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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12.12 마가복음10:45-52 < 섬기는 자로 오신 예수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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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10:45-52 < 섬기는 자로 오신 예수님 >
마가복음10:45-52 < 섬기는 자로 오신 예수님 > 2011. 8. 28
사람들은 낮은 자리보다는 높은 자리에 올라가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과장에서 부장으로, 부장에서 상무나 전무로 승진하는 것을 좋아하고, 학교 선생님들도 평교사에서 교감이나 교장으로 進級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아니하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함이라‘ (막10:43-45)
예수님은 섬김을 받으셔야 마땅한 主이십니다. 그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마지막 날 최후의 만찬을 하면서 예수님이 언제 발을 씻기셨는가 하면 들어오자마자 씻긴 것은 아닙니다. 한참 밥을 먹다가 씻겨주셨습니다. 왜 그랬는지 아십니까? 원래는 밥 먹기 위해서 밖에서 사람들이 들어오면 유대인의 관습과 유대인들의 예절과 유대인들의 풍습대로라면 들어오면서 발을 씻어야합니다. 누군가가 그 발을 씻겨 주었어야 하는데 제자 중에 누구하나도 발을 씻기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왜 내가 이런 일을 해야 해! 예수님께서 보다 못해서 중간에 일어나서 발을 씻기신 것입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을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 그것을 나서서 예수님께서 해주신 것입니다. 말로 가르친 것이 아니고 몸으로 가르치셨습니다.
♥ 겸손의 미덕을 가진 사람이 되야 합니다. 온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친구라고 말하셨습니다. 사람들 앞에 벌거벗은 채 십자가를 지시는 일을 마다하지 않으셨습니다. 자신을 낮추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권위를 가진 자의 모습으로 사람을 책망하고, 가르치는 자의 자세로 사람들에게 보여서는 아무도 따르지 않을 것입니다. 주장하는 자의 자세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나라에서 리더는 리더가 되려고 해서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저는 아니에요. 저는 리더가 될 사람이 아니에요. 저 같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습니까! 라고 하면서 오히려 작은 일을 선택하고, 작은 일을 만족하고, 작은 일에 충성하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칭찬하시고, 인정해 주시어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 고기 이름은 (그림1) 가시고기랍니다. 가시고기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난답니다. 가시고기는 둥지를 만들어 알을 낳는 데 가시고기 수컷은 알을 보호하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입니다. 알을 지키려고 몸집이 큰 물고기들과 싸움도 하기도 하고, 천개가 넘는 알의 원활한 산소공급을 위해 매일 뒤집어 주고, 지느러미로 부채질을 끊임없이 해줍니다. 하루 24시간 15일 동안을 한순간도 먹지도 쉬지도 않고 반복하면 부화가 시작되는데, 그런 지극정성으로 새끼들이 부화하는 동안, 단 한순간도 먹지도, 쉬지도 못한 가시고기 어미는 푸른 잿빛으로 변해 죽게 됩니다.
그런데 죽지만 어디서 죽느냐? 알이 부화할 무렵 둥지 옆에서 죽어요. 그 이유는 새끼들이 부화하면 자기의 살을 뜯어 먹고 자라라고요. 그래서 새끼들은 태어나고 영문도 모른 체 맛있는 먹이가 있으니까 그것을 먹고 자랍니다. 가시고기는 어린 고기들을 위해 생명을 바치고, 최후에는 몸까지 내어놓는 것입니다.
2000년 전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을 위해서 주려고 하심이라 했습니다. 밥 먹을 겨를도 없이 섬기셨습니다. 마침내는 나를 위해 여러분을 위해 모든 사람을 위해서 죄를 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 자신을 내 주셨습니다. 가시고기처럼 주님은 우리를 위해 살을 찢기시고 피를 흘리시며 우리에게 생명을 주셨어요. 우리의 살과 피가 되시었습니다.
➊받는 단계 : 초 신자 때입니다. 이때는 대개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을 잘 받습니다. 은혜 받고, 구원받고, 축복도 받습니다. 그래서 이 단계를 ꡐ축복의 단계ꡐ라고도 합니다.
➋신앙이 조금 성숙해져서 그동안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에 ꡐ감사하는 단계ꡐ입니다.
➌드리는 단계입니다. 말로만 감사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드리고 물질과 정성을 다해 ꡐ헌신하는 단계ꡐ입니다. 교회와 밖에서 봉사도 합니다.
