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19:1-10  < 너희가 믿을 때에 >           2011.11.13

[행18:28] 이는 성경으로써 예수는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여 공중 앞에서 유력하게 유대인의 말을 이김일러라.  아볼로는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유대인으로 학문이 많고 성경에 능한 사람이었다.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가르쳤으나 아볼로는 유대인의 말을 이기게 됩니다. 1. 얼마나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인지 열심을 가졌는지… 2. 성경에는 능통하였고 말을 잘 하기로 유명하였던 아볼로였지만 성령에 대해서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안 아굴라와 브리스길라 부부는 아볼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잘 풀어서 가르쳐 줍니다.(18:26) 브리스길라와 아굴라(百基拉、亚居拉) 에게 가르침을 받았다는 것은 놀라운 겸손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이 모든 것 위에 중요한 것>은 성령 받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은 사람은 말과 성경에 능통한 자가 아니라 능력이 나타나는 사람입니다.   

[고전4:20]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오직 능력에 있음이라.

그 후 그가 얼마나 성령을 알았는지는 모릅니다. 그는 아가야로 전도여행까지 떠나게 되었습니다(행 18:27). 3. 고린도에서 그는 믿는 자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다. 했습니다. 고린도에서 그는 유명한 자가 되었습니다.


(19:1절)아볼로가 고린도에 있는 동안 바울은 여러 내륙 지방을 거쳐 에베소로 내려갑니다. 앞의 18장에서 등장했던 아볼로는 고린도로 떠났고 그 사이에 바울이 에베소에 갑니다. 당시 에베소는 소아시아 지역의 중심 도시였습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몇 사람의 신자를 만나게 됩니다. 바울이 만난 신자들은 아볼로와 비슷한 상황에 있었던 것입니다. 아마도 그들은 원래는 세례자 요한의 제자들이었을 것입니다. 이제는 아볼로를 통하여 예수님을 알게 되고 믿는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자신이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성령체험이란 특이점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2) "여러분이 믿게 되었을 때에 성령을 받았습니까?" 하고 묻자,   그들이 "받지 않았습니다. 성령이 있다는 말조차 듣지 못하였습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3) 바울은 다시 "그러면 어떤 세례를 받았습니까?" 하니, 그들이 대답하였다. "요한의 세례입니다." (4) 바울이 말합니다. "요한은 회개의 세례를 주면서, 자기 뒤에 오시는 분 곧 예수님을 믿으라고 백성에게 일렀습니다."


요한의 세례를 받은 것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음이 무엇이 다릅니까? 요한은 죄와 심판을 전한 선지자입니다. 죄를 죄로 여기지 않고 행하는 백성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들이라 책망을 했고 임박한 진로에 대한 말씀을 하였습니다. 많은 이들이 요한의 설교에 가책을 받았으며 돌이켜 회개하고 요단강에서 세례를 받았습니다. 세례요한은 하나님을 극진히 섬기고 하나님의 나라를 기다렸습니다. 그들은 많은 금식을 하며 절제하고 정의와 공의를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그의 세례는 물세례, 회개의 세례였습니다. 그 모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림이요 준비함입니다. 요한이 말하기를 예수가 오시면 그는 불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 것이다. 새 시대에는 성령세례가 있어야 합니다.


실제로“당신은 성령을 받았습니까?”하는 질문은 엄격히 말해 잘못된 질문입니다.

[고전12:3]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구원의 역사가 성령으로 이루어짐을 말함입니다. 실제로 믿는 순간에 누구나 성령을 받은 것입니다. 왜 새삼 또 다시 말하는 것입니까? 여기서 성령 받으라함은 성령의 존재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과 같은 성령 강물 같은 성령이 중요합니다. 아볼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에게도 성령이 계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성령의 인도함 성령의 능력을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성령의 사람이 되라고 하십니다. 성령을 받았느냐? 성령을 받지 않았느냐? 이 질문에 확실한 답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막16:17]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에베소서1:13]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 치심을 받았으니

[고후13:5] 너희가 믿음에 있는가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희 안에 계신 줄을 너희가 스스로 알지 못하느냐 그렇지 않으면 너희가 버리운  자니라.

[로마서8:14]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요14;16-18]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성경에는 성령을 보혜사라고 말했습니다. 보혜사는 [聖靈, Holy Spirit] Paraclete 파라클리트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돕기 위해서 항상 우리 곁에 계신 분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령은 예수님과 꼭 같은 보혜사로써 우리를 돕기 위해서 우리 곁에 와 계신 것입니다.


1. 성령은 왜 오시는 것입니까? 왜 성령 충만해야 합니까?  기독교의 신앙은 관념적인 신앙 머리로 믿는 신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 홀로 두뇌 속에서 그리고 만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기를… 성령체험이 있어야 성령께서 임하심으로 살아있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자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녀다운 자녀 건강한 자녀 사랑스럽고 멋진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최근 딸을 통해 그리스도를 영접한 이화여대 이어령 명예교수(73)가 기독교에 돌아온 사연을 밝혔다. 그에게 하나님은 관념의 산물이었고 기독교를 이성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였다. 그는 늘 나는 왜 예수를 믿지 않는가? 강의 하고 다녔다.

