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21:1-7   <여호사밧의 실수>       

여호사밧은 다윗의 혈통을 계승한 아사왕의 아들로, 남유다 왕국의 네 번째 왕입니다. 그의 이름은 '주께서 심판하셨다'라는 뜻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의로운 법도를 신실하게 지켰던 선한 왕이었습니다. 그에게 엄청난 위기가 닥쳤습니다.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이 대군을 이끌고 쳐들어온 것입니다. 이 연합군은 병력뿐만 아니라 숫자적으로도 유다 군대보다 훨씬 월등했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두려웠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과 군대로는 적을 도저히 막을 수 없음을 알고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 그는 전능하신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대하 20:6] 가로되 우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막을 사람이 없나이다.  [대하 20:9]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온역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전 앞과 주의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대하 20:10] 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산 사람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치우쳐 저희를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이제 저희가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1) 그는 먼저 하나님의 통치권을 인정했습니다. 2) 그리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여 달라고 주장합니다. 3) 여호사밧 왕은 이처럼 선을 악으로 갚는 그들을 하나님께 고소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역대하20:15] 야하시엘이 가로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역대하20:17]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항오를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고 내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매

[역대하 20:21] 백성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를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 자비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하나님의 신이 야하시엘(雅哈悉) 에게 임하여 유다의 승리를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성가대를 조직하여 최전선에 배치하고 여호와를 찬양하게 하였습니다. 그들이 찬양을 시작하자 하나님께서 친히 싸우셔서 암몬과 모압 족속을 멸하셨습니다. (대하 20:20-23)


여호사밧은 하나님을 경외하여 암몬 등 동맹국의 침입이라는 큰 위기 속에서 기도로 국가를 구하고 평강을 얻은 왕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모든 자의 기도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 구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지금 내게 주어진 복을 복으로 여기고. 귀히 여길 줄 알아야 합니다. 귀하게 여기지 아니하면 가져가십니다.

◎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라고 하는 신분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귀한 대가를 치루시고 은혜로 주셨습니다. 자녀의 복을 귀하게 감사함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이 복음을 거절하고 예수님을 죽이려고까지 한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유대인과 유대의 서기관들, 유대인의 지도자들이 복음을 완강히 반대하고, 적대시하였습니다. 유리하는 백성이 되었습니다.

◎ 저의 여동생이 참 복을 많이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실력이 안 되는데 대학에 가고 실력이 안 되는 데 학교 교사 증을 얻었습니다. 남들은 발령이 안 되는데 서울에 발령 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학교생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지방으로 신청해서 가는 것이었습니다. 지방에서는 더 힘들어서 사직했습니다. 어머니의 마음이 상해서 병이 들었습니다.

◎ 저희 아버지가 최근에 뇌졸중이 회복하여 많이 회복되셨는데 또 다시 넘어져 팔이 부러졌다가 최근에 부목을 뗐습니다. 하나님 왜 이런 일이 자주 있습니까? 왜 아버지의 평생이 순탄치 아니합니까? 물었습니다. 그 때 늘 하시던 한마디 말이 생각났습니다. “ 이 더러운 세상 살아서 무엇 하냐?” 우리의 몸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 나의 아이도 나의 아내도 남편도 하나님이 아담의 독처하는 것을 보시고 하나님이 나를 불쌍히 여기사 맺어주셨습니다. ○ 길거리에서 매장 앞에서 아이에게 욕하며 화내는 아버지를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아내에게 당신이 뭘 안다고 나서나? 하며 구박하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찬양을 인도하는 일이나 가르치는 직분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경제적 능력, 재능과 직분과 을 하나님의 복으로 여기지 않고, 소홀히 여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주시기 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것을 크든 작든 귀하게 여기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 그리고 그 복을 지키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1) 주님께 받은 것을 주님께 돌릴 줄 알아야 합니다. 나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을  알아야 합니다. 2) 감사 찬양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내가 경제적으로 많은 축복을 받으면 기쁘고, 내가 건강해지고 내가 사업이 형통하면 기쁠 것입니다. 3)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 아브라함은 자신의 노년에 얻은 귀한 아들을 하나님께 아낌없이 받쳤습니다. ○ 한나는 자신에게 하나 밖에 없는 위로가 되는 사무엘을 아낌없이 받쳤습니다. 내가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았음을 인정하는 것이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믿음을 시험 하시는 분이십니다.

3) 내가 모든 것을 얻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얻지 못했다면 얻지 못한 것입니다. 내게 주어진 모든 복을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나라에 상급이 되도록 사용되어야 합니다.주신 자도 하나님이시오 취하신 자도  하나님하나님 도우심이 없는 왕의 자리, 하나님 도우심이 없는 부귀영화는 실제로 복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시16:2] 내가 여호와께 아뢰되 주는 나의 주시오니 주 밖에는 나의 복이 없다 하였나이다.


▶ 여호사밧 왕은 그가 얻은 부, 그가 얻은 평화를 지키기 위하여 하나님의 도우심과 방법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의 보호하심으로 전쟁에서 구원받고 부요함을 얻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신 이스라엘의 부귀를 감사하며 소중하게 지키고 싶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방식을 취하기보다는 자신의 지혜와 방법으로 그 평화를 지키려 했습니다. 그는 북쪽의 앗수르의 세력이 강해지고 있었던바 위협을 대항하기 위하여 1) 북이스라엘과 유대를 공공이 하기 위하여 정략결혼이라는 방식을 취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 여호람의 아내로 아달랴를 데려온 것입니다. 2) 자녀를 신앙으로 교육하지 못했습니다.