[성숙한 신앙의 자리에 나가야 합니다.] 날마다 은혜 받으러 오는 사람은 아직 어린아이의 단계입니다. 그리고 누가 나를 무시하나? 인정해 주나? 사람들이 내게 어떻게 하나? 하는 사람도 사람을 바라보는 신앙입니다. 사랑받기를, 인정받기를 바라는 사람은 늘 넘어지고 아무 일도 못합니다. 늘 받기만 바라는 사람은 그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많은 군중이 예수님을 찾아 나왔습니다. 병 고침을 받고 귀신이 떠나고, 신기한 오병이어의 기적을 봅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왕이 되어 풍요함을 가져다주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육은 무익하니라 하늘의 영원한 생명을 말할 때 그들의 대부분 예수를 떠났습니다. 날마다 내 자식문제, 남편문제, 경제문제가 해결되기를 바라 나오는 사람은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드림으로 풍부해지는 것입니다.
인간의 인격은 지․정․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내안에 지․정․의가 거듭나야 합니다.>
● 신앙의 들음에서 시작합니다. '롬10: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지식으로 새로워 져야 합니다. 지식이 거듭나지 않은 감정과 의지는 늘 실패할 수밖에 없습니다. 지식 없는 사랑은 사람을 망가뜨릴 뿐입니다.
● 마음이 새로워 져야 합니다. 우리의 지식은 마음까지 내려가야 합니다. 머리로 동의하는 수준이 아닌 그 것이 마음으로 믿어지고 기쁘고 감사하고 확신으로 다가 와야 합니다.
요일1: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 듣는 단계 다음은 보는 단계이다. 보는 것은 듣는 것 보다 더 가깝고 실제적이다. 스스로 성경책을 보고 확인 하는 것입니다. 매일 기도하고 매일 말씀 묵상해야 합니다. 늘 새로운 깨달음과 새로운 변화를 위하여 새로운 날들을 위하여 내 마음의 소원을 더 선명하게 내 마음속에 각인하기 위하여 말씀과 기도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만진 바라. 이는 경험을 말합니다. 삶속에서 체험입니다. 지식으로 알고 가슴으로 감사와 기쁨이 넘친다 할지라도 결과를 가져오는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듣고 보는 것만으로는 능력 있는 신앙의 삶을 살수 없습니다. 나의 입술이 바뀌고 나의 기상시간이 바뀌고 나의 취침시간이 바뀌고 나의 만남의 대상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나의 생활의 방향이 바뀌어야 합니다. 단지 하나님과 깊은 교제의 삶이 아닌 진정한 믿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봉사의 삶으로 구체화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눅22:27]
삶으로 얻어진 신앙이 아니라면 다 허상입니다. 주님의 사랑으로 어루만지는 손을 느끼고 주님의 피 묻은 손을 만지고 그의 당하신 고난을 체험하므로 살아있는 신앙이 되는 것입니다. 거리에 나가 주님을 전할 때 예수님의 당하신 사람들의 핍박을 알게 되고 거절하는 사람들의 냉랭함을 알게 되고 가난한자의 배고픔을 알고 병든 자의 아픔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46 저희가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소경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심히 소리질러 가로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막 10:46-48]
길가에 앉아 있다가 예수께서 오시자 예수님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막아서는 군중의 制止를 넘어섰다. 소리를 더 크게 질렀다. 응답받을 때까지 외쳐야 합니다. 주님 앞에 나가기까지 방해하는 힘이 있습니다.
1) 마리아에게 말씀하십니다. 여인이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2) 수로보니게 여인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에게 주지 않는다는 말을 하셨습니다. 난관이 있습니다.
은혜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방해하는 세력이 있습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까지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게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십니다.
'넌 무엇을 원하느냐?' 그러자, 대답했다. '저는 보기를 원하나이다. ' 소경은 원함이 뚜렷했다. 눈뜨기 원했습니다. 당연한 요구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자신의 눈을 뜨게 하시는 길임을 철저히 알았습니다. 주님을 만나 그는 이 문제에 집중했습니다. 집중의 원칙입니다. 그리고는 '눈을 뜨게 되었다.'
불행한 것은 많은 사람이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물질을 달라하고 건강을 달라하고 좋은 직장을 달라 합니다. 배가 부릅니다.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으나 아무거나 좋은것 많이 주세요 합니다. 주님이 인도하실 방향으로 날 쓰임받기 위해서는 원함이 주님이 원하시는 그것이 되어야 합니다.
◑ 그는 못난 자신의 모습이 드러나는 데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을 무엇이라 하든 그에게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님의 가는 길에 동행하였습니다.