1992년, 이 명예 교수의 미국에서 검사로 있는 딸 민아 씨는 갑상선암 판정을 받았다. 수술을 했지만 1996년과 1999년에 두 차례나 암이 재발했다. 설상가상으로 유치원에 들어간 민아 씨의 작은 아들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로 판명나면서 민아 씨는 밤마다 눈물을 흘렸다. 자신의 몸조차 감당하기 힘든 상황에 아들의 일까지 생기자 그녀는 아들의 치료를 위해 하와이로 이주했다. 하지만 이번엔 그녀의 눈이 점차 흐릿해졌다. 망막이 손상돼 거의 앞을 보지 못할 정도였다. 저는 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는 그동안 그다지 사랑이 무엇인지 생각을 하지 않았다. 딸에게 무관심했다. 다시는 자신의 얼굴을 보지 못할 딸을 생각하며 눈물 흘렸다. 딸이 말했다. “나의 마지막 소원은 아빠가 교회 나가는 것이라고.” 무기력한 자신에 눈물을 흘렸고 기도했다. “하나님, 나의 사랑하는 딸 민아에게서 빛을 거두시지 않는다면, 남은 삶을 주님의 종으로 살겠나이다." 그의 기도는 겸허하고 절실하였다. 그 후에 딸의 망막은 회복되었다. 그러나 이제 그는 나는 왜 예수를 믿는가? 강의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험하고 악한 세상에 이기며 살기 위하여 성령 충만한 삶,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미국의 그레이스 대령의 부인 이야기입니다. 1912년 4월 어느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더니 남편이 걱정되어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기도했습니다. 새벽 5시까지 기도하고 나니까 마음에 평안이 찾아 왔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지막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날 그레이스 대령은 그 유명한 배 타이타닉 호를 타고 항해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배가 빙산에 부딪쳐 가라앉았습니다. 대령은 한 어린아이라도 한 부인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갑판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그들을 구명보트에 태웠습니다. 그리고 새벽에 대령은 배와 함께 침몰되어 바다 깊숙이 내려갔습니다. 아무리 수영을 잘 해도 올라올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물결이 확 밀려와서 대령을 바다 위로 던졌습니다. 바다 위로 떠오른 대령의 바로 옆에 뒤집혀진 구명보트 하나가 있어 살아난 것입니다.


(5절) 그들은 이 말을 듣고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는 것은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예수님과 일치해서 살겠다는 뜻으로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자 성령께서 그들에게 내리시어, 그들이 신령한 언어로 말하고 예언을 하였다. 두 열두 사람쯤 되었습니다.

성령 받는 많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는 은사는 방언입니다. 靈恩派에서는 방언을 성령 받은 증거라고까지 말합니다. 기도생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받으면 좋고 받기를 간구해야 합니다.

[요한복음16: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욜2:28]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고전14:1] 사랑을 따라 구하라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예언의 은사는 너무 귀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모호해서 잘 알지 못할 때 예언은 큰 힘이 되어집니다.

고전12장의 9가지 은사 중에 지혜의 은사, 믿음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 같은 은사는 보통사람의 눈에 보이지 아니합니다. 사랑도 은사이고 믿음도 은사이고 봉사도 은사입니다.

보이는 은사만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 외에도 많은 은사들이 있습니다.> 많이 구해야 합니다. 병 고침의 은사 지식의 은사 영분별의 은사 이런 것들은 복음 전파에 큰 도움이 되고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성령 충만을 말할 때 병 나았던 얘기, 은사 기적적인 체험만을 말합니다.

[갈라디아5:22-23]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성령께서는 우리를 거룩하게 변화시키시며, 성결한 삶을 살게 하시며, 성령의 열매가 맺습니다. 사랑과 희락이 있습니다. 성령의 위로로 오래참음의 성숙한 인격을 갖게 되어집니다.

온유해집니다. 내 생각과 말, 내 시간과 물질의 사용 등 내 삶의 모든 것이 성령님의 지배하에 들어가 주님에 의해 길들여진 삶을 뜻합니다. 여기에서 ‘길들여졌다!’는 말은 ‘온유하다’는 말입니다. 부드러운 땅에서 열매가 많이 생기듯이 하나님께서는 온유한 사람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그래서 성령 충만한 사람에게 반드시 온유한 모습이 나타납니다. 성경에 축복 받은 사람들은 다 온유했습니다. 아브라함이 온유했고, 이삭도 온유했고, 모세도 온유했습니다. 우리는 성령님에 의해 잘 길들여지고, 날마다 그렇게 길들여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온전한 순종 온전한 굴복을 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된다함은 온전한 헌신을 말합니다.


2. 성령께서 임하시면 권능을 받아 능력 있는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님을 증거 하기 위해'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기 전에는 믿음이 약하고 아무런 능력도 행하지 못하던 제자들이 성령 세례를 받은 후에는 담대히 나아가서 놀라운 능력을 행하며 하루에 3천명 5천 명씩 구원하는 능력 있는 증인이 될 수 있습니다.

[행1;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 되리라.


성령 받은 그들의 특징 중의 하나는 전도하는 사람이 된다는 것입니다. 사도행전은 성령이 세상에 오시면서 시작된 교회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성령 받은 사람들은 사도이든 일반 신자이든 이들은 어디를 가든지 예수를 증거 하는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평안할 때나 핍박이 일어날 때도, 모여 있을 때나 사방으로 흩어져 있을 때도 예수를 증거 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심지어 제사장의 무리와 이방인들까지도 예수를 믿고 돌아오는 놀라운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가는 곳마다 예수를 전한다고 세상 사람들로부터 갖은 핍박과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들에게는 구역도 국경도 인종도 없었습니다. 어디든 구애받지 않고 땅끝까지 예수를 증거 하려 했습니다. 그들은 교회의 본질이 전도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들은 교회는 선교하는 공동체요 교회에 소속된 사람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복음을 전하는 증인으로 이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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