[역대하21:1-5] 여호사밧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그 열조와 함께 다윗성에 장사되고 그 아들 여호람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의 아우 아사랴와 여히엘과 스가랴와 아사랴와 미가엘과 스바댜는 다 유다 왕 여호사밧의 아들이라. 그 부친이 저희에게는 은금과 보물과 유다 견고한 성읍들을 선물로 후히 주었고 여호람은 장자인고로 왕위를 주었더니 여호람이 그 부친의 위에 올라 세력을 얻은 후에 그 모든 아우와 이스라엘 방백 중 몇 사람을 칼로 죽였더라. 여호람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삼십 이세라 예루살렘에서 팔년을 치리하니라.


여호사밧에게는 아들 7형제가 있었습니다. 자기가 죽고 나서 왕위 다툼을 염려하여 맏아들 여호람에게는 왕의 자리를 이어주고 그 나머지 여섯 아들은 전국에 흩어 놓았습니다. 한 곳에 몰려 있으면 싸움이 일어나기 때문에 보물과 은금을 주고 큰 성을 하나씩 주었습니다. 자신의 자녀들을 각 城에 나누어 힘을 갖게 한다면 나라가 평안하고 그의 자녀들이 모두 행복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맏아들 여호람이 왕이 2-3년 후 세력을 얻은 나서 자기 자리가 위태로울까 염려하여 동생 여섯을 몽땅 죽여 버렸습니다. 충성을 다하는 방백들 몇 사람도 함께 죽였습니다.

[역대하21:6] 저가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행하여 아합의 집과 같이 하였으니 이는 아합의 딸이 그 아내가 되었음이라 저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람은 여러 아들 가운데 王位라는 가장 귀한 것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그 귀한 신분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을 몰랐습니다. 그는 맏아들로서 자동적으로 우연히 얻어진 것으로 생각했고, 제 것이라 생각했고, 사람의 방법으로 王位을 지키려 하였습니다.

1) 왕의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드리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보다는 아내의 말을 들었습니다. 그의 아내 아달랴는 아합의 딸로 그의 어머니 이세벨은 북왕국 아합의 아내로써 시돈 사람입니다. 시돈은 바알을 우상으로 섬기는 나라였습니다. 아달랴가 이스라엘 왕국으로 시집을 올 때 바알신을 가지고 와서 전파한 것입니다. 여호람 왕이 보기에 (바람과 비를 주관하고 풍요의 신) 바알이 자신의 지위를 지키는데 더 나아보였습니다. 그는 바알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여호와 앞에 감사도 하나님께 영광도 버렸습니다. 2) 끝없는 탐욕만이 있었습니다. 이것이 그 어머니 이세벨의 죄입니다. 결국 그는 창자가 빠져나오고 썩어서 2년간 죽을 고생을 하다가 왕위 8년 만에 죽고 말았습니다. 열왕의 무덤에 묻히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왕위를 빼앗지 않으셨습니다.

[역대하21:7절] 여호와께서 다윗의 집을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음은 이전에 다윗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우시고 또 다윗과 그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허하셨음이더라.

하나님께서 일찍이 하나님께서 다윗과 언약을 하셨습니다. "내가 너의 가정에 절대로 등불을 끄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왕통을 끊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이 언약 그대로 남쪽 유대는 쿠데타가 일어나도 일으킨 사람이 왕이 되지 않았습니다. 반드시 다윗의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뽑아 왕으로 세웠습니다.


북이스라엘은 BC931-722까지 약 210년 동안 유지되었는데, 이 짧은 기간 동안 무려 9번이나 쿠테타에 의해 역성혁명이 일어난다. 시므리(心利) 왕은 단 7일 동안 왕이 되었다가 살해 되었고 살룸(沙龙)왕은 1개월, 스가랴왕은 6개월, 2년 동안 왕노릇한 왕이 4명이나 된다. 오므리 (暗利) 왕조가 4대, 오므리 왕조를 뒤이은 예후 왕조가 최장 기록인 5대를 다스렸다.

남유다는 북이스라엘보다 136년이나 오래 지속되어 총 336년 동안 20왕에 의해 왕권이 계승되었습니다.  다윗 가문, 유다 왕국의 명맥을 유지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자식교육에 실패하였고, 여호람은 악한 왕이었지만 조상 다윗에게 하나님께서 약속하셨기 까닭에 왕의 자리를 이어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언약을 지키시는 분입니다. 복을 예비하시는 분입니다.

[대하21:13-14] 오직 이스라엘 열왕의 길로 행하여 유다와 예루살렘 거민으로 음란하듯 우상을 섬기게 하기를 아합의 집과 같이 하며 또 너의 아비집에서 너보다 선한 아우들을 죽였으니 여호와가 네 백성과 네 자녀와 네 아내들과 네 모든 재물을 큰 재앙으로 치리라.


◎ 한 동료 선교사의 아들이 미국으로 대학을 갔습니다. 그리고 한국말을 못하는 미국 여자를 사랑하였습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다면 당신의 자녀를 지키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상 숭배한 솔로몬에게 징벌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왜 다윗을 보아‥  우리 안에 바알 산당과 우상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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