루스벨트는 다리를 심하게 절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성공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미국의 청년들은 군대소집의 명령을 받았다. 갑작스레 일어난 전쟁이라 청년들은 특별한 군사교육을 받지 않은 채 즉각 전쟁터로 나가야 했다. 계속되는 전쟁 때문에 미군은 병력이 부족했고, 덕분에 지방의 작은 도시 청년들까지도 소집에 응해야 했다.
미국 정부는 국민들이 불안에 떨지 않도록 밤에 병력을 출발시켰다. 그래서 대도시에 있는 기차역은 입대하는 청년들은 물론 환송을 나온 사람들로 밤마다 가득했다.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기차역에 다리를 조금씩 절면서 김이 나는 코코아(可可茶)쟁반을 들고 사람들 사이를 오가는 노인이 있었다.
추운 겨울 밤 노인이 따라주는 코코아는 불안에 떠는 청년들에게 커다란 힘이 되었다. 청년들은 노인이 내미는 코코아를 감사하며 받아들었지만, 그가 누구인지 알지 못했다. 그런데 코코아 잔을 받아든 어느 청년의 눈에 그 노인이 무척이나 낯이 익었다.
" 저 어디서 많이 뵌 듯합니다. "
청년이 노인에게 말을 건네자 노인은 방긋이 웃었다. 청년은 노인의 웃음을 보는 순간 그가 누구인지 알 수 있었다. 노인은 바로 당시 대통령이었던 루즈벨트였다. 소아마비를 앓아 다리를 절룩거리던 루즈벨트는 그렇게 매일 밤마다 역에 나와서 코코아를 청년들에게 대접한 것이다. 미국 유일의 4선 대통령으로 그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위대한 사람에게 공통되는 감동을 주는 공통점은 장애물을 넘어서는 정열과 열망에 있다는 것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자신의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한다는 점이다. 루스벨트는 자신이 없는 부분, 다리 저는 것을 숨기기 위하여 시간을 소모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보기는 보되 보지 못하는 소경은 아닌지 돌이켜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미 풍성히 주시고 풍성히 주시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세상에 배부른 사람이 있습니다. 풍성한 가운데도 풍성함을 모릅니다. 늘 결핍을 느끼는 영적 거지는 아닌지? 많은 사람이 풍성함을 원하나 하나님의 풍성함 가운데 들어오지 않습니다. 신앙생활 한다고 하지만 세상의 삶이 중심이 되어 살아갑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너무도 쉽게 넘어지고 포기하고 연약해 집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어떻게 하는가에 민감하고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의 입술에는 미움과 분노가 가득하고 용서하지 못합니다. 마음에는 온갖 의혹과 절망이 가득합니다.
깊은 데로 들어가야 합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성경 읽고 기도하여 깨달아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아마도 예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남 중심”으로 사신 분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종의 삶으로 모범을 보이신 주님을 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자녀의 영을 주시며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종이 영을 가지고 살게 되어지는 것입니다.
◑ 모든 세포에는 섬김의 DNA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 약 수 십조 개에 달하는 세포가 있는데, 눈에는 눈의 세포가 있고, 손에는 손의 세포가 있는데 이 모든 세포들이 전제 몸의 유익을 위하여 움직인다는 것이다. 눈이 세포는 자기 눈만 잘 되도록 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고, 그 눈을 가지고 잘 활동해서, 전체 몸이 잘 활동할 수 있도록 도모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우리 몸속의 세포나 기관이 전체 몸의 유익을 위해서 만약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것은 이상 세포(암)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하나님의 영에 이끌림을 받는 사람은 그 안에 사랑의 영이 임하게 됩니다. 사랑은 봉사생활을 통하여 내 마음 안에 사랑이 구체화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섬기는 일을 통하여 나를 만들어 가고 너를 만들고 천국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1) 봉사는 스스로 낮은 자리에 임하는 것입니다. 섬김을 통하여 겸손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나 자신이 부끄럽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2) 봉사의 삶은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많은 봉사자들이‘남을 위해 봉사하면 제 기분이 오히려 좋아져요’라고 말하는 데는 그것은 남들과 함께 협력할 때 우리 뇌에서는 도파민(Dopamine)이라는 화학물질이 활발히 분비된다. 이 도파민은 마약처럼 중독성 있는 행동을 할 때 분비되는 것으로 황홀한 느낌을 유발한다. 또 어떤 분들은 자기 내면의 아픔을 치유받기도 한다. 하나님은 봉사의 삶을 통하여 나의 몸과 마음을 그리고 영혼을 건강하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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