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25:1-10  <주를 바라나이다>   2011. 9. 11

사람이 바쁘게 살아가다 보면 하나님의 은혜도 잊고, 하나님이 도우심까지도 까마득하게 잊고 삽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제 힘껏 살아갑니다.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가다가 곤경에 닥치면 하나님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입니다. 

하나님은 곤란 중에나 평안 가운데서나 언제나 우리를 돕기 원하시는 분입니다. 왜 사람은 에덴에 살수 없게 된 것입니까? 왜 땀 흘려 일해야 하는 것입니까?


막힌 담을 헐어야 합니다.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 보나이다(1)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5)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축복은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입니다. 고난의 때에 사람을 바라보지도 사람을 원망하지도 말아야 합니다. 불리한 환경 탓하지 맙시다. 사람이 도와주지 않는다. 사람을 원망하지 맙시다. 세상의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나쁘니 어렵다고 말해서도 안 됩니다. 하나님은 환난 날의 피난처가 되신 분이십니다. 이런 불경기에도 잘 나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모든 문제의 근원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에 있는 것입니다.

요셉은 형들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깐깐하게 하는 장로님이 있었답니다. 25년 만에 우리 목사님 좋은 목사님이라고 하더랍니다. 자신의 경각심을 위하여 보내신 분이라 생각했답니다.


[시 25:4,5절]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바라나이다. 

[시 25:8]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 도로 죄인을 교훈하시리로다. 9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10 여호와의 모든 길은 그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 하나님은 온유한 자를 공의로 지도하십니다. 그래서 온유한 자가 땅을 차지한다고 했습니다. 세상에서는 억척같고 드센 사람이 이기는 것 같지만 실제로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갈대는 바람에 꺽어지지 않습니다. 온유하다 함은 착하고 선한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닌 부드러운 흙처럼 씨를 잘 받아들이는 부드러운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온유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온유한 자를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온유한 사람은 하나님 앞에 겸손한 자입니다. 겸손한 자는 그 무엇보다도 말씀에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자신을 낮춘 사람은 하나님은 말씀을 열심히 배우고 그대로 살려는 사람들에게 풍성함으로 갚아주신다.

먼저 말씀이 들어가야, 말씀에 은혜를 받아야 그 기도가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말씀이 들어가야 그 사람의 기도가 회개가 되고,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는 것이 되고, 기도의 시작은 말씀을 듣는 데서 기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아, 우리 중보 기도하러 모였는데 설교가 길어집니다. … 기도는 언제 해?’말씀을 듣고 나서 기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 자기를 발견하고, 말씀을 듣고 도전을 받고, 말씀을 듣고 깨지고, 말씀을 듣고 애통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갖고, 기도를 해야 기도가 바르게 되는 것입니다.


한 분 목사님이 원칙을 세웠답니다. ‘너는 나중에 교회를 개척해서 교회를 세우면, 일꾼들을 세울 때 그가 성경을 얼마나 많이 아나 그런 것을 보지 마라. 그가 기도를 얼마나 많이 하나 그런 것도 보지 말아라. 그가 얼마나 많은 은사를 받았나 그런 것도 보지 말고, 그가 얼마나 헌금을 많이 하나 그런 것도 보지 말아라. 딱 한 가지만 봐라. 네 설교를 들을 때 눈이 얼마나 빛나는가. 그것만 봐라. 그 사람들이 일꾼이다. 절대로 기도 많이 하기 때문에 성경을 잘 알기 때문에 일꾼을 세우지 말아라. 말씀들을 때 다른 짓하는 사람은 결코 너와 함께 일꾼이 될 수 없다.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잠28:9)

아무리 열심히 기도 해봐야 이 사람의 신앙생활은 뻔한 것입니다. 지혜 달라고 하고, 능력 달라고 하고, 복 달라고 하고, 응답해달라고 하지만, 그것은 가증스러운 것입니다. 이기적이고 교만하고 제 마음대로 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다윗이 구한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습니다. 마땅히 나아가야 할 길을 아는 것. 진실로 하나님 앞에 온유한 사람, 겸손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사람입니다. 사업을 구하고 건강을 구하고 부귀를 달라고 하지 않습니다. 무조건적으로 고집하는 신앙인이 아닙니다.


