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역대하20:31-37 <여호사밧의 승리와 실패>
역대하20:31-37 <여호사밧의 승리와 실패> 2014. 2. 9
[대하 17:3-5]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저가 그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오직 그 부친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좇지 아니하였음이라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나라를 그 손에서 견고하게 하시매 유다 무리가 여호사밧에게 예물을 드렸으므로 저가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더라.
[대하 17:6-9] 저가 전심으로 여호와의 도를 행하여 산당과 아세라 목상들도 유다에서 제하였더라 저가 위에 있은지 삼년에 그 방백 벤하일과 오바댜와 스가랴와 느다넬과 미가야를 보내어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가르치게 하고 또 저희와 함께 레위 사람 스마야와 느다냐와 스바댜와 아사헬과 스미라못과 여호나단과 아도니야와 도비야와 도바도니야등 레위 사람을 보내고 또 저희와 함께 제사장 엘리사마와 여호람을 보내었더니 저희가 여호와의 율법 책을 가지고 유다에서 가르치되 그 모든 성읍으로 순행하며 인민을 가르쳤더라
◯계속해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유다 사면 열국에 두려움을 주어 여호사밧과 싸우지 못하게 하였고 ◯블레셋 과 아라비아는 많은 예물을 드렸고 ◯유다의 각성은 견고한 채와 국고성을 건축하고 ◯예루살렘에는 크게 용맹한 군사가 무수하였다 했습니다.
▶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전쟁에서 구원받고 부요함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여호사밧 왕은 부와 평화를 지키고 늘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만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묻지 않고 자신의 지혜와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유다 왕국의 부귀가 자신의 성실한 믿음과 지혜와 노력으로 얻어졌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당시 앗수르의 세력이 강해지고 있었던바, 그는 위협에 대항하기 위하여 북이스라엘과 유대를 공공이 하여야 한다 생각했고 이를 위하여 그가 취한 방식은 정략결혼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 여호람의 아내로 아합의 딸 아달랴를 데려온 것입니다.
[대하 18:1-2] 여호사밧이 부귀와 영광이 극하였고 아합으로 더불어 연혼하였더라. 두어해 후에 저가 사마리아에 내려가서 아합에게 나아갔더니 아합이 저와 종자를 위하여 우양을 많이 잡고 함께 가서 길르앗 라못치기를 권하더라.
◯이스라엘 왕은 선지자 400인을 모으고 물었습니다. 우리가 길르앗 라못에 가서 싸우랴 말랴 저희가 가로되 ‘올라가소서! 하나님이 그 성을 왕의 손에 붙이시리이다.’
◯그러나 여호사밧은 이 400인의 선지자들이 미심적어 하나님의 바른 뜻을 찾기를 원합니다. 여호사밧은 한 선지자 미가야에게서 400인과는 다른 예언의 말을 듣게 됩니다.
[대하 18:16] 저가 가로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가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그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여호사밧은 미가야 선지자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왕 아합과 더불어 길르앗 라못으로 올라갑니다. ◯이 전쟁에서 아합 왕은 일반 군인의 복장으로 변장하고 전쟁에 참여하고 여호사밧 왕은 왕복을 입고 전쟁을 하라 권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입니까? 왕복을 한 여호사밧은 죽음을 면하고, 평복을 한 이스라엘 아합왕은 적이 우연히 쏜 화살에 맞아 부상을 당하였는데 (이 날의 전쟁이 맹렬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왕이 병거에서 스스로 부지하며 저녁때까지 아람 사람을 막다가 해가 질 즈음에 죽게 됩니다.)
[대하 19:1-2]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 궁으로 들어가니라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대하 20:1] 그 후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몇 마온 사람과 함께 와서 여호사밧을 치고자 한지라
◯전쟁은 끝나고 남유다는 잠시 여호사밧의 회개와 바른 통치 속에서 평화를 누리는 듯 했습니다. 그 평화는 길지 않았습니다. 엄청난 위기가 닥쳤습니다. 유다의 동남쪽에 있던 모압, 암몬, 마온 사람들이 연합하여 남유다 여호사밧을 공격해왔습니다. 이 연합군은 숫자적으로도 유다 군대보다 훨씬 월등했습니다. ◯여호사밧은 두려웠습니다. 아합과 연합한 이전의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의 패배로 그의 국력은 심히 약해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으로 도저히 적을 막을 수 없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그는 백성들에게 금식하라 공표하며, 하나님께 온전히 도움을 구합니다.
