마음에 겁내는 자가 있느냐 그는 집으로 돌아갈지니 그 형제들의 마음도 그의 마음과 같이 떨어질까 하노라 하여
썩은 군사는 자기 맘대로 합니다. 고향 생각이나 하고, 애인 생각이나 하고, 자기 사업이나 공부나 하고, 마음을 다른데 둡니다. 충성심이 없습니다. 상관에게 항명하고, 질서가 없고, 오합지졸입니다. 사고뭉치입니다.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납니다. 심하면 동료들에게 총을 들이대고, 나중에는 아군과 적군의 분별을 못해서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 강한 군사, 용맹 있는 군사가 되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있어서도 예배드리고, 헌금하고, 봉사하는 일, 이 모두가 좋은 군사가 되기 위한 훈련인 것입니다. 좋은 군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랜 훈련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딤후 2:5]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할 것이며 수고하는 농부가 곡식을 먼저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내 말하는 것을 생각하라 주께서 범사에 네게 총명을 주시리라
경기자에 비유했습니다. 경기하는 사람이 이일 저일 다른데 관심 두고 한 눈 팔면서 곧바로 달리지 않으면 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주님만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천국이라는 선물이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습니다.
죽음 앞에 겁을 내는 사람은 아직 예수님의 생명을 모르는 사람입니다. ○ 전쟁터에서 군마는 불화살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지휘관이 명령하는 대로 칼과 창을 두려워하지 않고 달려 나갑니다. 말이 두려움으로 돌이킨다면 이미 전쟁은 진 것입니다. ◎ 화랑정신에 임전무퇴라고 했습니다. 전쟁에서 죽을지언정 지고 돌아오지 말라는 것입니다. ◎ 67년에 이스라엘과 이집트 사이에 6일 전쟁이 있었습니다. 미국에서 공부하던 이스라엘 학생도 아랍의 학생들도 기숙사에서 짐을 싸서 떠나는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의 학생들은 국가를 위하여 싸우기 위하여 돌아갔고, 아랍의 학생들은 징집될까 두려워서 어디론가 피신했습니다.
죽기를 두려워하는 자는 기드온의 300 용사가 될 수 없습니다.
[마 10:39] 자기 목숨을 얻는 자는 잃을 것이요 나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는 자는 얻으리라
바울은 “만일 땅에 있는 우리 장막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나니”라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장차 가게 될 영원한 처소를 준비해 두셨다고 우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리스도인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것보다도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세상의 먹고 사는 일에 초월하여 살아야 합니다. 하늘에 상급을 쌓는 일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딤후 2:8-10] 나의 복음과 같이 다윗의 씨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라.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니라. 그러므로 내가 택하신 자를 위하여 모든 것을 참음은 저희로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원을 영원한 영광과 함께 얻게 하려 함이로라.
우리를 군사로 부르신 분이 누구십니까? 온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아들 주님께서 우리를 군사로 불러주었습니다. 그 분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기를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살아나셨습니다. 그 분은 우리의 모든 것에 모든 것이 되신 분입니다.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充滿이니라.
[딤후 2:1]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네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희가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은혜 속에서 강하라 했습니다. 하나님께 인정받고 충성되다 이름을 얻는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에게 디모데는 충성된 증인이었고 그리고 또 충성된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설교201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히브리서 11:1~7 <믿음으로 행하라> (0) | 2013.06.09 |
---|---|
히브리서10:19-25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 (0) | 2013.06.02 |
디모데전서 1:12-20 <충성되이 여기심을 입은 자> (0) | 2013.05.20 |
데살로니가전서3:6-13 <성도의 교제> (0) | 2013.05.12 |
에베소서 6:1-4 <예수 믿는 가정> (0) | 2013.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