<많은 사람이 적은 수익을 얻기 위해서라면 먼 길을 마다않고 떠나는 사람은 있지만 생명의 말씀을 구해서 멀리 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눈앞에 단돈 몇 푼을 놓고 부끄러운 싸움을 일삼기도 한다. 부질없는 이득과 사소한 물질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칠 때까지 일을 하기도 합니다. 진리를 구하여 찾고 힘쓰는 사람은 적습니다.>


[시25: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가르쳐 달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 기도하기 보다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기도하는 신앙인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자기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노력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다윗을 자기 백성 삼으시고 영원한 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출 3:12]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

[렘 31:3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하나님을 경외함 / 우리는 왜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하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우리의 길을 인도하시고 친히 섭리하시며 이루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의 살고 죽는 일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세상에 온역이 있고 전쟁이 있고 지진이 있지만 피할 길을 주시고 지켜주시고 세상 사람이 경제적인 혼란과 어려움으로 넘어진다 할지라도 우리를 기근에서 구원하실 수 있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눅12:5절] 마땅히 두려워할 자를 내가 너희에게 보이리니 곧 죽인 후에 또한 지옥에 던져 넣는 권세 있는 그를 두려워하라 내가 참으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를 두려워하라 참새 다섯이 앗사리온 둘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하나님 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는도다.


아내가 꿈을 꾸었습니다. 총탄이 비 오듯 하는 곳을 가라고 괜찮다고 했답니다. 차를 타려는데 술 먹은 사람이 오토바이가 택시 뒤를 박았는데 가까스로 다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존경하고 따를 때 우리는 이를 경외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죄를 범했을 때 그것은 두려움입니다. 하나님은 내가 범한 모든 죄악, 내가 하나님 앞에 어찌 행하는가. 일일이 바라보시고  모르시는 것이 없으며 그에 대한 처리까지도 가지고 계시는 것입니다.

[잠 24:12] 네가 말하기를 나는 그것을 알지 못하였노라 할지라도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하시겠느냐 그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리라

[렘 32:19] 주는 모략에 크시며 행사에 능하시며 인류의 모든 길에 주목하시며 그 길과 그 행위의 열매대로 보응하시나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라는 말씀은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말로만 하는데 그치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는 길거리에 나가 나팔을 부는 일이 아닙니다. 교회에서 큰소리로 하나님을 사랑하노라고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아무리 입술로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떠들어 봤자 그것으로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행동이 따라야 합니다.

한 율법사가 주님께 질문했습니다. ‘선생님이여 율법 중에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 예수님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나님은 마음으로 동의하고 마음으로 믿는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동을 보시고 우리의 삶에 결실을 구하시는 분입니다.

[요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마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눅 8:21]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모친과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보고 그 사람이 과연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진실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인지를 …


필라델피아의 백만장자 스티븐 지라드씨는 어느 토요일에 자기의 직원들에게 말하기를 다음날 나와서 방금 도착한 선박의 짐을 내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한 청년이 창백한 얼굴로 지라드씨 앞에 나와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지라드씨 저는 내일 주일이기 때문에 일할 수 없습니다. 그래, 그러면 나와는 헤어지는 수밖에 없지 그것은 각오하고 있겠지. 각오하고 있습니다. 비록 늙으신 어머니를 봉양해야 하지만 주일은 일할 수 없군요 . 그럼 경리계로 가보시요. 그동안 일한 급료를 계산해 줄 것이요. 청년은 그후 삼주일 동안이나 발이 아프도록 일자리를 찾아 다녔지만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날 필라델피아의 한 은행총재가 지라드씨에게 연락을 하여 말하기를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지라드씨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그 청년을 소개하였습니다. 은행총재는 말하기를 그 청년은 자네가 해고한 청년이 아닌가? 물론 그랬지 그 청년은 일요일에 일할 수 없다고 해서 해고 하였네 그러나 자기의 처지에 따라 신념과 원칙을 바꾸지 않는 사람이라면 믿고 돈을 맡길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청년은 그후 은행총재에게 발탁되어 더 좋은 직장에서 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편 25:13-14] 13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 여호와의 친밀함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앙망함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그러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어떤 축복을 주신다고 약속하신 것입니까? 

[잠 14: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라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하나님은 그에게 삶에 윤활유를 주고 기쁨을 주십니다. 그 사람은 종국에 영생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과 친밀함을 얻고  하나님은 그에게 언약을 주신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벗으로 예수님도 제자들을 친구로 여기실 만큼 친밀하게 여기셨습니다. 벗, 친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호칭입니다. 하나님은 늘 그와 함께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말을 귀 기울이고 듣는 것처럼 하나님도 그렇게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약 2:23] 이에 경에 이른바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을 의로 여기셨다는 말씀이 응하였고 그는 하나님의 벗이라 칭함을 받았나니


3. 구원을 구하는 기도(16-22)

[시편 25:16-22] 주의 얼굴을 내게 돌리시고 내게 너그러이 대하소서! 나는 외롭고 고통 중에 있나이다. 17 내 마음의 고통이 심하오니, 나를 재난에서 건져주소서! 18 나의 고통과 수고함을 보시고 내 모든 죄를 사하소서!  


다윗은 환란 날에 하나님 앞에 간절하게 매달려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평안가운데 감사로 노래했습니다. 종일 간절히 바라 우러러보나이다. 은혜를 구하십니까? 하나님과 친밀해야 합니다. 주의 도를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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