[대하 20:6]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 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1) 그는 먼저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했습니다. 2) 그리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달라고 주장합니다. 3) 여호사밧 왕은 이처럼 선을 악으로 갚는 그들을 하나님께 고소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역대하20:15]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역대하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출애굽 할 때 홍해 앞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신 말씀 같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하나님의 신이 야하시엘에게 임하여 유다의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 앞에 순종하였습니다. 아하시엘의 말에 따라 찬양대를 조직하여 최전선에 배치하고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찬양을 시작하자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셔서 암몬과 모압 족속을 멸하셨습니다. 그러자 적군은 자중지란을 일으켜 멸망,이스라엘은 큰 대승을 거두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찬양을 드릴 때 우리를 괴롭히는 적들은 자중지란이 일어나 스스로 파멸하게 됩니다. 감사와 찬양은 우리가 갖고 있는 귀중한 자산입니다. 그 때문에 감사 찬양을 하면 풍성한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역대하 20: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대하 20:22-23]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산 사람을 치게 하시므로 저희가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산 거민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거민을 멸한 후에는 저희가 피차에 살륙하였더라
1948년부터 유대 신앙의 중심지이자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성지인 예루살렘은 분단된 도시였습니다. 이스라엘은 도시의 서쪽 반을 장악했고 요르단은 구 도시인 동쪽 반을 장악했죠. 1967년 3차 중동 전쟁 (일명 6일 전쟁) 당시 6월 5,6일에는 구 도시의 예루살렘 동쪽에서는 맹렬한 전투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전쟁 3일째인 6월 7일 아침에는 요르단 군 쪽에서 총성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대는 우지 나르키스 장군이 도시의 습격을 책임지고 있었는데, 그는 4일째 되던 날 으스스한 고요가 도시를 감돌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엔 함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의 대원들은 분명 도시가 텅 비었다고 그에게 알려 왔습니다. 전날 밤에 요르단 군이 모든 군수품을 둔 채로 떠난 것입니다. 이스라엘군은 한 발의 총도 쏘지 않고 도시에 진입하여 성전 산과 서쪽 성벽에 다다랐습니다. 그들 앞에는 상처 입은 왕국의 역사 속에 유일하게 살아남은 두 번째 성전의 벽이 서 있었습니다. 1948년 아랍이 구 도시를 막아서 유대인들은 그들이 평생에 그리던 이곳에 올 수가 없었죠. 이제 이곳에서 수천 년간 자신들을 지켜 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릴 수 있었습니다. 도망친 군인들 중 지휘관들은 전부 군사재판을 받고 총살을 당했는데, 그들이 을 때 도망친 이유를 묻자 그 전날 밤 엄청난 초자연적인 공포에 휩싸였고, 그래서 아랍의 군사들은 작동되는 상태에 있는 무기들을 두고 도망쳐야 했습니다.
[대하 20:35-37] 유다 왕 여호사밧이 나중에 이스라엘 왕 아하시야와 교제하였는데 아하시야는 심히 악을 행하는 자이었더라 두 왕이 서로 결합하고 배를 지어 다시스로 보내고자 하여 에시온게벨에서 배를 지었더니 마레사 사람 도다와후의 아들 엘리에셀이 여호사밧을 향하여 예언하여 가로되 왕이 아하시야와 교제하는 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지은 것을 파하시리라 하더니 이에 그 배가 파상하여 다시스로 가지 못하였더라
그는 나중에 아하시야와 교제하여 다시스로 배를 보내기 위하여 배를 지었다 했습니다.
◯무역을 하여 더 많은 돈을 모으겠다고 악한 왕 아하시야와 결탁한 것입니다. 이를 하나님은 분개하셔서 벌을 내리십니다. 그가 만든 배들을 풍랑이나 폭풍으로 파선시키신 것 같습니다. ◯여호사밧은 이를 하나님의 경고로 받아들였습니다, 아하시야와의 손을 끊어버립니다. ◯ 한두 번 하나님의 경고라고 생각되어지면 우리는 중단해야 합니다. ◎◎나귀가 벽에 부딪치며 가지 말자고 가지 말자고 했을 때 발람은 가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결국 그는 재물에 욕심에 끌리어 가다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가 되어 죽임을 당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에 민감하여야 합니다.
[역대하21:1-4]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역대하21:6]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사밧에게는 아들 7형제가 있었습니다. 여호사밧은 자기가 죽고 나서 왕위 다툼을 염려하여 맏아들 여호람에게는 왕위를 물려주고 그 나머지 여섯 아들을 전국에 흩어 놓았습니다. 그들에게 보물과 은금을 많이 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자녀들을 흩어 지방의 城으로 나누어 힘을 갖게 한다면 나라가 평안하고, 자녀들이 모두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맏아들 여호람이 왕이 된 후 동생 여섯을 몽땅 죽여 버렸습니다. 충성스런 방백 몇 사람도 함께 죽입니다. ◯여호람 왕은 하나님의 기쁘심을 구하고 따르기 보다는 아내의 말을 듣는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아내 아달랴는 아합의 딸로 그의 어머니 이세벨은 북왕국 아합의 아내로써 시돈 사람입니다. 시돈은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는 나라였습니다. 남 유다왕국의 평강을 위하여 여호사밧은 악한 북이스라엘의 왕 아합과 결혼동맹을 맺었던 것입니다.
여호사밧 왕은 ◯그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 앞에 겸손하였고 성심을 다하여, 믿음으로 부강한 나라를 이루었으나, 그의 마음은 세상의 끝없는 부귀와 영화에 대한 탐심으로 가득하였고 세상의 물질을 의지하여 영원한 행복을 사고자 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는 부강한 나라, 굳센 왕권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죽었으나, 결국 그의 아들 여호람은 다윗 왕 이후 가장 악정을 행한 왕으로 유다왕국을 타락하게 하였습니다. ◯ 여호사밧은 종교개혁을 이루고,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데 열심을 다한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자식교육에는 실패한 사람입니다. 자식 농사에 실패한 사람은 모든 농사에 실패한 사람입니다. 자녀에게 재물을 남겨 주기보다는 믿음의 유산을 남겨 주어야 합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의지하여 그의 부와 영화가 극에 달했던 인물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그는 하나님을 뜻을 따르지 않고 인간의 방식을 취하므로 큰 재난과 왕국의 멸망의 단초를 제공한 사람입니다.
'설교201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태복음 7:1-5 <비판하지 말라> (0) | 2014.02.23 |
---|---|
대하34:14-21 <성전을 정결하게> (0) | 2014.02.16 |
계시록2:1-7 <생명나무의 열매> (0) | 2014.02.02 |
역대상17:7-14 <성전을 세우는 자> (0) | 2014.01.26 |
열왕기하20:1-11 <히스기야왕의 치유> (0) | 2014.01.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